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6-12 pm 4:08:00
211.--.134.254 |
| | 쓸 수 있는 돈이 있는데 물욕이 없는거면 좋겠네요. 전 물욕이 별로 없는데 돈도 없어요. 원글님이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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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6-12 pm 4:09:00
125.--.6.3 |
| 돈이 넉넉히 보다 잘 들어와서 그럴수 있다 봐요.
차라리 넉넉하면 소비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요.
돈이 늘 아쉬워야 돈으로 뭘 사든지 하든지 해야겠다 악착같아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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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6-12 pm 4:13:00
223.--.130.72 |
| 넉넉하니 물욕이 없는거에요.
없이 자란 사람이 돈돈하고쓰지도 못하잖아요.
여유로운 사람이 얼굴도 에유롭게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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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6-12 pm 4:32:00
175.--.27.151 |
| 돈이 있을 땐 그래요.
그냥 있는거 자체만으로 안심하며 살아요.
저는 경제적으로 윤택하게도 살아봤고
현재는,가난까지는 아니지만,
집도 전세 살고 사는게 여유롭진 않아요.
돈 많을 때는 그다지 사고 싶은 것도 없고
정말 원글님 처럼 살았는데요.
내 집도 없고,예체능 하겠다는 자식 보니,
집도 사야겠고,애 교육도 시켜야겠고 하니
돈돈거리지 않을 수 없어요.
특별히 물욕이 있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의사람들은 내게 필요한 돈이 부족하니
돈돈거리는거죠.
내가 풍족한데 돈돈 거리는 사람은
그야말로 욕심이 지나치게 많고
만족이나 감사를 못 느끼는 사람들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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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6-12 pm 4:49:00
210.--.98.93 |
| 저도 넉넉하게 결혼전까지
살았고 결혼초에는 제가 결혼전 벌어놓은
돈과 친정에서 미리 주신 유산까지
3억과 아파트한채정도 있었어요.
돈이 많아도 크게 갖고 싶은것도
없고 그냥 돈이 있구나 이런느낌? 이었죠.
지금은 남편 월급이 300밖에 안되고
남매가 고등학생이니
돈이 많으면 좋겠구나 싶어요.
집도 방4 개로 이사가서 내방하나 갖고
싶고
대학을 서울로 가게 되면 방도 얻어줘야
될텐데..
이왕이면 우리가 서울로 이사갈수 있음
좋을텐데..
물건이 아니라 집을 갖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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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6-12 pm 5:39:00
182.--.140.56 |
| | 돈도 없고 일도 안하면서 물욕만 있는 게 문제지 자기 취향대로 사는거죠. 저도 돈벼락 싫고 부족하지만 않으면 만족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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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6-12 pm 6:12:00
1.--.190.231 |
| 생각해보니 부러운거아니에요 그좋은것들을 못누리니요
저같음 당장에 오토로 바꿀텐데 고장 수리비도 쏠쏠하게 나가잖아요 그 불편함을 ᆢ 돈이 있는데 못쓰는건지 안쓰는건지
여튼 자식을주든 기부를하든 하겠지만 안따깝기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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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6-12 pm 6:14:00
116.--.96.3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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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6-12 pm 6:33:00
117.--.5.180 |
| 전 물욕은 없는데
어떤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나
이름 남길만한, 날릴만한 업적(?)에 대한 욕심이 좀 있어요.
익명이니 써봐요.
명품, 비싼 차, 비싼 옷 이런 건 관심도 없고
눈에도 안들어오는데
특별한 의미있는 삶, 이런 게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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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6-12 pm 8:25:00
1.--.190.231 |
| 지나다가
저도 열거한신항목에는 1도 관심없어요
되려 사람이 낮아보여요 얼마나 자신없음 허한마음 저런걸로 포장할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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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pm 8:29:00
210.--.45.151 |
| 명품 비싼차 비싼옷...
이런거 갖는게 허한마음 포장하는건가요?
그야말로 자기합리화 인간승리네요.
가질수 있는 능력되면 갖는거지 남 평가 참으로 함부로 하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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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pm 8:50:00
1.--.190.231 |
| | 외제차 모는이들 명품두른이들 가만보니 그렇더라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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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6-12 pm 7:23:00
39.--.51.167 |
| 에이 아반테 20년 스틱은 너무 했다
좋은차 모세요 진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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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pm 9:10:00
49.--.8.180 |
| 원글)차는 진짜모르겠어요.
20년됐어도 가까운곳만다녀 5만키로
고장한번 안났으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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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pm 9:59:00
211.--.98.245 |
| 원래 스틱이 튼튼해요
고장없는데 바꿀이유야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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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pm 10:19:00
125.--.121.46 |
| 맞아요
저도 차엔 그닥 관심이 없어서
Sm5 2002년거 중고차 사서 픽업용으로 계속쓰고 있네요
구래봐야 집앞 마트 왔다갔다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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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6-12 pm 8:26: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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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6-12 pm 8:26:00
210.--.45.151 |
| 물욕이 없는게 흉도 아니고 자랑거리도 아니죠.
그저 성격인거죠.
그래도 돈이 있는건 좋으시죠? 돈 많이 버는게 좋고...
물욕은 없으나 재물욕은 있는거예요.
돈으로 있거나 가지고 싶은 물건으로 사거나 그게 그거죠.
인생 초월한 사람 아니고는 넉넉한거 안좋아하는 사람 없겠죠.
그나마도 없으면...그돈 다 기부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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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pm 9:05:00
49.--.8.180 |
| 원글)님이 잘 짚으셨네요.
