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7-16 am 3:52:00
61.--.203.88
쪼다 밴댕이 심뽀라 그런겁니다.
처가 무시하는거구요
밖에서도 그럴거 같아요
평소에는 님께 그러진 않나요?
한번 얘기라도 해보셨는지요
진지하게 얘기 다시 해보시고 딸 못났다는 말 듣는 부모 속 마음이 어떨지 생각 좀 하고 말하라 하세요
차후 당신 자식이 어디서 그런 대접 받고 살면 어떻겠냐구
듣고도 안고치면 참 속 없는 사람인겁니다.
그냥 어디가서 장모 챙기는 훌륭한 사위라는 말은 듣고 싶은데 바탕은 본디 부모에게 배운거 이중인격성격이라 본색이 드러나는 것일뿐
겉으로 도덕적 에의 바른척 하고 싶은 것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나도 장모 쫌 챙긴다고 생색 내고 싶은것일뿐
답글
2  ***
2019-07-16 am 5:55:00
1.--.179.5
아..정말
우선 어른을 대하는 기본자세가 없네요. 보고배운게 없어 그런가요. 읽는제가 욱합니다.
어머니 오셨을때만 님 흉보는거는 아닌것같아요
애들앞에서 핀잔이나 다른곳에서는 안그러는지 궁금하네요. 평소 님을 위하는 자세가 없네요. 평소에는 못느끼셨나요? 어머니 오실때 갑자기 느끼는건 아니죠?
윗 댓글님 쓰신
그냥 어디가서 장모 챙기는 훌륭한 사위라는 말은 듣고 싶은데 바탕은 본디 부모에게 배운거 이중인격성격이라 본색이 드러나는 것일뿐 절대공감!
답글
3  ***
2019-07-16 am 6:35:00
125.--.134.26
평소에 원글님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행동했던게 아니라면 장모님과 친해지려고 농담비슷하게 하는데 수위조절이 잘 안되는거 아닐까요
평소에도 그랬다면 정말 문제 있는거구요
답글
4  ***
2019-07-16 am 6:55:00
211.--.69.140
원글입니다.
저 인간,장모 챙긴다 소리 들을려고
그러는거 맞아요.
제 시댁이랑 친정이 가까운데
명절 때 시댁 갔다 친정 가면 제 친척들 있잖아요.
제 친척들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대하고
립서비스 잘 하나 모릅니다
(친척은 1년에 1~2번 잠깐 보는거니).
그러니 아무 것도 모르는 제 친척들
제가 신랑 잘 얻었다면서 칭찬 늘어지고,
저희 엄마한테도 사위 잘 얻었다 소리 하고…
엄마랑 저는 아무 소리 못 하게 만들죠.
그렇잖아요.
그게 아니라고 속상하다 하소연을 하겠어요,
사위 깎아내리겠어요,
저랑 엄마 입 다물게 만들죠.
남편은,그러고 집에 오면
친척들 중 또 누구 흉보구요.
저한테도 마찬가지예요.
평소 밥 먹을 땐,물 달라 뭐 달라
저 밥 먹다가 여러번 일어나게 하고
자기 밥그릇 하나 씽크대에 안 담그면서
식당 같은데서 남들이랑 밥 먹을 땐,
반찬도 앞에 댕겨놔주고,
먹은 그릇도 남은 잔반 한군데 모으고
빈 그릇 다 정리해서
서빙하는 사람이 갖고 가기 편하게 해놔요.
그러면 사람들은 집에서도 그러는 줄 알죠.
가증스럽기가 이를데 없어요.
답글
5  ***
2019-07-16 am 7:23:00
211.--.43.45
제가 화가 나네요
아주 나쁜 인성이네요
저런 나쁜 남편을 멀 이해하려고 하나요 그냥 나쁜거예요
어찌 혼을 내줄까요??
옛날 시트콤 보면 남편 골탕 먹이기 이런거 있던데
아우 원글님 한동안 열받겠네요
친정어머님도 안쓰럽구요
저 나쁜 인성 어찌 고치나요
답글
6  ***
2019-07-16 am 7:34:00
125.--.6.3
댓글까지 읽고보니 제 남편 비슷하네요.
제남편이 더 심하긴 하지만요.
그런데 그렇게 겉과 속이 다른데
사회생활은 또 잘 해요.
인성 나빠도 눈치만 훤하고 약아빠져선.
