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7-31 pm 9:17:00
1.--.179.5
저두요 돈쓰는게 먹거리네요.
체리나 귤 소고기 비싼거사면 훅 나가고(애들땜에 사지 나 먹자고 사는건 커피정도네요ㅜ) 일주일 전 네일하고 패디했는데 그게 나에게 쓴 최고사치네요
답글
2  ***
2019-07-31 pm 9:33:00
59.--.251.93
저두 마트가는게 유일한 낙이었는데요..지금은 제가 사고싶은거 아주 비싼거는 못사지만 가고싶은데 가고 사고싶은거 사면서 살고 있네요..저를 위해서 요가도 하구요.. 먹는거는 좋지만 살만 찌더라구요..ㅠㅠ
답글
3  ***
2019-07-31 pm 10:10:00
125.--.134.26
돈은 갖고만 있어도 뿌듯하죠
지금 딱히 사고싶은게 없으면 일단 내앞으로 몇십만원 뚝 떼어놓으세요
답글
4  ***
2019-07-31 pm 10:11:00
1.--.34.126
전 여유잇슴 차를 사고 싶어요
졸혼위해 살집때문에 돈 모으고 잇어서
선듯 차를 못사겟어요
남편이 늘 끌고다니니 불편해요
자유롭지 못하다고나 할까
답글
  ***
2019-07-31 pm 10:53:00
39.--.152.160
질러요 저도 40초까지 유지비 힘들어 차 한대갖고 살앗는데 남편은 출근하니 차 한대로 ...지 가고싶은데 맘대로 . 걍 질렀어요 처음에는 모닝으로 ..1300만원대로 . 모닝도 좋아요 내가 가자는 대로 가니까 ..지금 10년정도 지나서 큰차모는데 살면서 젤 잘한게 운전 .내차모는거 .
5  ***
2019-07-31 pm 10:13:00
223.--.175.34
먼저 돈 떼어내서 적금부터 드시고요~
마사지도 받으시고, 건강을 위해서 운동도 다니시고요~^^
답글
6  ***
2019-07-31 pm 10:53:00
125.--.6.3
전 저의 힐링을 위한 소비가 다네요.
돈많이 드는 건 못하고
소소히 씁니다. 카페와 책. 그게 제 천국이라서요.
답글
7  ***
2019-08-01 am 1:32:00
223.--.212.10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8  ***
2019-08-01 am 1:44:00
211.--.69.29
저희집이 꼭 원글님네 집 같거든요.
큰 아이는 우여곡절 끝에 대학 갔고,
작은 앤 돈은 돈대로 드는데
공부랑 담 쌓고 살고,
남편은 씀씀이가 장난 아니면서
다른 식구들이 쓰는건
푼돈도 아끼려는 사람이예요.
그런데,내가 그런 그들에게 신경 쓴다고
바뀌는게 아니잖아요.
그들의 의지에 달렸을 뿐.
저도 예전엔 님 같이 살았는데요.
어떤 일을 계기로
화장하고 옷을 사입었어요
(그 전엔 화장 전혀 안 하고 옷도 안 사 입고
얻은 옷 입고 그랬거든요).
나를 위한 취미도 만들었구요
(약간의 재주가 있으면 돈이 안 드는 취미예요).
그랬더니,보는 사람 마다 예뻐졌다 하고
취미생활 하는 것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선생님께 능력 인정 받으니
자신감 뿜뿜하네요.
남편과 자식 말고,나에게 눈을 돌려 보세요.
많지는 않더라도,
나를 위해서 시간이든 돈이든 투자해보세요.
그러기 위해선,내가 뭘 하고 싶은지를
먼저 알아야겠죠?
답글
  ***
2019-08-01 am 7:50:00
118.--.197.84
동감입니다
나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면
삶의 질이 달라져요~~~^^
  ***
2019-08-01 am 9:21:00
210.--.45.151
맞아요.
내가 소중하고 내가 즐겁고 나를위해 무언가를 하면 삶이 달라집니다.
나를 위한 소비도 하고싶고요.
뭘하고싶고 사고싶은것도 없다는것은...스스로 뭔가 하고싶지 않다는거예요.
  ***
2019-08-01 am 9:28:00
211.--.137.188
저를 위해 운동해요. 갱년기 대비해서요.몸이 가벼워 넘좋고 땀흘린뒤 샤워 후 시원한 냉수가 넘맛있네요. 돈은 한방에 쓰는 스탈이라 자잘한 것엔 쓰고 싶지않네요
  ***
2019-08-01 am 10:04:00
203.--.141.14
저도 평소엔 거의 안쓰다가 사고싶으거 생기면 안아끼고
사는편. 그래서 돈 못쓰고산다는 스트레스는 없어요.
작년엔 다이어트 성공하고 옷과신발을 꽤 많이 샀었네요.
올해는 아직 큰 소비는 없었어요. 대신 여름휴가를 좀
여유롭게 다녀올 생각입니다.
9  ***
2019-08-01 pm 12:25:00
223.--.141.61
작은돈이라도 지속적으로 나자신을 위해서
소비하면서 살면 삶이 조금 더 여유로워져요
저도 긴세월 가족에게만 소비하고
날위해 쓰는건 거의 없었는데
두어달전 외국어학원 등록해서
다니는데 ...
사실 첨엔 날위해서도 돈을 좀 써보자해서
시작한건데 지금은 자신감이 붙어서
언젠가 유학도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한달에 12만원으로 참 많은걸 배우고
얻게 되서 뿌듯하답니다...
오십평생 이런 즐거움은 처음이에요
답글
  ***
2019-08-01 pm 1:27:00
211.--.147.89
김* 경 강사가 나이 60에 유학갈 계획을 종종 언급하던데
보통이나 아니 대단한 여자라도 그 나이가 아니라
나이 오십이라도
실력을 떠나 엄두가 안나고 그걸 해서 뭐 하려고
이런 생각이 당연히 여겨지는데
그분 같으면 충분히 가능하고 현실적인 꿈이겠다
싶더라고요. 할머니 나이라도 그분은 할일은 많을거 같고요.
얼마전에 해오름에도 자녀 대학 입학시키고
남편과 졸혼?하고 유학가기로 했단 댓글도 봤었는데
암튼 님도 화이팅입니다.
유학가게 되면 또 글 올려주세요^^

10  ***
2019-08-02 am 12:33:00
14.--.149.15
전 피부에 투자해요 좀 많이요
그리고 하루에 만원씩 돈을 모으고
학원비등 속여 돈을 모읍니다
다행히 신랑은 제가 돈쓴거에 관여를 안
하네요
풍차적금 십만원짜리 매달 6개월 만기로 만들어 매달 적금을 타요
적금ㆍ이자 많지는 않지만 만기해약하면 다시 6개월 적금만들어 입금합니다
매달 육십여만원 적금타고 저금하니이것도 재밌어요
답글
11  ***
2019-08-02 am 8:30:00
144.--.177.90
억지로 흥미없는 소비하지 마시고 내이름으로 그냥 적금을 들면 어떨까요?
작은돈이라도 쓰지 않고 꾸준히 모으시다 나중에 나를 위한 무언가를 살 수도 있구요.
일단 너도 쓰고 있으니, 나도 별로 사고싶은 거 없어도 쓰자- 는 아닌거 같아요.
옷사입고, 네일하고, 마사지 받는것도 어떤사람에게는 힐링이 되지만 어떤사람에게는 의미없는 소비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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