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9-14 pm 6:23:00
222.--.114.188
딸들이 모실 상황아니라면 집을 따로 얻어주세요
원룸이라도 혼자 사는거 괜찮으냐 묻고 그게 차라리 낫다하면 십시일반 모아서 얻어주고 자주 들여다보세요
큰오빠네도 같이 사는게 편하지않을겁니다
차마 먼저 나가라 말을 못하는거죠
엄마가 오빠가 아닌 딸집에 가고 싶은거면 한달씩 돌아가며 생활하는 방법도 있는데 부모가 이걸 좋게 생각하기보단 떠돌이 같다고 싫어하더라구요
그리고 막상 딸들 한달만 살아도 큰오빠네에게 감사할겁니다
방법은
자식들집에 한달씩 돌아가면서 생활한다
작은 집을 하나 얻는다
그냥 참고 오빠집에 산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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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pm 7:16:00
175.--.175.183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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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pm 8:29:00
218.--.10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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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am 7:29:00
183.--.248.106
동감이요.
집을 따로 구해드리고 혼자 사시는게 낫죠.
더구나 어머니면 충분히 혼자 사실 수 있어요.
남자들이 늙어 혼자 살때가 문제가 많은거죠.

2  ***
2019-09-14 pm 6:39:00
39.--.152.160
맞아요 오빠네도 힘들거에요 7남매가 똑같이 돈내서 방하나 얻어주시고 자주 들여다 보는게 나을거같네요 진짜 치매라도 걸리시면 요양원 보내셔야죠 7남매니 부담은 덜하겟네요
답글
  ***
2019-09-14 pm 7:17:00
175.--.175.183
진짜 치매일수도 있는데 같이 살지 않는이상 잘 몰라요
3  ***
2019-09-14 pm 6:44:00
110.--.2.175
올케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그 늦은 나이에 결혼해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 아무나 못합니다.
옆에서 잘하니 못하니 왈가왈부야 쉽지요.
님이 한마디 하는 순간 모셔가라 소리 나올겁니다.
다른 형제들도 아니까 아무말 안하는거죠
모두가 좋은 방법은 없어요.
며느리도 우울증 걸려 죽고싶을지도 몰라요.
올케가 희생하고 참고 님 어머니한테 잘 해서 어머니가 행복하시길 바라는건 욕심입니다.
속상하고 화나고 보기싫으면 다른 자식들이 돌아가며 모시면 됩니다.
답글
4  ***
2019-09-14 pm 7:15:00
125.--.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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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5  ***
2019-09-14 pm 7:25:00
223.--.139.175
속상하시겠지만 어찌됐든 함께 사는 사람이 젤 힘들어요
오빠나이가 60이 넘었다면 어머니 연세도 많으실텐데 혼자 사시긴 힘드실듯하고요
어머니 모실꺼 아니면 아무소리 마시고 그냥 엄마 푸념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저도 엄마가 오빠네랑 살고 있어서 엄마께 매일 듣는 푸념이네요 ㅠㅠ
답글
6  ***
2019-09-14 pm 7:29:00
175.--.175.183
어머니보다 올케가 더힘든것은 확실합니다. 명절이라고 7남매 부부 다 온다고 생각만해도 힘드네요. 오빠네 주로 사시고 평소에 일주일씩이라도 딸들이 한번씩 모셔가셔요 . 올케 진짜 힘들겠네요.
답글
  ***
2019-09-14 pm 7:59:00
125.--.134.26
지나다..
이방법이 제일 좋을거같아요
내가 모시고 살거 아니면 뭐라 말 못하죠
한쪽말만 듣고도 판단하기 어렵구요
자주 찾아뵙는거보단
가끔 딸들이 돌아가며 모셔가서
올케랑 엄마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좀
주시면 좋을거같아요
7  ***
2019-09-14 pm 8:17:00
223.--.219.182
제발 한달에 한명씩 일주일씩이라도 모셔가세요. 외할아버지 90이상 사셨는데 우리집에 일주일에서 보름정도 즐겁게 노시다가 가셨어요.
답글
  ***
2019-09-14 pm 8:28:00
222.--.237.95
222
동감입니다.
8  ***
2019-09-14 pm 8:25:00
223.--.131.217
남일같지않아 글 남겨요
좀 됐지만 우리 외할머니가 외삼촌내외랑 사셨어요