답글
7  ***
2019-07-16 am 8:10:00
222.--.114.188
그래도 착한척이라도 할려하니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우린 모시고 살자 노래해요
노인들 진심도 모르고 진짜 같이 살았음은 해서 절대로 말도 안된다했어요
남편은 자기 체면 세우고 절 못된 딸로 만드는 고단수인거죠
안살거 아니면 미워할 필요없습니다
입장 바꿔 시모가 ㅣ년에 몇번이라도 울집에 있다면 스트레스죠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 얼마나 진심이겠어요
가증이던 가식이던 재섭지만 한편으론 척하는 너도 피곤하겠다 또는 본심이 나쁜건 아닌데 요령이 없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남편이 며칠 있어라 말해도 하룻밤만 주무시고 내려가게 하세요
그럼 서로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그리고 자꾸 엄마 흉본다싶음 바로 내려가시라하세요
말리면 당신이 흉봐서 그랬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야압니다
자기는 저 위 댓글처럼 그게 농반 섞인 농담처럼인데 듣는이가 얼마나 싫은지 알게 해줘야해요
한두번 하다보면 찍소리 안합니다
님 흉보는것도 진심보단 말주변없는 이에 농에 가까운거예요
울 엄마 듣기 싫었는지 내 딸이다해도 농담인줄 알고 못알아 들어서 제가 엄마는 진심 싫은거다하고 정색하고 말했어요
제가 넌 농담이지만 누가 자기자식 욕하는데 좋아하냐고 두세번 뭐라했더니 자긴 몰랐답니다
이제 안합니다
모자란 애들은 가르켜줘야합니다
답글
  ***
2019-07-16 am 9:43:00
211.--.69.140
남편도 엄마도 모르는거 아닙니다.
저희 남편 완전 여우과고 눈치 백단이예요.
저희 엄마가 올라오시는 경우가
병원 때문에 그런건데요.
병원이 저희집 가까이에 있고
며칠씩 다녀야하는 경우가 생겨서
저희 엄마가 그렇게 계시는거구요.
저희 엄마도 사위가 싫어하는거 알고
내 딸에게 막대하는거 느끼기 때문에
눈치 보여 하면서 불편해하십니다.
8  ***
2019-07-16 am 8:44:00
222.--.170.237
참 나쁜사람이네요
같이 사는 부인을 존중한다면 어떻게 함부로 대할수있는지~

친정 어머니
알아서 몰래 챙가셔요

예쁜 옷도 사드리고
맛난 음식 대접해들시고
용돈도 넉넉히 챙겨드리세요
답글
9  ***
2019-07-16 am 11:03:00
112.--.4.124
굳이 딸 집에 계시지 말고 근처 모텔 이나 호텔에 계시게 하세요. 저라면 그렇게 할거에요. 그러다보면 남편이 그런 행동 안하겠죠. 딸이 중간에서 잘 해야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네요. 딸 집에 있으면 당신때문에 불편하니 호텔에 계시게 하겠다 하세요.
답글
10  ***
2019-07-16 pm 12:32:00
61.--.58.23
미친 또라이 자식이네요
이중 인격자놈이 처가에 잘 한다 소리는 듣고 싶은데
맘은 안되고 한다는 짓이 장모한테는 딸 흉보고 딸에게는 장모님 흉보고 뭔 짓이래요?
딸 있으면 꼭 저 같은 사위보기를 바랍니다
답글
11  ***
2019-07-16 pm 3:28:00
211.--.133.210
딸내미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딸래미 이름 부르면서 남편이 당신 같은 사람 만나면 어떨것 같아? 물어보세요...느끼는게 많을 겁니다. 진짜 글읽는데 욱하네요....ㅠ 저희 친정아버지가 연세드시면서 잔소리가 많아지셨어요..엄마는 한치도 안지구요..제가 아버지한테 제 남편이 아빠 같이 잔소리 하면 어떨것같아? 난 미춰버릴것 같은데..하니까 그담주터 좀 잠잠하심...
답글
  ***
2019-07-16 pm 4:11:00
112.--.4.124
제가 남편한테 딸이 당신같은 사람하고 결혼하면 어떠냐하니 미쳤냐 그런사람(본인같은사람) 한테 시집보내게 하던데.. 모르는게 아니라 너무 잘 알고 있더군요. 제가 더 붙였어요. . 딸이 시모와 시누같은 사람 만나면 바로 이혼시키지 친정엄마처럼 절대 참고 살라 안한다했네요. 참고 산 인생 너무도 후회스럽네요.
지금은 시모와 남편하고 아주 잘 지내요. 하지만 15년 긴 세월의 지난날 분노로 가끔 제 정신 아닐 때 죽고 싶을때가 있네요. 과거의 상처가 아무는데 참 오랜시간이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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