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9-13 pm 7:40:00
113.--.169.96 |
| | 명절에 장남에 아버님 혼자 식사대접 귀찮지만 내 부모라면 맘이 짠 할것 같아요. 전 힘들게 명절 지내서 제사도 아니고 그정도만 되어도 감사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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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9-13 pm 7:52:00
223.--.139.77 |
| 시부모에 나이 많은 형제들 줄줄이에 여기저기 한마디씩 하는데 시부모가 몇명인줄.. 외아들이 부럽더군요.
시아버지 한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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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9-13 pm 8:03:00
125.--.79.162 |
| 그 정도로 짜증 내는 건 아니라 보구요.
저도 솜씨 없어 이해는 되는데요.
혹시 식당 하는데 없을까요?
마트하는데 있으면 즉석 불고기.
곰국도 괜찮아요.
마늘. 파만 쫌 더 첨가하면 되요.
맛난 음식보다 아들 손주 보러 오시는거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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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9-13 pm 9:00:00
223.--.202.246 |
| 제가 보기엔 그 정도면 정말 감사할거 같습니다.
저휜 시부모님이 명절 아닌데도 일년에 한두번씩 오시는데, 오시면 두달은 계시거든요.
시어머니는 아이 방에서 주무시고, 시아버지는 거실에서 24시간 누워서 지내시고..
병원에도 모시고 가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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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9-13 pm 9:11:00
182.--.41.116 |
| 친정아빠면 짠할거같아요
그래도 아들하나인데 명절때 오시고싶겠죠
시댁형제들도 없고 아버님 한분인데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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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9-13 pm 9:59:00
119.--.94.77 |
| 다들 그렇게 얘기하시니 제가 마음이 좁았나봐요ᆢ
소불고기에 제사음식 이것저것 꺼내 저녁먹었네요ᆢ
막상 오셔 서 보니깐 미운마음이 좀 사라셨어요
아깐 오신다기에 갑자기 좀 제마음이 그랬나바요
저희집을 대게 편하게 생각하시거든요
진짜 친정아버지라면 ᆢ그댓글에 좀짠했네요
아버님께좀 죄송은하네요ᆢ
잘해드려야겠어요~~
선물셋트부터 일단하나 챙겨드맀어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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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pm 10:39:00
125.--.121.46 |
| 나이가드니 이런생각 저런생각 들지요
저도 그렇답니다
아차피 할거 잘 할거면서 꼭 투덜투덜 입으로 내뱉어요
잘하셨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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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pm 10:45:00
122.--.17.60 |
| 원래보면 또 안스러워서 잘해주는데
그래도 오신다 얘기들을때는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다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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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am 12:26:00
58.--.70.40 |
| 잘 하셨어요.
지금 우리도 자식 크니 외로운데 배우자 없다면 얼마나 쓸쓸하고 서글프겠어요.
나이든 친정 아버지라고 생각하시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명절때 오신거니까..잘해드리고 가시면 님맘도 편하고 뿌듯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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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9-14 am 12:49:00
1.--.179.5 |
| 님은 며늘이라 그렇다해도 남편분..
혼자계시는 아버지께 우리집 오셔라 또는 우리가 가겠다 사전얘기가 있은건가요? 그런거겠죠?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아버님이 먼저 너네집가겠다 하신거라면 넘 마음아프네요.
모든상황이 저와 같아요
명절전날 아버님은 저희집에오시고 차례지내시고 당일 내려가시는것만 다르네요
힘들지만 살아계시는동안은 우리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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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9-14 am 2:21:00
125.--.79.162 |
| 76세에 직장생뢀하시는거 보니
자식에게 폐 안끼치려 노력하시네요
감사하고 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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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pm 10:44:00
122.--.1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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