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6-14 am 9:51:00
125.--.6.3 |
| 저도 많이 웃으면서 봤고 뒤에 섬칫하고 무서웠지만
참 많은 걸 담아냈던데요.
과연 칸느 대상탈만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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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6-14 am 10:43:00
182.--.14.22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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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am 10:44:00
1.--.1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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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am 10:45:00
1.--.171.2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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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am 10:46:00
125.--.6.3 |
| | 미리 알아서 재미없게 만드는, 몰입 망치는 것, 스포일 spoil하는것, spoi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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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6-14 pm 12:28:00
174.--.229.118 |
| | 전 스포 당하는거 좋아해요.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다고나 할까. 아무 준비없이 갔다가 놀라거나 실망하는거 싫어해서요. 미리 내용 알고 보러가는거 좋아하는데. 원래 성격이 서프라이즈 그런거 정말정말 싫어하고 늘 인생 계획을 삼년 오년 십년 이십년 단위로 세워놓고 사는 사람이라 (물론 다 계획대로 이뤄지지는 않지요. 그래도 계속 수정해가면서 계획을 계속 세우네요) 남들이 보기엔 무지 재미없는 인생일지 몰라도 전 마음이 편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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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pm 1:03:00
125.--.6.3 |
| 계획대로 대단하세요
마침, 인생 계획을 얘기하시니 스포 하나 할게요.
영화 대사 가운데, 송강호 아들이 아빠에게
계획을 물어요.
송강호가 자기에게 계획이 있다 했었거든요.
아들이 다시 묻자...
무계획이 계획이래요.
인생이 어디 계획대로 되더냐면서..
그 때가 마침 폭우피해로 학교건물에 이재민으로
들어가 누워 있을 때였어요
아들에게, 이 사람들을 봐라.
이들이 지금 이 시간에 이 곳에 있는게 계획에 있던 일이겟냐.
계획을 하면 계획대로 안 되는게 인생이다.
그러곤 정말 계획에 없던, 막판 사건이 벌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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