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8-11 pm 3:37:00
121.--.117.250
학원은 하는 애들만 끌고갈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10명씩 하는 수업에 안하고 방해하는 애들은 소수개인과외로 가던지 해야죠. 성적 오를 애들은 가르쳐야 하니깐 그 애들 위주로 수업나가죠. 소수 정예학원 아닌이상 다 데리고 가긴 힘들어요. 다른 학생들을 위해서도 그 학생은 그만두는게 나아요. 그렇게 생각하세요.아가씨때 학원에 있었는데 학생 한명때문에 그만두고 싶을때 많아요. 집에 전화드리면 죄송하단 부모님 한명도 못봤어요. 애들 하나 못다루는 무능한 선생님 취급해요.
답글
2  ***
2019-08-11 pm 7:26:00
211.--.14.59
제 생각엔 그 엄마가 이번일로만 결정한게 아니고 계속 끊으려고 생각 했던중 이번기회에 걍 끊은것 같은데요 자기애가 가망이 없어보여서 ㅎ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더 열심히해서 소문내서 학생수 늘리면 되죠^^
답글
3  ***
2019-08-13 pm 2:56:00
210.--.45.151
학원은 잘하는 아이들만 끌고가요
잘하는애들이 가서 수업 잘따라가면 성적나오는구조...
그러다보니 못하는 애들은 학원가면 관리비 전기세만 내준다는 말 나오는거죠.

저희 작은아이가 학습의지 없는 아이인데..학원에 열심히 전기세만 내주러 다니다가...
정말 열심인...샘 만나서 많이 좋아진 경우인데요.
그 샘은...엄마처럼 붙잡고 시켜요. 학원시간이 몇시부터인지는 중요치 않고
못하면 무조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일찍부르던가 남기던가 해요..
숙제못한거 다 하게 하고 채점해서 오답도 다 하게 해주시죠
죄송하고도 너무 감사하죠. 학원비가 비싼것도 아닌데...
정말 애들이 성적오르길 바라는구나..이런 생각 들어요. 문자로 간혹 감사인사하고
여름엔 커피쿠폰도 쏴주고 명절엔 선물이나 상품권도 드리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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