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9-14 am 12:09:00
39.--.152.160 |
| | 전문대 나와 간호사라도 하니 님이 대단하시네요 나이들어도 일 할수잇으니 좋죠 님 의견에는 대충 공감해요 울집도 큰언니 연대 커플 . 언니 의대나오고 형부 서울대 교수. 둘째언니 형부 서울대법대 코트라다니고 언니도 외대영어과 기업 강의 나가요 우리부부는 서울 4년제 중간정도 ..그저그래요 남편은 좋지않은 학벌에. 대기업다니느라 서울대출신 사이에서 수모많이 당햇고 지금은 사업하는데 경기안좋아 오늘내일 하네요 저는 인서울 중간 미대나와 10년 미술학원하다 병나서 전업이에요 공부잘해 좋은학벌 . 전문직 갖는게 길게보면 좋은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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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am 12:47:00
39.--.15.20 |
| | 신기하게도 학벌이 비슷한 사람 만나네요 님 더욱 건강해 지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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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am 1:25:00
39.--.152.160 |
| | 그러게요 내가 잘나야 잘난 사람 만난다는게 맞더라구요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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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9-14 am 7:12:00
39.--.28.17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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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9-14 am 7:51:00
112.--.7.84 |
| | 일단 대화좀 해보면 티가 나죠... 모르는게 많고 동서가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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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9-14 am 11:26:00
1.--.179.5 |
| 저희는 딸셋.
친정아빠가 우리 중고등부터 그러셨어요.
끼리끼리 만난다고 공부열심히해서 좋은대학 가야한다고요.
대학안나오고 좋은남자 만나 결혼할수있지만 그집안 반대도 있을거고 살다보면 스스로도 힘들다면서요
직업도 가져야하고
나중 이혼하고싶을때 당당히 이혼할수있는 능력이 너네들때는 꼭 필요하다셨어요
이혼하고싶어도 능력없어 주저하는 삶은 살면안되니 공부하라고.
그땐 뭐야? 이혼하라고? 이혼대비로 공부하라는건가?
싶었는데 그말씀 살아보니 이해되더군요
다들 같은 대학 다니면서 cc로 연애해서 결혼해 살아요 .
진짜 끼리끼리인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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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pm 3:07:00
39.--.58.109 |
| 와~~~ 진짜 지혜로운 아버님이셨네요
울 아버진 자식들 초등학교만 졸업하면
공장보내려고 했는데ㅜㅜㅜ
머리좋고 끈기 있던 공부하면 잘했을
울 큰언니는 공부대신 10년을 미싱질했네요
전 언니가 공장다녀서 아버지 막아준 덕에
대학나왔구요
언니는 배운거 없고 가진거 없어도 기본 머리와
끈기가 있으니, 초등교육만 겨우 받았어도
60이 다 된 지금도 1년에 7천 이상은 버는 듯해요
진짜 인간승리죠
나머진 다 못삽니다.
국졸 중졸 가진것 없고 머리 나쁘고
배운것 없고 끈기 없고
그나마 남매들중 큰언니랑 제일 비슷한 저만
대학 나와서 젤 잘삽니다
그래서 울 애들에게 매일 공부하라고
인생이 달리진다고 잔소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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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9-14 am 11:45:00
218.--.107.18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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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9-14 pm 1:59:00
125.--.6.3 |
| 끼리끼리 만나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결혼 후 배우자 사이도 그렇고
시가도 멀어지더라고요.
결혼이야 사랑으로 정으로 콩깎지 끼어 할 수 있어도
결혼 후는 생활이니 공통의 목표가 있고
바라보는 곳이 같고 무엇보다 취미나 대화가 통해야
부부가 공동체로 하나가 되죠.
그렇지 않음 아이 때문에 책임 때문에 살고 심지어는 한 쪽은 개차반, 다른 한 쪽은 성인군자라 죽지 못해 살게 되는게 현실인 경우도 있어요.
서로 다른 사람은 반대에 이끌리는 매력이 있어서
불붙는 연애는 좋아도
결혼하면 끌렸던 바로 그 다른 점이 단점이 되고 정떨어지게 만들기도 하는 듯.
그러니까 결혼 전에 콩깎지 낀 사랑과 결혼하는게 젤 위험한거 같아요.
끼리끼리 만나야 서로 편하게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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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9-15 pm 4:43:00
39.--.54.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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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am 11:23:00
144.--.12.226 |
| 그래도 여자가 인물이 출중하면 저희때(40대 후반)는 좋은대학 나온 사람과 결혼 하는 경우도 많았던것 같은데요, 갈수록 서열화가 심해지는것 같아요.
사실 경제적인 배경과 문화적 배경이 비슷해야 공감대가 있고 친해지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선을 더 칼같이 긋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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