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7-17 pm 8:35:00
1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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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7-17 pm 9:05:00
222.--.114.188 |
| 전 안데려갔음 좋겠어요
재수생이면 말이 성인이지 아직 애인데 철학관이라도 점집 느낌인데 (점집과 다르지만 나름 학문으로 봐준다해도 어차피 풀이고 앞일 봐준다는 막연성은 똑같은거 같아요) 굳이 데려갈 필요가 있을까요
좋은 소리할지 나쁜 소리 할지도 모르잖아요
요새 애들 말하는거야 성인이지만요 친구들끼리 재미삼아 흘려듣기도 아니고 이래저래 안좋은 상황서는 안데리고 갈것같아요
저도 철학관 비스무리 갔는데 남편은 안들어간다하니 봐주시는 분이 여자인데 들어오라해서 남편이 억지로 같이 들어갔는데 대뜸 내가 문제라구ㅡㅡ
너만 가만히 있음 된다구
말은 돌려했지만 저게 포인트
그나마 다행인건 시모가 워낙 이런걸 좋아하는데 내 덕에 산다고 남편한테 저한테 잘하라고 하셨어요
그 점쟁이 누군지 몰라도 밥사주고 싶어요
그래선지 남편이 늘 니 덕이다하는데 내가 간 철학관서 니가 문제다하니 남편이??? 이리 됐다는 ...
수험생인데 뭔 말 들을줄 알고요
가는건 아무 문제없지만 저라면 안델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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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am 5:01:00
39.--.173.114 |
| | 시모가 좋은말 해주니 다행이시군요.님덕에 사니 남편이 님께 잘하라는말 들었어도 님귀에못들어가게 할수도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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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am 5:55:00
222.--.114.188 |
| 결혼전에 저 안좋다고 얼마나 그랬는데요
절에 가서 부적 태우고 절하고 난리도 그런 난리 없었음
지금이였음 안하는데 그땐 그게 욕하는건지도 모르는 바보였죠
그러니 제가 시모가 아닌 점쟁이한테 밥산다한거예요
살아보니 제가 겁나 싹싹하니 맘에 든거죠
윗 형님들은 시모랑 대화도 안나누고 싫은 티 팍팍냈는데 전 시모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제가 봐도 잘했어요
점점 저도 영악해져가고 형님들 닮아가니 저 소리 하셨어요
아직 시모가 왜 저런 소릴 했을까 의문이예요
그런거 보면 투명한 사람인데 내가 시모란 이유로 미워했나싶기도하고.
내가 시모 나이가 되니 영악에서 철드는건지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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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7-17 pm 9:20:00
1.--.34.126 |
| 저도 안델구 갈꺼 같아요
괜히 이상한말 듣고 상처받을까 겁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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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am 5:02:00
39.--.173.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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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7-17 pm 10:22:00
58.--.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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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pm 11:34:00
117.--.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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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am 5:02:00
39.--.173.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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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7-18 am 6:58:00
1.--.190.231 |
| 아직 어린 애를 그런곳에 데려가는건 좋진 않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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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7-18 am 10:37:00
223.--.145.57 |
| 전 혼자갔는데 애 사주보더니 뭘해도 잘하겠다. 사주 볼 필요도없다(공부못해요)
성격이 좋아 인복많고 지 복 타고났다. 21살에 외국나갈 사주다. 막지마라. 이런소리 하대요 외국어못해요
딸이 사주보러간거 알아 뭐라하더냐 물어
걸러 말했어요
노력해야 잘 산다더라 노력안하고살면 바닥인생이라더라
외국어공부하나 열심히하면 좋은일 생긴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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