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7-26 am 9:42:00
118.--.116.148
Adhd는 유치원때부터 발견되지 않나요 ? 아님 그전부터..
지인의 아이가 그랬어요 초등학교 입학하니 담임쌤이 바로 검사해보라고..
그때부터 치료받고 약먹고 하연서도 초딩내내 왕따당하다시피 힘들게하고 ..
그 약먹음 입맛까지 없게 만들더만요 밥을 안먹어 삐쩍 마른상태로 크던데..
초딩졸업후 이사왔으니 그후론 모르죠
아들이라 쫌 개구쟁이인가 산만한가 그정도로 생각하시고 그냥 넘기신듯요
답글
2  ***
2019-07-26 am 9:48:00
118.--.116.148
부모는 속터지겠네요 평생 자식때문에 벌을 받는기분일것같아요
그건 평생약을 먹고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
사회생할 조직 생활하기도 힘들텐데 ..
그리고 그건 유전전인것도 있다 해요
보통 부모둘중 한명이 있다는
암튼 님 힘들지 않게 잘 해결되었음 하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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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am 10:27:00
1.--.145.95
1,2번 댓글 다신분
눈치 없고 분위기 파악 못한단 소리 많이 들으시죠?
본인 쓴 글을 좀 읽어보세요.
걱정하는 사람한테 위로나 도움말까진 아니더라도 저런식으로 얘기하고싶나요?
평생 벌받는 기분일것 같다니..
원글이 아이에 대해 님만큼도 모를까봐 유전적인것도 있다고 알려주나요?
글을 두개나 써가며 툭툭 던지듯 할말 다해놓고 잘 해결되었음 한다니..
글에 감정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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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am 10:59:00
124.--.201.153
저도 1,2번 댓글보고 뭐지?했네요. 원글님 힘드실텐데 좀 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댓글 달았으면 해요.
  ***
2019-07-26 am 11:10:00
223.--.181.26
1,2번글 같은분이에요.
번호가 똑같잖아요
평생 벌받은 기분?
저도 딸을 키우며 느끼는 기분이에요.
뭘해도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다는.
  ***
2019-07-26 pm 12:06:00
124.--.201.153
아~~~그러네요.번호로 알 수가 있군요. 굳이 댓글을 저런 식으로 두 개나 다는 이유는 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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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pm 12:35:00
1.--.190.23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3  ***
2019-07-26 am 10:03:00
116.--.188.226
예전에 정신과 의사선생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대요 이런 친구들은 사회생활할때 활동적인 직업을 택하면 굉장히 자기분야에서 활기차게 생활하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의하는 것을 들었어요
학생일때는 가만히 책상에 앉아서 생활해야 해서 가지고 있는 기질상 학교생활이 힘들수 있다고 하면서 옛날 고대시대에는 이렇게 활동이 큰 사람들이 사냥과 수렵에 강해 부족장을 했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졸업후 회사다니는 길만 있는게 아니니 일단 졸업은 하자고 말씀해 보시면서 진로를 찾아보면 어떠실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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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pm 12:26:00
110.--.53.112
그런거 같아요.
미국인가 세계적인 수영 선수 중에
ADHD를 가진 선수가 있었죠.
아이 키우다보면 분명 두각을 나타내거나
흥미 있는 분야가 있을거예요.
꼭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교육 시스템을
기준으로 볼 필요는 없죠.
아이에 맞게,아이가 원하는 쪽을 하게 되면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도 있을거예요.
4  ***
2019-07-26 am 10:16:00
125.--.6.3
대학 몇학년인가요?
고딩 때까지 그럭저럭 했었는데
대학와서 제적 위기라면 adhd의 문제가 아니라
전공이 적성에 넘 안맞는게 아닐까요?
일학년이면 교양선택이 많고
이학년부터 전공이 많아지는데
학년을 안 쓰셔서 모르겠지만
Adhd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쪽엔 몰입도 높고 성과도 좋은
경우도 많다고 해서요.
