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0-09 am 9:52:00
39.--.152.160 |
| | 산속에서여 ? 전 무서울거같은데요 복잡한 서울이 좋아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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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am 10:11:00
211.--.43.45 |
| 서울이 아닌곳에서 살아보면 서울이 전저리나게 싫어지더라구요 그안에 있을땐 저도 몰랐어요
절대 서울서 살 생각 없어요 친정집도 시댁도 가기 시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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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0-09 am 10:06:00
121.--.131.93 |
| 멧돼지에 죽어도 강도에 당할 각오도 뭐 이정도 최악의 경우까지 다 생각하면 못할것도 없죠
대부분 그게 무서우니 생각은 있어도 실행에 못옮기잖아요
우리가 시골을 낮에만 보니 좋아보이지 밤엔 정말 불 없음 내 발밑 조차도 안보이는걸요
수십년 그동네 산 사람들이야 익숙하니 겁도 없고 후래쉬 없어도 달빛에 의존해
잘 다니던데 도시 오래 살던 사람은 적막강산 감옥이 따로 없을 듯 합니다
저도 귀촌 생각있지만 모르는 동네나 나 홀로 외진 곳은 싫어요
새소리 물소리 즐기는 것도 하루이틀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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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0-09 am 10:17:00
121.--.131.9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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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0-09 am 10:28:00
220.--.180.244 |
| 사람 싫을 땐 그러고도 싶었는데
자신없구요
전 시장통에 북적거리는 곳에 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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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am 10:53:00
121.--.131.93 |
| 저두여 마흔초중반까지는 저런 한가로움이 동경되던데
나이가 점점 들면서부터는 내가 기력 의욕이 저하되니
구경할거 먹을거 많은 활기찬 도시가 좋아요
도시서는 돈 안들이고도 노후에 시간 보낼 곳이 많다는게 장점이지만
촌은 농사 아니면 할게 없고 무엇보다 밤시간이 너무 길어요
식당이 있나 술집이 있나 차 타고 나가지 않음 동네에서는 뭘 할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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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0-09 am 11:00:00
223.--.162.192 |
| 저도 나이들수록 오히려 시골이 싫어요
화려한 도시가 좋네요..재밌고 맛난것도 많구요
한동안 머리복잡한게 싫어서 외국나가 살고싶었는데 돈만있음 우리나라가 제일 살기좋단말이 이제사 실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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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10-09 am 11:54:00
210.--.45.151 |
| 시골에서 살아보지 않은한...그냥 동경이고 생각일뿐이죠.
겉으로 보이는것에 단점들이 가려져있을뿐....방송이잖아요
저는 그 무엇보다도 모기랑 벌레가 싫어요.
산모기 한번 물려보세요. 일반 모기수준이 아닙니다. 흡혈귀같아요.
서울처럼 번잡한 대도시도 힘들지만 시골은 더 힘들어요. 그런 산속이라면 말할것도 없고요.
자유라는게 뭔가 할일이 있을땐 멋져보이지만
할일도 없고 할수도 없을땐 오히려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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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10-09 pm 12:30:00
125.--.208.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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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10-09 pm 1:54:00
175.--.34.39 |
| 전 지방 출신이고,
대학 때 부터 서울 살았어요.
결혼하고 중간에,
지방 광역시에서도 3년 정도 살았었구요.
저는 서울이나 수도권 중
교통 편하고 편의시설 갖춰져 있는데가 좋아요.
늙어서 몸 아픈데 늘어나고
거동이 불편해질수록,
그리고,그때는 애들도 다 출가해서
허전할테니,
그땐,그런 곳이 더더욱 필요할거 같아요.
시골은 공기는 좋을지 모르나,
생활하기 불편할거 같구요.
도시에 살든 시골에 살든,
경제적인 안정이 되어 있어야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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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10-09 pm 1:54:00
125.--.79.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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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10-09 pm 2:07:00
117.--.28.3 |
| 나이 들수록 사람 많은 곳에 살고 싶어요.
다쳐서 병원에 통원중인데 그래서인지 더더욱 도시를 벗어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자연인 프로그램을 보면 하루의 많은 시간을
자급자족으로 먹는 문제 해결하느라 보내는 걸 보고
시골생활은 더 노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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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10-09 pm 4:32:00
222.--.106.78 |
| 상처가 있늣 사람한테는 자연속에 사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자연은 품이 넓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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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10-09 pm 8:05:00
125.--.6.3 |
| 도시든 시골이든 자기 마음 편한 곳은 다를 거 같아요.
어떤 삶의 모습이든 원하는 바가 분명하다면
그 꿈대로 살아가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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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10-09 pm 9:52:00
125.--.79.162 |
| 전원 생활이 로망이었는데
2~3년 전부터 바뀌었어요.
서울이 좋아요.
조금만 나가면 번화가인데 반대로 조금만 내려가면 내천과 산 있어요.
대형병원도 있고.
도시니 어린아이 구경도 하지 싶구요.
시골엔 농막정도 지어놓고 보름씩 쉬다 오는걸로 계획 수 정요.
활기찬곳에 있어야 노인 우울증도 덜 올거 같고.
카페에 모닝커피하고 와도 기분 전환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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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9-10-10 am 4:48:00
114.--.107.21 |
| 저도 무조건 서울 이요..
어딜가봐도 서울 만한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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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9-10-11 am 12:01:00
58.--.6.228 |
| 나이들수록 병원과 목욕탕이 가까워야 한대요
저는 불빛이 번쩍번쩍하는 도시가 좋습니다
고기맛도 먹어본 놈이 안다고
뱃속에서부터 도시살다보니 시골은
그저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는곳으로
가끔 찾아가야 정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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