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9-01 pm 2:06:00
58.--.6.228
학원은 나갈핑계꺼리 이겠고
그래야 친구도 만나고 나갈 구실이
생기니까요
학원생계 만들어주네요.
어차피 다니나 안다니나
별반 차이가 잆다면
머하러 보내십니까?
그돈 고스란히 다달이 통장에
꼽으시면 등록금 해결 되겠어요~
답글
2  ***
2019-09-01 pm 2:16:00
121.--.117.250
학원 독서실 다녀야 집에 눈치 덜보고 놀러다니죠. 저같으면 고민없이 학원비 안줍니다.
답글
3  ***
2019-09-01 pm 3:34:00
180.--.165.241
아휴..
언제 철 들까요..
저라면
그냥 고등졸업시키고 한달 80만원 받는 알바 시킬거에요.

답글
  ***
2019-09-03 pm 3:29:00
220.--.147.136
그게..이성적으론 그러는게 맞긴 한데, 막상 내 자식이 그러면..끝까지 기적이라도 바란다고 해야하나..그렇더라구요..ㅠㅠ
4  ***
2019-09-01 pm 4:21:00
121.--.57.160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어요 없는 돈이라 치고 그냥 보내시는게 낫죠. 안가면 뭐할건데요. 아마 9월 보고는 공부 할거에요
답글
  ***
2019-09-01 pm 6:18:00
218.--.169.221
네. 돈생각하면 정말 헛돈쓴다 생각에 아까워서 가끔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님 말씀대로 그나마 학원을 나가니 가방메고 독서실이랑 왔다갔다는 하는데요 이따 저녁먹고 아이와 진지하게 대화해보려구요. 9월 성적보고 저도 뭔가 생각이 있음 결정을 내리겠죠. 감사합니다
5  ***
2019-09-01 pm 8:25:00
175.--.22.36
저라면 짜증은 나지만 보낼 듯해요
9, 10 두달만 보내면 되거든요

두달 안보내줘서 시험 못 봤다고
두고두고 원망하는 소리 듣는 것보다
낫지 싶어요

대신 재수는 없다.
남은 2달 동안 최선을 다해라고 해보셔요

재수 한다고 난리치면 그게 더 난감할 듯하네요
답글
6  ***
2019-09-01 pm 10:58:00
211.--.148.244
아마 그런심리는
정시대박은 바라는게 아닐듯 싶어요
저희 아이도 고삼인데
공부는 1도 안합니다.

제가 여러번 못을 박았죠.
정시는 안된다
지금 등급에서 무조건 한등급 떨어져서 나온다.

만약 수시로 ㅇㅇ대학갈꺼
정시로는 어림도 없다.
꿈도 꾸지마라
하도 엄포를 놔서 그런지
아예 대학을 안간다고 하다가
살살꼬셔서 이번에 원서 몇군데 넣으려고 하는데
아직도 자기는 정시대박을 꿈꾸는듯 해요
허세가 잔뜩하죠
남자아이들은
뭐... 졸업식때 람보르기니를 타고 졸업식장가서
자기 맘에 안들었던 샘들앞에서
손흔들어주고 나온꺼라고 하는 말을
할때마다 아주 어이상실입니다. 제가. ㅜㅜ

답글
7  ***
2019-09-03 am 8:51:00
121.--.32.106
저희 아들도 고3 이예요. 저희 아이 이야긴줄 알았어요.
공부하기 싫음 차라리 학원 안다니겠다 해주면 좋을려만 또 학원은 꾸준히 다닙니다.
문젠 그렇게 가는 학원 맨날 지각이고...성적은 안오르고
그래서 전에 학원을 그렇게 다닐거면 정리 하자해서 한 번 끊었었는데 집에서 공부는 전혀 안하고
성적은 바닥이고...왜 성적이 이러냐 하니까 엄마가 학원 끊었다고 원망비슷한 소리나 하고
그래서 그 뒤론 자기가 그만 둔다 할때 까지 그냥 냅둡니다.
성인돼서 엄마가 학원을 안보내줘서 그런다는 소리 듣기 싫어..하는데 까지 해주고 나머진 자기가
책임질 몫이죠...
공부좀 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수능공부한다고 3학년 시작하거나 1학기 끝나면 안다니던데
저희 아들도 아직도 다니고 있습니다. 영어. 수학
방학때 영어는 방학끝나면 안다닌다고 지나가는 말로 언뜻하길래 그만둘때 이야기 하겠지 했는데 아무말 없어 학원비도 넣었는데 얼마전에 언제까지 다닐거야 했더니 개학하면서 안가고 있다고 돈 보냈냐고 하네요.
아이구 속이야...언제 여물어 질려나?
답글
8  ***
2019-09-03 pm 3:26:00
220.--.147.136
와. 제 딸도 그러다가 여름방학부터 공부 놨답니다. 전 지금이라도 적성이건 정시건 보자는데, 엄마가 자기더러 공부 대충할거면 때려치우라고 해서 하기 싫어졌다면서, 본인이 더이상 공부하기 싫다고 극구 사양해서 지방 사년제 성적에 맞는곳과, 집에서 등교가능한 전문대 중 나름 가능성 있는곳 뽑아놓고선 알바 알아본다고 놀러다니네요. 속터지긴 서로 매한가지...ㅠㅠ
내일 9모는 안보려고 결석해야겠다고 미리 병원가야겠다고 수 쓰고있어요. 기막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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