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9-01 am 12:27:00
175.--.30.201 |
| 어짜피 아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이라면
엄마가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전 아이 재수해서 대학 보냈는데요.
애 고3때 저도 스트레스 엄청 받았거든요.
그런데,애 고3을 지내고 보니
제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될게 안 되고 안 될게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버스 타면서 내가 빨리 가고 싶어
조바심내거나,버스 안에서 달린다고
도착지에 빨리 도착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래서,재수할 때는
애한테만 맡기고 신경 안 쓰고
밥만 열심히 해주고(도시락도 열심히 싸주고)
학원 갔다 집에 오면
수고했다 말하며 안아주었습니다.
딱 그것만 했어요.
결과는 매우 좋았구요.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몸건강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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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9-01 pm 5:50:00
39.--.152.160 |
| | 학교마다 과마다 달라요 자소서 비중이 큰 과가 있고 아닌과가 있습니다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수시 6개 부터 정하셔야져 자소서 피말립니다 비중 큰데는..과는 일단 통일 시키시던지.과 다르면 다 다르게 써야해요 ..급하시면 컨설팅이라도 받으셔요 시간도 없는데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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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9-01 pm 6:56:00
223.--.23.115 |
| | 자소서쓰기 이렇게 힘든 일인지 새삼 깨닫네요. 저희 딸도 8월 내내 짬짬이 매달려 썼는데 여러 번 첨삭 받고 이제 마무리 단계에요. 비슷한 과 두 개, 다른 과 하나 쓰다보니 결국 세 종류를 쓰게 되었는데 일단 비슷한 두 개는 마무리 단계이고 하나는 이번 주 안에 급하게 써서 원서접수하려고요. 글자수도 생각보다 많고 컨설팅 끼고 하는데도 결국 애가 쓰고 첨삭 정도 해주는 거라 본인이 엄청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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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9-01 pm 10:20:00
218.--.200.127 |
| 자소서가 진짜 사람 잡아요
원글님 아이처럼 저도 그랬어요 난 속터지고 열불나는데 아인 쓸 생각이 없다보단 너무 어려워했어요.글을 잘 쓰는아인데도. 아니 뭘 써야 봐주던 첨삭을 하죠
방학전부터 저는 써라 썼니?? 아인 시큰둥. 결국엔 6교과 갑니다. 실랑이 하는동안 문제하나 더 풀걸ㅠ
애나 저나 스트레스~~비교과 활동 아깝지만 아이와 얘기하고 방향이 정해지니 속편하고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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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9-02 am 9:28:00
211.--.3.243 |
| | 여기도 한 명 추가네요.왜그리 붙잡고만 있나 했더니 쓸 내용이 없더라구요.뭐 그럴 듯 한게 있어야 할 텐데 다 고만고만하니~글자수 채우기도 버겁네요.쓰면 쓸수록 이런 걸 왜 쓰라 하나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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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9-03 pm 3:46:00
220.--.147.136 |
| | 우리 애들은 희생되지만,...앞으론 대입제도 많이 개선되길 바래봅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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