저도 모르고있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속물 아닌건 아니었는데
그냥 돈으로 가지고있는게 좋은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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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06-12 pm 9:02:00
175.--.26.48 |
| 저흰 남편이 물욕이 '0'이며 저는 매우 강하다여겼는데..
살다보니 남편의 마인드에 동화되는것도같네요.
몇백짜리가방이 내 삶에 무슨의미가있나 싶고(그걸든다고 누가 나를 어떻게 보거나말거나 관심없고) 남편이 마세라티로 차를 바꿔준대도 별로 기쁘지않을만큼 성숙한느낌요.(오히려 주변지인들 알까 또는 그들과 멀어질까 불편하다는 생각)
배우자마인드에 좋은쪽으로 동화된듯해요..
하지만 남편은 지나치게 물욕없는상태라 좀 투닥거리게되네요.
어제는 마트에서 저가 등산복바지3개 사오래서 심히 짜증냈네요
좀 제대로 된 옷좀 사입자고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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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7 pm 8:28:00
218.--.107.187 |
| | 물욕없는 남자가 와이프한테 마세라티 권하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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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9-06-12 pm 9:03:00
121.--.130.11 |
| 저도 물건 좋은 집 좋은 차 이런것 보다는 의미있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부럽고 닮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자기 욕심 내려놓고 타인을 위해 사는 분들 존경스럽니다.
인간도 내 욕심만 채우는 동물같은 인간이 있고 좀 더 영적 차원이 높은 인간이 있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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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9-06-12 pm 10:00:00
1.--.34.126 |
| 언제든지 맘만먹으면 살 수 있는 돈이 있으니까
물욕이 없다고 착각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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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9-06-12 pm 10:03:00
211.--.98.245 |
| 넉넉해서 노후까지 걱정없으면
쓰고 사는게 남는거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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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9-06-12 pm 10:18:00
210.--.45.151 |
| 물욕ㅇ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어떻습니까
다 자기만족인 삶인걸요
물욕있어도 남위해 기부하고 봉사하는 사람 많고요
그렇게 물욕없어도 가진돈 의미있게 쓰지 않는 사람들 투성이인데요.
물욕없는 척 하지만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돈욕심없는건 아니잖아요.
부자되면 돈 쓸일 많아요.
그들끼리의 문화가 있습니다.
함께 골프치고 어울리고 쇼핑하고 식사하고 ...
그런데서 난 물욕 없어..이러면서 고급식당에 청바지에 에코백들고 가진 않을거에요.
그저 평범한 삶이어서 그렇게까지 좋은물건이 굳이 필요치 않으니..물욕없다고 여기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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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3 am 11:10:00
110.--.26.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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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9-06-12 pm 10:23:00
125.--.121.46 |
| 물욕이 있다는건 삶에대한 열정이요
여유로운데 물욕이 없다는건 지금 삶이 충분한 증거겠죠
자기삶에 만족하며 사는게 젤 부자같아요^^
전 소비하다하다 너무 넘칠땐 사봤자다 하고 스스로 위안하며
멈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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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9-06-13 am 12:30:00
125.--.134.26 |
| 돈도 써본사람이 쓸줄안다고 적당한 소비는 좋은거 같아요
근데 저도 요즘은 물욕이 없어요
돈없을땐 사고싶은것도 많고 갖고싶은것도 많더니
지금 돈은 있는데 사고픈 욕심이 없네요
물건말고 든든한 건물하나 상가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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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3 am 11:35:00
210.--.45.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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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9-06-13 am 7:08:00
122.--.17.60 |
| 그정도 연식은 물욕을 떠나 언제라도 고장나는게 이상하지 않을 차입니다.
물욕이 없고 튼튼하다 하여 방심 하지 마시고.
다른 차로 바꾸세요.
차는 물욕의 대상이 아니라 편의성과 안전성이
중요한데
20년된 차를 보며 물욕의 반대 상징으로 생각하시는건
조금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
혹시 내가 물욕이 없는걸 과시하는 용도로 쓰셨나요?
그런 반대과시욕을 가진분들도 있어서요.
저도 14년된 차와 15년된 차를 폐차한 이유가
마지막에 주행중 갑자기 차에 이상이 왔기 때문입니다.
년식이 오래된 차가 그래서 무서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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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pm 12:58:00
174.--.229.118 |
| 동감이에요. 저도 원글과 댓글 읽으면서 물욕이 없다는걸 과시하고 싶은 속마음이 있는건 아닐까 생각들었어요.
저도 주변 사람들이 저한테 물욕이 없다고들 신기해하는데 (들고 다니고 입고 다니는 옷 보면서) 친정 엄마도 제발 좋은 옷이랑 가방 좀 사라고 하시고요. 오히려 저는 그다지 물욕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특별히 사고 싶은 물건이 없는 거거든요. 쇼핑도 귀찮아서 싫어하고요.
그런데 차는 좀 크고 튼튼한 차 타고 다녀요. 생명과 직결될 수도 있는 물건이니까요. 음식도 좋은 음식 골라먹고요. 살때까진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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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2019-06-13 am 7:51:00
1.--.190.231 |
| | 본인에게 그리 인색한데 다른이에게는 어떠신편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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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3 am 9:29:00
49.--.8.180 |
| 돈없는시댁 다책임지고
각자내는 건 오버하지 않으려하고
밥살 기회가있다면 표안나게사려고해요.
좋은것 써본거있으면 하나씩 나눠주는 정도요.
일정액 헌금하고 후원하는 정도는해요.
그런건 별로 안아까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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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3 pm 1:45:00
223.--.173.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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