1 ***  
2016-05-15 am 1:07:00
1.--.114.52 |
| 저도 그래요.
저혼자 괜히 남의 거슬리는 작은말.행동에 며칠 계속 생각나고 화나고 분함을 느낍니다.
기분 나쁜거 잊으려해도 잘 잊혀지지 않구요.
나이들수록 쪼잔함만 늘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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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5-15 am 8:32:00
182.--.6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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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5-15 am 9:46:00
175.--.179.5 |
| 갱년기만이 아니라
살면서 시댁이나 서운한 남편이나 자식들 문제등으로 인해 분노가 쌓이고 쌓인것이겠지요.
사람이 악에 받쳤는데 풀때가 없으면 차곡차곡 쌓이쟎아요.
그럴때는 오히려 화를 내는것이 나을지도 모르지요.
사람이 어딘가에는 표출을 해야 하쟎아요.
그래서 저는 운동을 합니다.
운동하고 나니 조금 나은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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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5-15 pm 12:02:00
119.--.100.41 |
| 윗분 말씀대로 내심 분노가 쌓여서 은연중에 폭발하는건지두요.
그럴만한 일이 아니더라도 그냥 표출되는거죠.
잘 들여다보세요. 뭔가 풀리지 않는 숙제 같은게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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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5-15 pm 3:24:00
182.--.67.90 |
| | 그런데 화내고 감정적인 행동도 습관이 되는거 같아요 강도도 높아지고..다스려야하는데 안되요 쌓인게 많아서는 맞는듯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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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5-15 pm 6:09:00
116.--.178.235 |
| | 남편 성격 불같고 애들도 클수록 뭔가 지맘대로 안되면 소리 지르고.. 참 고상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요즘엔 제가 등신같아요.. 화도 내고 살아아죠. 전 우울증이에요. 화 낼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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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5-16 am 9:43:00
27.--.8.182 |
| 사소한 걸 참아 버릇해서 원치 않는 순간에 그게 폭발을 해요.
굳이 화는 내지 않더라도 부당한 일에 부당하다 직설적으로 말을 못하더라도
돌려서 아니면 웃으면서 슬쩍만 표현해도 쌓이지는 않아요.
그게...하루 아침에 고쳐지지는 않고요 저는 좀 연습을 했어요.
화내거나 상대방 기분나쁘게 하지 않고 나를 표현 하는 방법요... 아직도 욱하고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 아주 조금은 나아지고 있고 여전히 노력중이예요.
좋게 이야기 해보면 상대방도 일부러 나한테 악의를 가지고 그런 적은 많지 않더라구요.
그러니 굳이 화내지 말고 순간 순간 좋게 표현하면 나중에 폭발할 일이 적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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