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7-25 pm 1:24:00
124.--.201.153
아들 크면 그렇게 배려?해줘야 하나봐요. 참 많이 변했네요 세상이~저도 딸, 아들 다 있는데 가끔 깊은 관계까지 갔다는 얘기 주변 맘 들에게 듣기는해도 우리 애도 그럴까 싶은 게 아직은 상상이 안되네요.맘의 준비를 미리 해야겠죠?
답글
2  ***
2019-07-25 pm 1:36:00
211.--.174.31
작년 9월에 아들 입소 시켜,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울아들은 입소할때 입소 준비물 여친이 많이 챙겼다고...용돈 많이 주라고...
녀석이 말하지 않아도 당연 제가 챙겨 줄텐데, 미리 얘기를 하니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퇴소식때는 아들과 여친...둘이 좋은 시간 보내라고 울 부부는 강제 영화&쇼핑 했구요.
새벽 같이 일어나 장거리 운전...아들 스케쥴에 맞춰야 했던 울 부부...ㅎ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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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pm 6:24:00
175.--.151.96
아 그것도 좋겟네요 전 잠시 나가있어야하나 생각햇는데 .ㅡ영화 좋네요
3  ***
2019-07-25 pm 1:51:00
223.--.175.245
팬션잡아서 3ㅡ4시간 자리 비워주더군요. 친구도 아들이랑 여친 펜션에 두고 남편이랑 밖에서 3시간 시간보내다 왔다던데 피임걱정하더라구요. 나가면서 몇시까지 돌아올게 말하고
답글
  ***
2019-07-25 pm 2:00:00
211.--.176.77
와 진짜세상 많이 변했네요
둘이 합방하라고 눈치껏 부모가 자리
비워줘야 하는거네요
여친부모들도 다알고 보내주는거구여
모르겠다 나는 아직 조선 시대사람이라
그런가 아님 우리애가 아직순진해 내가
몰라그런가 딴세상얘기같네요
서로 민망한시간이네요
  ***
2019-07-25 pm 3:58:00
125.--.121.46
비워줘도 부모님이 눈앞에만 없는거잖아요
불편할듯 한데요 설마싶네요
아 ~~상상이 안가네요
  ***
2019-07-25 pm 6:26:00
175.--.151.96
원글 ㅡ맞아요 합방하라고 자리비켜주는 느낌이라 아무래도 거시기해요 연애할때 생각하면 이해도 하구요 얼마나 안고싶겟어 하더라구요 남편이 ㅠ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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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pm 8:30:00
1.--.145.95
아무리 내자식이 먼저라지만 전적으로 본인 아들만 생각하시네요. 그 여자애랑 부모는 남자친구 부모가 자기를 아들 성욕 풀어줄 그런 대상으로 생각하는걸 알까싶네요.
얼마나 안고싶겠어..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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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pm 11:09:00
39.--.152.160
어머 이분은 연애도 안해보셧나봐요 안고싶은건 여자도 마찬가지죠 할머니인가??참나
4  ***
2019-07-25 pm 2:10:00
58.--.96.190
저희는 펜션에 부모가 있고 아들은 여친이랑 시내나가 데이트하고 오라고 했어요
시간 되면 저희가 시내로 데리러 가고요
답글
5  ***
2019-07-25 pm 2:38:00
223.--.190.95
참..세상이 변했습니다.
울 아들도 얼마 안 남았네요
답글
6  ***
2019-07-25 pm 2:48:00
119.--.202.113
저는...딸, 아들 다있지만,
요즘 세상물정을 모르고 살았네요.
저 혼자 조선시대에 갇혀 있나 봅니다.
그래도 저는 그렇게 자리비켜 주고
그러지는 못할것 같네요.
결혼도 안한 남친 면회가는데 그쪽 부모님이랑
같이 가라고 딸한테 허락도 못할것 같구요....
답답한 부모라도 말입니다...;
답글
  ***
2019-07-25 pm 2:58:00
14.--.114.102
저도 딸만 둘인데 나중에 남친 부모님하고 면회간다면 안보내지 싶네요..
