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7-16 pm 3:20:00
118.--.206.18
고3 만큼은 모의고사로 내신내면 좋겠어요
이거 하랴 저거하랴 너무 휘둘려서...
답글
2  ***
2019-07-16 pm 3:31:00
125.--.121.46
정시까지 해본사람들은
수시 끝까지 놓지마라고 합니다
수능점수 토대로 가 나 다 3장을 써서 내성적대로 간다고
하지만 이것역시 학교 과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커트라인대로 잘 못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반대로 예비번호도 없이 추합되어 잘 갈수있는것도 정시이고요
다 일장일단 있어요
수시는 막연하게 2점대 아니면 갈데 없다고도 하지만
학종이든 논술이든 상향으로 갈수있는 기회이니
6장 쓰는게 맞고요
고3은 정말 노답이에요
답답하고 막막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다 해봐야 문이라도 두들깁니다
답글
3  ***
2019-07-16 pm 3:41:00
125.--.133.60
원글님께서 쓸데없는 암기하며 보내는 시간이 아깝다 주요과목만 챙기는 정시가 낫지않냐하시는데
그러면 학교를 꼭 다닐필요가 없죠 수많은 재종 기숙학원이 있는데 뭐하러 시간아깝게 학교다니나요
그냥 학원가서 수능기출이나 1타강사 현강들으면서 공부하면 등급 잘 나올텐데요
지저분하다하는 내신도 1등급받으려고 밤샘하고 각종 수행에 대회까지 챙기는 아이들이 많은걸요
전에 수능으로만 대학갈때는 아이들 문제푸는 기계로 만드냐 어떻게 한번 시험에 애들을 평가하냐
학교생활 성실히 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해라 해서 생긴게 수시인데
공부안해서 나온 내신 지저분한 문제탓이다하니

적어도 별개다라고 말할수있는 학교는 전사고 특목고 애들이나 하는 소리인데..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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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pm 4:09:00
58.--.2.38
지금의 공교육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아닌가요? 수능위주로 공부시키는 일반고도 많은게 현실이구요.
무엇보다 님말마따나 종합적으로 평가하라해서 생긴 수시가 제기능을 못하고 편법의 온상이 되가니 문제아니던가요?
지저분한 내신문제 내 아이가 못봐서 올리는글 아닙니다 옆에서 지켜보자니 아이들 학습에 쓸데없이 소모적인 부분이 많아 답답해서 쓴거예요
양질의 문제와 깊이있는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왜 고등학교쌤들이 못만드는건지..
수행과 각종 생기부용 행사로 부실한 수업내용으로 문제를 만들다보니 그리된거 잖아요
전사고특목고맘아니면 이런글 못올리나보죠?
  ***
2019-07-16 pm 5:04:00
211.--.69.140
오히려 전사고 같은데는
수능 스타일의 문제가
내신 문제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고 보다는,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의 차이가 적죠.
일반고 내신 문제가 지저분하고
완전 주입식 암기인건 사실이죠.
아이들을 무조건적인 암기와,문제 푸는 기계로 만든건,오히려 내신이죠.
다만,학종은 내신만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그런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건
말로는 이상적이지만,
현실에선 평가의 불투명함으로 인해
말들이 많은거죠.
무조건적인 암기 싫어하고
전체적인 맥락은 잘 짚는 애들은
내신 문제 보다는 수능에서 더 우수하고,
암기 잘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한 것을 공부하는게 더 맞는 애들은
내신이 좋은거구요.
4  ***
2019-07-16 pm 3:58:00
222.--.170.237
교육제도 얘들 괴물만듭니다
하루종일 교실갇혀 뭐하는건지ㅠ
방학때도 가야 하구요
야자
보충
안 해도 난리ㅠ

정말 이민가고 싶어요

몸과 맘 건강한 얘들 다만 공부못할뿐인데 너무 가혹하네요

각자 생긴대로 사는 세상 왔음 좋겠습니다
답글
5  ***
2019-07-16 pm 4:04:00
124.--.201.153
큰 애 고3인데요 저희애도 수시 포기할까 생각 수백 번은 했었어요. 근데 지금까지 포기 안하고 붙들고 왔네요.원글님 말씀처럼 수시 일찌감치 포기하고 정시만 붙들겠다는 애들도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저희 애 반에선 결국 내신1,2,3등이 모의고사도 비슷한 등수에요. 내신으로 4등인 아이 딱 한 명이 모고가 조금 더 잘 나오긴하구요. 정시만 올인함 되겠지해도 고1, 2때부터 그렇게 준비하는 애 치고 고3 이 시점에 모고가 1을 내리찍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 전사고 정도되는 애들이면 모를까.경험상 내신 챙기는 애들이 독하게 정시 준비도 하더라구요.일단 고2까지라도 내신 올린다는 맘으로 공부하고 정시 올인은 고3가서 해도 될듯해요.
답글
6  ***
2019-07-16 pm 4:48:00
211.--.69.140
학종의 경우,내신의 비중이 꽤 있지만,
성적이 좀 부족해도
다른 부분에서 만회가 돼요.
교과전형의 경우는 내신이 절대적이지만요.
수시가 정시에 비해 모집정원도 많고,
추합도 많이 돌아요.
그리고,정시가 남아 있기 때문에 몇 개 학교는
좀 과감하게 쓸 수가 있고요.
수시는,수능 성적에 비해
상향 학교를 갈 수 있는 기회죠.
반면,정시는 뽑는 인원도 훨씬 적고,
수시에서 쓸 수 있는 대학에서
몇 단계 낮춰써야 해요.
그리고,정시 떨어지면 n수의 길로 가기 때문에
과감하기가 힘들어요.
어짜피 주어진 기회이니
수시를 괜히 버릴 필요는 없죠.
답글
7  ***
2019-07-16 pm 5:59:00
125.--.121.46
우리애나 저나 내신 망칠때마다 그랬네요
그래 정시로가자!!
모의가 잘나오기도 했고 암기하는 내신안나오니
그런 형태도 싫었구요
근데 수시로 정시로 갈수없는 학교로 가다보니
(모든면에서 다 열심히 하긴했어요)
수시도 기회란 생각이 드는거죠
누가 그리 말하더군요
내 아이가 합격한 전형이 최고의 전형이라고
어찌됐든 입시는 어느갈래로 가든 모두 만족하긴 힘들듯싶어요
답글
8  ***
2019-07-16 pm 11:19:00
1.--.34.126
6장의 카드를 버리긴 아깝죠
한번 지를수 있는 기회도 잇구요
답글
9  ***
2019-07-17 pm 1:44:00
121.--.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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