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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pm 10:48:00
211.--.69.140 |
| 예전 중학교 때 진학설명회 때,
진학상담 선생님께서 그러시데요.
아이가 이과든 문과든
확실히 어느 과의 성향을 띠거나
확실히 가고자 하는 과가 있는 경우 아니라면
이과를 택하라구요.
취직이 잘 되니까 그렇겠죠.
저희 애들은 중학교 때 부터
가고자 하는 과가 뚜렷했는데,
이과는 아니예요.
하나는 대학 갔고(문과),
하나는 고등학생(예체능)이고요.
그래도 아이의 꿈을 지지해준 것은…
어느 과를 나오든,대학을 안 나오든,
다들 먹고는 살더라구요.
저는 이왕이면 자신이 원하는 과에 가서
원하는 공부하고,원하는 방면의 일을 하면,
비록 수입이 좀 적더라도
행복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아이가 원하는대로 하게 두었네요.
부모가 고민하기 전에,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느 과에 가고 싶은지
한번 물어보세요.
아이나 부모님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은 달라지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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