차라리 애들 데이트 하라고 나가라고 하는것이 나을꺼 같아요..
너무 노골적으로 펜션에 둘이 있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2019-07-25 pm 4:32:00
211.--.176.77
저도 조선시대마인드라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들 많이 하더라구여 딸아이친구말로는
친구들셋이서 부산놀러갔다 간날 부산남친
사겨 서로 각자지내다 그다음날 저녁에 만나
같이 올라왔다고 하면서 같은 나이친구인데도
울딸은 신기해 어떻게그러지 하더라구여
근데 요즘 많이 그런데요
  ***
2019-07-25 pm 4:32:00
124.--.201.153
저도 옛날 사람인가봐요 ㅠㅠ 하긴 부모가 말린다고 막을 수 있는 것도 어차피 아니지만요. 우리 때랑은 애들 생각도 참 많이 바꼈네요.
  ***
2019-07-25 pm 5:21:00
125.--.121.46
전 아들맘인데
상대편 여친 부모님들이 신경써서 남친부모님이랑
같이 못 가게하면 고마울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 여친집에선 신경쓰는구나 싶어 여친이
다시 보일둣해요
저도 옛날사람인듯요
  ***
2019-07-25 pm 6:10:00
1.--.145.95
저도 옛날사람인가봐요. 전 아들 딸 다 있는데 이해 안되네요.
원글이나 밑에 비켜주라고 하신 분들 딸 있으신가요?
너무 아들 입장에서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여친 부모가 알고도 보내주는거라니 헐이네요.
아무리 부모 몰래 뭔짓 다 한다하지만 그건 그거고 대놓고 저런걸 허락하는 딸부모가 있다구요?
전 남친 부모 만나는것도 별로네요.
  ***
2019-07-25 pm 7:00:00
125.--.134.26
저두 옛날사람인가봐요.
아들만 있는데 둘이 나가서 바람쐬고 놀다오라고는
할수 있을거같은데 펜션에 둘이 남겨놓고 자리비켜주는건 아직 상상도 못해봤어요
애들 커갈수록 부모노릇하기 점점더 어렵네요
7  ***
2019-07-25 pm 4:49:00
223.--.42.148
저도 옛날사람인듯 하네요 ᆢ
답글
8  ***
2019-07-25 pm 5:52:00
39.--.217.117
아들 면회가는길에 편의점에서 그거 사는 아가씨 봤는데
면회소 가니 거기 와 있더라구요.
몰래 하려면 얼마든지 하겠지만
내가 대놓고 배려? 는 못해줄꺼 같아요.
답글
9  ***
2019-07-25 pm 6:11:00
211.--.133.91
정말 헉 ! 하네요 다들 그렇겠지만 돌잔치하려고 맺은 해오름 인연들이 이제 이런 고민들까지 ,,,그래도 난 옛날사람인가봐요 따라오는 여친이랑 같이 안갈듯 ,,,그냥 나오거나 면회오면 둘이 만나라고 해야지 민망해서 자리비워주는건 못하겠네요
답글
10  ***
2019-07-26 pm 4:39:00
58.--.96.190
아들 면회갈때 여친은 버스나 기차타고 와서 역에서 기다리고 저희는 차로 출발해 얼굴 한두시간보고
역으로 아들 데려다주고 여친 만나서 주변에서 밥 먹고 차마시며 데이트하고 오후 에 시간 맞추어 가서 입소 시켰어요
아들도 딸도 있는 입장이라 둘만 펜션에 두고 나오는건 ~~ㅠㅠ
우리딸이 면회간다면 반대하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ㅠㅠ
답글
11  ***
2019-07-26 pm 8:22:00
116.--.179.175
딸 엄마로서 그건 아닌거같아요ㅠㅠ
나중에 여친엄마가 알게되면
남자친구랑 그 부모님께 실망하고 화날꺼같아요
답글
12  ***
2019-07-31 pm 11:11:00
39.--.152.160
그건 아닌거 같지만 ...사실 오래 사귀면 뻔한거 아녀요 ? 다 알면서 그러는게 더 이상하네요 남친이랑 관계하면서 남앞에서는 아닌척하는 것도 웃겨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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