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8-09 am 9:22:00
14.--.3.31 |
| 우리 남편도 똑같아요.
친정에서 받은 유산도 억대인데, 내가 집에서 노는 꼴을 못봐요.
사랑해서 결혼한건지, 돈벌어오라고 결혼한건지, 꼴보기 싫어 죽겟어요 |
|
|
|
|
2 ***
2019-08-09 am 10:38:00
125.--.201.76 |
| 원글이> 어제밤에 화가 많이 났었나봐요. 날은 덥지..신경쓸일은 많지..몸은 갈수록 힘들지...회사에서 스트레스는 많지 등등 그래서 가만히 있던 사람도 더 미워지고 그랬나봐요.
아침에 남편이 회사일을 얘기하는데 역시나 능력이 딸리니 나이는 먹어서 불안불안 한가봐요. 자꾸 지방으로 내려가라하고....
제 팔자가 맘편히 남편이 벌어오는 돈 받아가면 살아가는 팔자는 아닌가봐여. ㅠㅠ
저도 친정에서 아파트 유산으로 받은게 있거든요. 사실 가격은 얼마 안되지만 거기서 나오는 월세받아서 살아도 이것저것 합치면 살만한테 남편은 저의 미래의 여유로움이 배아픈가보죠. 자긴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가면 일하고 저는 유유자적 경치좋은데 가서 살아본다고 하니까...아무튼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이다라고 여기고 살랍니다. |
|
|
|
|
3 ***
2019-08-09 am 11:59:00
112.--.7.84 |
| 은퇴후 같이 여행다니고 한달살기도 하시고 그러셔야죠
저희도 그런얘기 많이하는데
혼자는 생각안해봐서요~~
|
|
|
|
|
4 ***
2019-08-09 pm 3:25:00
211.--.131.253 |
| 제 남편만 그런줄 알았는데 이런 아재들은 속풀이 방에서나 또 보네요. 친정 유산으로 와이프 편하면 그게 다 가족에게로 좋게 간다는 걸 모르네요. 님 말씀맞다나 그릇이 적어 그런건지.
남편 힘들게 번 돈 친정으로 빼돌리는 아내를 만났어야 이런 남자들 정신 차렸을텐데 말입니다.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