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8-02 pm 8:07:00
112.--.4.124
방학때 용돈 10만원준다했더니 화를 얼마나 내던지.. 결국 25만원으로 결정했어요. 여행비와 배달음식 등등은 별도로 주고요. 물론 단한번도 알바 안해요. 매일 게임 외에는 아무것도 안 합니다. 우리집 상전이에요. 잘 살지 않지만 그렇다고 쪼들리는 형편 아니니 알바 안하네요. 지인들 형편 안좋은 애들은 거의 알바해서 용돈 안주더군요. 애들도 집 형편보고 판단하기는 하던데요. 이젠 애들 앞에서 절대 돈이야기 안하려고요. 그리고 애보다 저한테 더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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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pm 4:04:00
58.--.171.26
네 울 애도 종일 게임만 하고 2시즘 일어나서 밥먹고 게으름 부리고 지 방 청소한다고 싸우고 난리치고. 속이 불이납니다. 사달라는건 많고. 제가 은행인지. 알바 한번 해 보지 않은게. 참나. 속 터져 죽을꺼 같습니다. 요즘 제 소원이 집에 혼자 있는게 소원입니다. 종일 집에 애들이 있는게 미칠거 같네요.
2  ***
2019-08-02 pm 8:21:00
58.--.96.190
울아들 방학때는 최저로 10만원만 줍니다
학기중에는 용돈 다 주지만 방학때는 벌어서 쓰기로 약속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어요작년 여름에 알바 늦게 잡아서 조금 밖에 못 벌었다고 말하길래 웃으며 어쩌냐하고
대답만 해 주고 말았더니 알아서 아껴 쓰더라구요
참고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이예요
마음 약해지지 말고 단호 할땐 단호해야 할것 같아요
답글
3  ***
2019-08-02 pm 8:53:00
211.--.176.77
저도 방학때는10만원 알바해서 펑펑써했더니
알바못구한데요 지가원하는 좋은게없겠지
적다고 터덜댔지만 어쩌겠어요 안주는걸 친구
2번만날거1번만나구 쓸데없는거 안사구 아주
좋아요
학기중에도 뭐대단히 열심히 안했구 방학때도
안할거구 당연시 쳐놀거구 그정도 주는것도
감사해하라했어요 불만이면 그것마저도 않준
다고하니 감사하다네요 엎드려절받았어요
저희집도 여유는 있으나 하는꼬라지가 영
싹수가없구 열심히 살생각도 아닌거같아 절대
용돈 많이안줘요 나중에도 없어요
답글
4  ***
2019-08-02 pm 9:38:00
125.--.134.26
저흰 학기중에도 알바 하는데
용돈은 계속 주고 알바한 돈은 모아서 여행을가거나
하고싶은거 하거든요
방학주자마자 여행 2번다녀오고나더니 계속 돈이 없다고하면서 지난달은 용돈 안받고 버텨보겠다고 눈물겹게 살길래 지켜보다 10만원 줬네요
이번달은 용돈 주려구요
답글
5  ***
2019-08-02 pm 9:46:00
125.--.79.162
아~
전 똑같이 50 줘요.
방학 때 더 바쁘더라구요
답글
  ***
2019-08-03 pm 7:35:00
125.--.121.4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6  ***
2019-08-03 am 12:23:00
210.--.224.190
대딩 용돈을 50준다고요? 그것도 방학까지요 ? 헐...
저희 아인 알바로 50을 벌어 씁니다 학기중에도 금토일 4시간씩 방학엔 이틀을 더합니다
형편 여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교육상 없는척하며 가르칩니다
노후를 위해서요 잘못 키워 놓음 노후에 개고생을 할듯해서요
답글
  ***
2019-08-03 pm 4:07:00
1.--.179.5
고3맘인데 저도 그럴것같아요
당연시 50씩 60씩 주시는분 형편 떠나 대단하신것같아요
부족함알고 20살이후 스스로 벌어 충당도 해보고 그렇게 키우려구요
당연히 내년부터는 어떤알바하지? 주말알바라도 해야하는데 하고있네요.
제가 풍족하게 자라 대학때도 용돈받았는데 알바하면서 많이배우고 느낀것같아요
주유소. 엄청 추운날 고생~식당도 설거지 힘듦
카페가 그나마 나았고 피아노 예식장알바도 괜찮았네요. 주말은 알바하니 용돈안주셔도 된다해도 객지나가 대학다니는 딸이 안스러워 주셨던 생각나요
차곡차곡 모아 등록금 보태라고 아빠드리니 아빠 감동하셨던생각나요. 지금생각해보니 넉넉한 살림이었다기보다는 본인이 힘들게 사셨으니 자식들 풍족하게 해주시고 싶었던것 같아요.
넌 다 받고컸는데 니 자식은 왜? 하실분들 계시겠지만 어느정도의 경제적자립은 필요한것같아요
  ***
2019-08-03 pm 4:09:00
58.--.171.2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9-08-04 pm 11:26:00
125.--.79.162
5번맘 입니다.
방학때도 50으로 충당한다니 대견한네요.

