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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am 1:56:00
182.--.212.178 |
| 마트가도 애는 포장된 과일 누르고 난리인데 신경도 안쓰고 거의 방치하는 부모들 보면 기분 상하고 애만 밉상되는거 같아요.
저희 동서네도 남매 키우는데 천방지축이고 큰시누네 집사서 집들이 하는데 새로 산 가구랑 새로 산 티브이에 장난감으로 다 긁어 놓고 껌 붙여놓았는데 혼도 안내고 못하게도 안하고 쳐다만보더라구요.
보다못한 작은 시누가 자기아이 같았음 혼내고 장난강 뺏었을거라니 동서랑 시동생이 자기넨 애를 안혼내기로 했다고..;;맞벌이 하며 애들 볼 시간이 부족해서 안혼내기로 했다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시댁가도 애둘은 미친듯이 뛰고 난리인데 시동생,동서는 자더라구요.시누말이 한두번도 아니고 방치가 일상인거 같다고 학교 들어가서도 저러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며칠전 어버이날엔 동서 큰애가 작은시누 딸 눈에다 장난감을 던져서 큰일날뻔했었는데 동서랑 시동생은 혼내지도 뭐라 말도 안하고 웃고 있더라는..
작은시누 너무 화가나서 다들 보는 앞에서 동서 큰애 혼내고 시동생보고 자식교육 제대로 시키라하고 가버리고 어른싸움 날 뻔 했었네요.
시동생이 어려부터 아퍼 오냐오냐했었다하고 동서는 부모님 맞벌이로 할머니댁서 초등때부터 컸다는데 애 사랑을 잘못 아는것도 같고 그냥 귀찮으니 그런거도 같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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