딸(엄마)와 이모들은 외삼촌보나 형편이 나았고 딸들집 한두달 지내지며 또 외삼촌이랑 사시곤했죠
중고등때 기억이지만 외숙모가 외할머니에게 소리지르고 그걸 엄마와 이모가보곤 또 싸우고
결국 딸집 돌아가시며 지냈어요
아빠랑 이모부들도 좋으신분들이라 잘해주셨던것 같아요
하지만 노인들은 딸들집 전전하는거 굉장히 수치? 스럽게 느끼곤한다합니다. 사위나 다큰 손자들 보기도 그렇구요
돌아가신 한참후에 저는 알았어요. 외할머니가 자살 하셨다는걸요.(어른들은 아셨는데 애들에겐 쉬쉬하셨죠
) 본인입으로 우울하다 우울증인가보다 말씀을 가끔하셨다합니다
따로 사시게하고 자주 들여다보세요
답글
9  ***
2019-09-14 pm 8:56:00
211.--.133.20
진짜 서로 못할 짓입니다
합가하면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어머니가 거실에 앉아 있는 모습만 봐도 숨이 턱 막혀요.
아무리 착한 시어머니라도 힘들어요.
이거 같이 살아보기 전엔 죽었다 깨어나도 몰라요.
딸들이 의논해서 엄마 거처를 의논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답글
10  ***
2019-09-14 pm 8:57:00
1.--.19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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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1  ***
2019-09-14 pm 9:08:00
1.--.190.231
가까이 사는 딸들이 모셔가서 살더라구요 돌아가면서 모셨어요
도와야죠
답글
12  ***
2019-09-14 pm 10:15:00
39.--.219.112
딸들이 나쁘네요 모시라 할까싶어 다 입다물고 있다니 구박하는 며느리가 더 효녀네요
답글
  ***
2019-09-14 pm 11:40:00
175.--.175.183
그러네요
13  ***
2019-09-14 pm 10:17:00
120.--.178.209
다같이 의논해서 요양원 알아보는것도 방법이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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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pm 2:24:00
175.--.224.128
요양원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사람갈곳이 못되여
철장안에 갇힌가목
자기란 존잰없어지고 단체생활
갈곳이 못되더군여
정말정신없어 완전치매면 모를까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나오고싶어도 못나오고
본인한테 크나큰고통이죠
14  ***
2019-09-14 pm 10:42:00
122.--.17.60
7남매..아직 친정 가나요?
60세에도 시누 밥상차리면 그 올케가 더 힘들것같아요.
답글
15  ***
2019-09-14 pm 10:48:00
223.--.146.139
혼자서 거동하신다면 딸들집 가까운곳에
집얻어서 자주 들여다보시고
혼자서 거동못하거나 아프시면
요양원으로 모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노후네요ㅠㅠ
서글퍼 집니다...
답글
16  ***
2019-09-15 am 1:08:00
110.--.58.212
딸로썬 안타까운 맘이 들겠지만,
원글님과 언니들의 성에 차든 안 차든,
솔직히,내 친부모도 모시기 힘든데
시어머니 모시는거 쉽지 않은 일이예요.
더구나,치매 노인이라면…
원글님이나 원글님 언니들이 못 하는거
올케가 해주고 있다면
그저 감사해야 할 일이네요.
형제들이 돈 모아 가까운데 집 하나 얻어드리고
형제들이 수시로 들여다뵙는데
좋으실 듯 해요.
그리고,올케는 치매인거 같다 하는데
원글님이나 언니분들 마음에 아닌거 같다 싶으면
확실하게 검사를 해보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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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pm 2:27:00
175.--.224.128
조금만저거하먼
치매 절은 아이들도 잔잊어버리는데
나이들면 서러운데
이런거 다가오는거 정말 무서워요
17  ***
2019-09-15 am 4:05:00
211.--.98.245
60 다 되어 결혼한분 한테 큰 부감감이 느껴져요
오빠네 근처라도 따로 모시는게 서로 편할듯 해요
답글
18  ***
2019-09-16 pm 12:04:00
114.--.38.117
내가 안하고 못함 남도 못하는겁니다

내 엄마 내가 못 모시는데 누가 잘 모셔야 되나요?

돈도 마음도 있어야 가능한 일이예요

본인이 할수 있는 일을 먼저 어머니께 해드리세요

그것이 돈도 될수있고
시간 내서 모시고 목욕시켜드리고 식사 대접한수도 있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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