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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pm 4:50:00
1.--.128.78
조현병이라면서요?
예전 용어로 정신분열증인데
잘 가르친다고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죠.
학업보다 인성이란 말은 이런 경우에 쓸 말이 아닌 것 같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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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pm 5:50:00
175.--.11.51
아이땐 없다 성인되기 직전 발현한다니 스트레스 유발 원인이 한국식 압박 스트레스도 한몫 하는거 같아서 한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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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pm 6:20:00
223.--.178.16
원래 조현병이 성인 직전 사춘기 이후에 생깁니다. 유전이 강해요 모르면 글 쓰질마세요 스트레스로 생기는 후천병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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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pm 7:25:00
175.--.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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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9-07 pm 6:41:00
175.--.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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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3  ***
2019-09-07 pm 10:06:00
221.--.148.97
원글님 말도 맞아요.유전과 스트레스..병적 소인이 있어도 발현되지 않고 잘 넘어갈 수 있는거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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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pm 11:26:00
106.--.11.135
딩동댕
4  ***
2019-09-08 pm 2:22:00
39.--.152.160
살인 사건의 경우 조현병 환자가 저지르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일반 사람이 저지르는 사건사고가 더 많어요 살인하고 나서 보니 조현병이엇던거지 조현병 환자가 다 살인하는 건 아닙니다 정신과 의사가 간곡히 부탁하더라구요 사람들 인식때문에ㅊ료가 어렵다고 ..원글님 어떤 말씀하시려는 건지는 압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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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pm 2:35:00
118.--.197.84
동감입니다
잘못된 사회인식때문에
치료가 더 어려워집니다
5  ***
2019-09-08 pm 4:56:00
114.--.38.117
결혼하고 나서 한참뒤에야 알았어요 시가 식구중 조현병 환자라는걸요

남편도 결국 또라이였어요

밖에선 매너남 지식인~코스프레

집에선 욕하고 던지고 얘들때리고

제가 정신과 상담받고 알았습니다

그런 정신질환 환자랑 사는가족은 다 정신질환 환자로 봐야한답니다ㅠ

그나마 제가 알게 된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울얘들만은 정상인이길 바라면서 죽어라 노력중입니다
또 다른 고통이 계속될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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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pm 5:43:00
110.--.15.5
노력하시면 빠져나오실수있어요
할수있는모든것을 해보시고
틈틈이 영혼도 쉬셔요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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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pm 10:44:00
125.--.6.3
유전이 무섭죠. 그렇지만 윗분 말씀대로
노력하시면 그 유전도 끊을 수 있고
자식들은 다른 삶 가능해요.
쉽지는 않지요.

그렇지만~~
엄마의 힘은 강해요!!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6  ***
2019-09-09 pm 1:32:00
118.--.173.122
다들 말 함부로 하신다. 오빠가 조현병 환자예요. 유전이요?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스트레스가 뇌 신경도 바꾸지 않겠어요? 정신병 있는 부모랑 몇십년을 같이 사는 데 어떻게 자식이 제 정신으로 살겠어요. 조현병 환자 가족이라 미화하는 게 아니라 단지 유전만은 아니라는 거예요.조현병이 유전된다기 보다 스트레스에 더 취약한 유전자적 기질이 있는 거라 보는 게 더 맞지 않나 싶네요.
나는 그런 부모도 아니고 유전인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가 아니라 원글님 글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될 거 같아요. 나도 조현병 환자의 엄마가 될 수도 있다는거죠. 참고로 저의 오빠는 온순하고 착하고 똑똑한 오빠였어요.부모의 불화, 엄마의 불안과 분노조절 장애로 인한 악담과 폭언, 성적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압박, 착한 성격에 혼자 안으로 애쓰고 감내하다 결국 점점더 소심해졌고 자신감을 잃은 체 운둔형 외톨이로 지내다 결국 조현병까지 왔죠. 그러나 엄마는 전혀 자기 탓이라 생각 안한다는 게 문제죠. 왜냐!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늘 신경쓰면서(본인기준) 키웠거든요. 교회 다니고 새벽 기도하면서도 자식한텐 감정조절 못하고 욕하고.. 부모의 끝없는 불화와 불안도가 높은 성격의 분노조절 장애 엄마와 극히 소심한 기질의 자식이 만나 그 울분을 풀어내지 못하고 속에 오랫동안 품으면 뇌 신경도 바꾸겠지요. 상대적으로 전 오빠한테만큼 기대가 크지도 않았고 타고난 기질이 오빠보단 강한 거 같아요. 그러니 다들 조심하시길...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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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pm 4:24:00
121.--.174.56
저도 고딩 키우면서 조심합니다
애가 좀 엉뚱하고 예민해서 아이 정신건강우선해서
말하고 행동하죠
멀쩡한 아이도 이상한 부모만나면 정신병 생길수 있잖아요
왕따나 그런 경험도 조현병 불러오는거 봤네요
가정환경 사회환경 중요하죠
특히나 가정은 최후의 보루로 사회에서 상처받아 돌아온아이도 치유할수 있는 공간이니 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항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해보면서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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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am 2:37:00
114.--.38.117
그래서 유전이라고욧!!!
엄마 정신 상태가 정상 아니라고 봐요
부모가 그러니 오빠가 그렇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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