저는 똑같이 방학에 50 주고요.
알바는 과외해서 따서 모았다가 해외 여행도 가고
국제 세미나에 참석할때 경비로도 쓰고 하더라구요.
물론 해외. 국내 무쟈가 놀기도 합니다.
전 신나게 노는거 나쁘게 안봅니다.

전 그냥 12개월 똑같이 50줍니다.
+@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요.
여튼 본인이 충당하니
7  ***
2019-08-03 am 7:52:00
124.--.97.206
대딩이면 가정 경제 상관 없이 방학때 용돈은 알바로 벌어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딩 1학년 2시간 통학하면서도 학교 안가는 3일동안 알바해서 60벌어요
용돈은 차비랑 학식비 15만원 주구요
방학땐 주 6일 알바해서 120벌구 있어요
그렇다고 시간 없어 못 놀지 않구요 친구가 너무 많아 거의 매일 시간 날 때마다
친구 만나 노네요

답글
  ***
2019-08-03 am 9:24:00
125.--.134.26
죄송하지만 무슨알바인가요?
3일일하고 60 받는 알바가 궁금하네요
  ***
2019-08-03 pm 5:43:00
106.--.192.108
치킨집이나 고기집같은 식당은 하루 4~5시간 정도지만 예식장이나 피씨방 편의점 같은 곳은 8~10시간을 할 수 있으니 학기중 주말에만 해도 돈이 되네요
방학때는 용돈 1도 안줘도 쓰고 저축도 가능합니다
아들 친구는 과외로 200번다는데 그 친구 말이 자기는 땀 안 흘리고 돈 벌려고 열심히 공부했다네요 ㅎㅎㅎ
8  ***
2019-08-03 am 8:41:00
39.--.152.160
방학때 똑같이 60주네요 지도 과외 알바해서 100넘게 벌더니 미국여행갓어요 갔다와선 달랑 영양제 하나 사오니 얄밉네요 당연히 돈주는 걸로아는 애들 진짜 잘못키운건지 ... 저때는 첫월급 35만원 받아 엄마 다줬는데 . 그러면 엄마가 용돈 만원주고 ㅡ남편도 학자금 대출받아 결혼이후도 갚았네요
답글
  ***
2019-08-03 am 9:29:00
211.--.43.45
그래도 알바해서 백버니 기특하네요
돈 버는게 힘들다는거 알게됐을듯 해요
대학생들 한달 용돈 60정도 되는군요
9  ***
2019-08-03 pm 3:21:00
1.--.179.5
태도가 문제인것같아요
당연히 주겠지 당연줘야한다는.
요즘 알바자리 없어 대학생들 우리때랑 다르게 일할곳 없는데 맘대로 안되니 미안해하고 좀 주세요랑 대놓고 달라는건 부모마음이 다르죠.
후자라면 더 챙겨주고싶을것 같아요
답글
10  ***
2019-08-03 pm 9:18:00
125.--.40.221
요즘애들 정말 싸가지가 없어요 내자식도 포함입니다
그렇게 키운 우리잘못도 있겠지만 결핍이 없어서 그런건지
저도 초반에 갈등많았고요 어느정도 분위기가 잡히더라구요 안그럼 끝도 없습니다
요구대로 끌려가다보면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용돈도 처음부터 널널하게 주지 않았어요 학기중에도 하루이틀 알바해서 본인용돈 하게하구요
방학에는 본인이 알아서 하게끔 했어요 여행가거나 좀 큰비용이 들어갈때 보태주기도 하고 빌려주기도 하구요
한번씩 옷이나 잡화들 사주면서 기분업도 시켜주기도 해요 유도리 있게요
이젠 아쉬운 소리할때도 좀 정중하게 부탁조로 하구요 뭐 하나 사주더라도 그나마 고마워도 합니다
될수있는한 밀당해보시고 너무 무르게 하지 마세요 아이가 좀 뻔뻔하네요
되도록 언성 높이지 마시고 침착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하나씩 가르쳐야 되더라구요 처음 강하게 부딫할때 억장이 무너지시겠지만 점차 합의점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자식 아니면 열받을 일이 없네요,,자식 키우는거 고행의 길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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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4 am 1:17:00
1.--.34.126
고행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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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am 12:32:00
125.--.79.16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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