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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pm 6:07:00
116.--.155.95 |
| 남편도 약을 많이 먹는 40후반인데 술을 좋아하고
늦은 시간까지 회식 잦고 했었거든요.
우선 한달 한번 병원 꼭 가고 1년 한번 종합검진 꼭
하니 약은 꼭꼭 챙겨 먹고 검진 앞두고 또 조절하게
되나보더라구요.
술 줄이고 밀가루 줄이고 집에서나 밖에서 식사때
건강음식들(?) 주로 먹고 야채를 한접시씩 되도록
진짜 아침부터 한접시씩 먹고 모든 음식을 쌈싸먹고
인스턴트 끊고 과일도 한두조각으로 줄였어요.
친구남편은 치킨,피자 좋아하는데 먹고 싶음 야채쌈을
싸서 먹는다더라구요.;;
주4회이상은 1:30분정도 만보 걷다가 요즘은 바빠서
주3일만 15000보 걷던데 약도 줄고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생선,야채들 즐겨 먹고 살고기도 가끔 먹어주고 걷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는 거 같더라구요.
저도 남편따라 배달음식,짜고 밀가루만 줄이고 걷고
하니 피부도 좋아지던데요.
다이어트한다 생각하면 스트레스고 오래 못가는데
건강하게 늙자 생각하고 신경쓰니 낫더라구요.
40넘어가면 날씬한 몸보다 건강한 몸이 중요한 거
같더라구요.
다이어트도 20~30대때나 맞지,30중반만 넘어가도
안먹음 팔자주름등 훅 가는 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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