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8-14 pm 8:46:00
223.--.26.66
주위에 혼자 다녀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지난달에 유럽패키지 다녀왔는데
혼자서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초딩 중딩 애들은 케어할 분이 있나요?
저도 여행가고 싶은데 아그들때문에ㅠ
답글
2  ***
2019-08-14 pm 8:54:00
219.--.117.99
자유여행도 아니고 패키지면 못 갈거 뭐있나요
애들 문제만 아니면 가세요
인생 뭐 있나요 하고픈거 하고 살아야죠
답글
3  ***
2019-08-14 pm 8:54:00
223.--.30.253
원글인데 아빠도 있고.
애들이라면 끔찍하신 시어머니도 계시고.
이상하지만 이혼안하고 가정지키고 사는 저한테 고마워 하세요.
남편도 뭐 골프가면 몇일 안들어 오기도 하는데..
물론 애들한테는 아빠 열심히 일하시고 가정을 위해 고생하신다고
말하죠. 저도 제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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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pm 9:28:00
211.--.118.75
봐줄 분 있음 도전해보세요~~
다녀오셔서 후기도 남겨주시구요~
홀가분하고 좋을거 같네요ㅎㅎ
부럽네요
4  ***
2019-08-14 pm 11:16:00
223.--.169.106
딸이 초6 일때 10 월 단기방학과 체험학습신청
해서 12 일정도 유럽패키지로 다녀왔어요.
저희 팀에 혼자 오신 여자분이 4 명있어서
두분씩 방을 함께 쓰게 하더군요.
비슷한 분들끼리 짝지어지더니
여행내내 친구처럼 다니시고 재밌어보였어요.
1 분만 30대 미스였고 3 분은 40 대2분과
50대1 분 기혼이셨고요.
저녁때 홀가분하게 호텔 라운지도
가는거보니 부러웠네요.
전 딸이 호텔방에만있으려해서 같이
방콕했거든요.
다음엔 나도 혼자 가봐야지 싶었어요
답글
5  ***
2019-08-14 pm 11:22:00
39.--.152.160
저랑 비슷..
10년 리스라는게..ㅋㅋ저랑 가실래여 나이 좀 많네요 님보다 52.
500정도면 가볼만 한데 혼자서는 안가봐서 사실 겁나요 .애들은 올해 다 대학생되서 ....같이 가지만 혼자인듯 동행만 하는 여행....가고싶네요
답글
  ***
2019-08-14 pm 11:34:00
112.--.82.45
저도 가고 싶은데 혼자 두려웠어요
원글님 포함 혹시 의향있으셔요?
  ***
2019-08-15 am 9:54:00
182.--.120.125
오~~나이도 비슷 53
저랑 갈래요??~~
패키지 혼자는 뻘쭘 할수도
혼자인둣 동행만이라는 것도 좋네요~~
6  ***
2019-08-15 am 9:15:00
211.--.43.45
용기가 멋지시네요
같은 나이인데 전 이제 용기도 패기도 없네요
결혼하고 애키우면서 불안증이 생기다보니 이주변을 벗어나는건 꿈도 못 꾸네요 여행 경비는 충분히 있어도 해외여행은 겁이 나요
전 비싼 옷에는 관심이 많다는...
꼭 다녀 오세요 후기도 남겨주시고요
답글
7  ***
2019-08-16 am 1:31:00
14.--.242.235
500씩이나 되는 거면 상당한 고가의 패키지인데
어떤 분야인지 궁금하네요
아이들 케어가 뒷받침된다면야
혼자라도 얼마든지 떠날 수 있죠
그 정도 가격대를 고려하시는 것 보니
싱글차지에 대한 부담도 없으신 것 같은데
망설일것 뭐 있나요
더 나이먹기 전에 떠나야죠
답글
8  ***
2019-08-16 am 10:58:00
61.--.201.140
여행을 한다는게 시간 맞추기가 참 어렵죠.여행기간이 5일이 넘으면 남편이나 아이들은 힘들고 돈이 많은 사람은 시간이 없고, 시간있는 사람은 돈이 없고 맞추기가 쉽지 않더군요.유럽을 다녀오고 싶은데 혼자가면 싱글차지비도 만만치 않더군요. 4이 가기로 한여행이 취소되어 큰 용기내어 저 혼자 다녀온적 있는데(자유여행),생각보다 재미는 있더라고요. 하고싶은데로 마음껏 할 수 있어,그런데 입안에 거미줄이....... 그것빼곤 99프로 만족스러웠어요. 나이가 들어도 두려움과 겁이 선뜩 나홀로 여행 쉽지 않죠!!!!여행은 다리가 떨릴때가 아니라 마음이 떨릴때라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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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pm 12:30:00
223.--.161.201
마음이 떨릴때~~~~공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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