Adhd가 맞는지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부터 받고 대처하는게 우선이지 않나 싶네요.
다 커서 강제로 끌고 갈수 없다해도
치료로 도움받기를 원할수 있어요.
잘 설득해보세요.
대학도 대학이지만 기본생활이 안된다니 도움이 절실해 보여요.


답글
5  ***
2019-07-26 am 10:53:00
114.--.204.7
이 약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1~2주간 맞는 약을 찾더군요
약명으로 검색해보니 강남 고3들 엄마들이 집중력키우려고 먹인다 뉴스도 보이고요.
의사가 티비에서 본인이 성인adhd이다라고 약먹는다 하고요.
윗분 말씀처럼 adhd라서가 아니라 본인이 즐겁게 하지 않는거라서 학점이 안나온거지요.
병원도 처음부터 부정적 시각으로 가니 약먹는것도 싫어하고요.
모두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부모도 긍정 에너지로 애를 이끌어야 하고요.
그리고 신경과 샘을 잘만나야해요.
약만 처방해주는 그런샘말고
20분정도 아이하고 교감해줄수 있는 그런 샘을 만나야해요.
잠실에 강추병원있는데.
아래글 답글대신 여기에 적어봅니다.
잠실아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검색해보세요.
전 담당의사샘 얼굴도 모르는데 딸이 매우 만족해하고 소개시켜준 다른분도 추천해서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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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pm 4:02:00
222.--.202.25
제 아들도 어렸을때 감정조절이 서툴고 충동적이며 주변정리 못해서 병원갔었는데 정서불안이라고 해서 흐지부지하다가 커가며 왕따도 당하고 학교생활 마쳤는데요 지금성인이되서 본인이 자기가 adhd인것같다고 힘들어해서 개인정신과다니며 약먹고 있는데 너무 약에만 의지하고 샘도 형식적으로 약만 처방해주는 느낌이라 상담잘해주시는 샘 찾고 있었거든요 병원좀 가르쳐주시면 넘감사하겠습니다~~
6  ***
2019-07-26 pm 12:37:00
210.--.45.151
가까운 친척중에 심한 경우가 있어서 답글 달아보네요.
adhd아이..엄마마음과 객관적 타인의 마음은 다를 수밖에 없어요.
저는 가까운 친척이 있어서 많이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막상 내 아이가 큰 피해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무조건 엄마마음 다안다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어찌되었건 그 아이는 이젠 성인이 되었는데 그냥저냥 직장생활은 해요.
어른되고 약은 끊었는데 원글님이 언급했듯이 기본생활이 잘 안되긴하더라구요.
30살 정도 되었나..조그만 공장 다니는것 같은데 버는돈 그냥 소소하게 다 쓴대요
다행히 어른되고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안하지만 눈치는 좀 없는듯하고요.
부모는...그냥 평생 데리고 있을 생각하네요.
그런데 그 증상 있어도 사회생활 못하는거 아니예요. 적성에 맞는 일이라면 더 좋고요
어쩔수없이 부모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찾아봐주면 좋을것 같아요.
사람들과의 관계형성 많이 중요하고요..
그 친척동생도..약 부작용으로 엄청 자고 기운없어하고 먹지못해서 많이 마르고...
학창시절을 그리 보냈어요..
초딩때 샘이 강력하게 원하셔서 약 먹이기 시작했었고요.
근데 그 아이 성향 봤을때...아마 수업이 제대로 안되긴 했었을거라고 저도 짐작은 갔었어요.
제가 엄청 이뻐라햇었는데 안타깝더라구요....
답글
7  ***
2019-07-26 pm 4:41:00
39.--.28.133
Adhd가 유전적인란거 틀린 말 아니예요
그 아이의 부모도 모르고 넘어가서 그렇지 분명 그런 기질이 있다고 들었어요
다들 아이 키우면서 나쁜마음으로 댓글을 썼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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