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06 pm 8:48:00
123.--.187.86 |
| | 그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울큰애는 남자아이인데 초2때 게임에 엄청 빠졌어요. 그냥 냅두면 지겨워 안할지 알았는데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이것저것 제가 써온 방법중에 제일 효과있는것은 이해해주는 척하면서 조금씩시간을 계속 줄이는거예요.절대로 못하게 해서는 안되고 잔소리던 솨를 내던 시간을 자꾸 줄여요..못하게 하면 엇나가고 밖에서 하니까요. 저도 마음 많이 아팠는데 어쩔수없는것 같아요.아예 못하게 할순 없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은 왕따 카톡으로 많이 시달리는 듯 하더라구요.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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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5-06 pm 9:14:00
1.--.114.52 |
| 어떤 경우든 폭력은 피하세요
절대 사랑의 매가 될수없죠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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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5-06 pm 9:35:00
121.--.53.59 |
| 8살아이를 평소 어떤 하루 일과를 보내게
두셨길래 스마트폰과 컴게임에 빠지나요?
제가 말하는 하루일과는 그냥 우리
평상시 별일없는 시간을 말하는거에요.
혹 엄마가 평소 아이있는데 스마트폰을 많이보거나
다른것에 신경써서 아이가 무료한시간을
보내게 만든게 아닌지 묻고싶네요.
아이들 그나이땐 스마트폰이나 컴에 잘 안빠져요.
보통 초고학년이나 중등부터 친구들과 주변환경때문에
빠지는건데
집에서 평소 환경을 엄마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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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8 pm 4:37:00
119.--.238.151 |
| 저랑 남편은 게임같은걸 전혀 하지 않아요,,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가 학교에서 스마트폰 가지고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그런거에 빠진거 같긴하네요..
다른 친구들은 다 스마트폰 있는데 왜 자기는 없냐고 그래요
친구들이 게임하는거 옆에서 보고 배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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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5-07 am 6:23:00
39.--.41.62 |
| 초2 아이한테 오래 공부할수 있기를 바라는게 좀 욕심같아요. 그리고 오죽하면 때리셨겠나? 싶지만, 이번 한번으로 매는 끝내세요. 그렇게 안 하면 말을 안 듣는다고요? 그렇게 하면 말을 듣는다고 생각하시는 건 착각이구요. 때리기 때문에 아이들은 맞은걸로 자신의 잘못이 없어졌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같은 잘못을 되풀이한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결론적으로 엄마가 엄하게 하셔도 아이가 다시 컴을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아이 물고빨고 너무 이뻐하신것 같은데 순전히 엄마감정대로 기분 좋으면 좋아했다 아이가 기대에 어긋나면 화냈다 하신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아이들은 우리의 소유물이 아니예요. 인격적으로 대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컴이나 스마트폰 대신 즐겁게 즐길수 있는 일을 찾아주세요. 어제 우리아이는 하루종일 나가서 놀고 노래방같이 가서 고함지르고 왔거든요. 집에와선 꼼짝안하고 책보다 잤어요. 솔직히 몇달전까지 남들도 다 아는 대형 영어학원 다녔는데, 일주일에 두번 왔다갔다 4시간이나 걸리니 그날은 피곤하고 나머지날엔 영어숙제하고 여유도 없고 책도 안 읽더니 영어학원끊고나선 책이 너무 재밌다네요. 요즘 언론에 연일 떠들어대는 아이들 학대하는 부모들도 처음부터 그런거 아닐거예요.
저도 큰아이 1,2학년때 한번씩 회초리로 때린것 같은데, 지금도 후회되고 아이도 평생 잊지 못할것 같더라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내 감정대로 했구나 싶어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한번씩 동생은 왜 한번도 안 때리고 야단도 안 치냐고 할때 뜨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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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5-07 am 8:31:00
182.--.65.200 |
| | 저도 4살터울 자매 키우는데요 티비 컴 폰 다 없어요 책보고 그림그리고 장난감하고 연극하며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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