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6-11 pm 3:20:00
125.--.208.213 |
| 요새도 절구에 빻아서 쓰기도 하는군요
한망을 절구에...
아랫집 엄청 시끄럽겠네요...
믹서랑 절구가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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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6-11 pm 3:30:00
174.--.229.118 |
| 저도 글 읽자마자 아랫집 걱정부터 했어요. 주택 사신다면 상관 없겠지만요.
전 저희 엄마도 절구 쓰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절구얘기 보면서 윗 댓글과 같은 생각도 했어요. 저희 엄마는 쇠로된 손으로 마늘 짜는 기구 (이름은 몰라요)를 쓰셨거든요.
믹서에 갈면 덩어리가 아예 없어져서 사용하기 안 좋을것 같긴해요.
전 작은 분쇄기(?) 같은거 마늘용으로 사용하는데요. 믹서와는 다르게 칼날이 양옆으로 있어서 마늘을 죽처럼 만들지 않고 잘게 다져주는 정도거든요. 원래 야채 다지기도 하고 다른 용도도 있는것 같은데 마늘 다질때만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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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6-11 pm 4:05:00
119.--.145.250 |
| 마늘양이 많으시면 재래시장 야채가게 중에 마늘 갈아주는곳 있어요
기계로 깔끔하게 잘 갈아주던데요 ᆢ한번 알아보세요
친구가 알려줘서 한번 이용해 보고는 다신 집에서 빻지 않아요
절구질은 힘들고 분쇄기는 너무 잘게 갈아져서ᆢ
가격도 몇천원 않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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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6-11 pm 4:52:00
125.--.121.46 |
| 아이구 손목 시리다 나중 클나요
믹서에 갈으세요 저도 소음부터 생각났네요
아주 민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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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6-12 pm 12:12:00
59.--.57.248 |
| | 사람손목이 나뭇가지도 아니고 그정도로 클나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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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6-11 pm 5:07:00
219.--.16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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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6-11 pm 5:09:00
125.--.134.26 |
| 야채다지기? 하는거 하나샀어요
믹서는 죽처럼되고 절구는 팔도아프지만 밑에집에서 민원 들어와요
야채 잘게 다져주는거 찾아보심 있을거예요
물도 안생기고 적당하게 잘갈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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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6-11 pm 5:48:00
210.--.45.151 |
| 설마 밑에 안깔고 찧겠어요
저도 이중삼중으로 스티로폼이나 완충역할할수 있는거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못쓰는수건 더해놓고 합니다
언젠가 아래층 아줌마 만났을때 물어본적도 있고요.
믹서는 죽처럼 되거나
분쇄기같은건 또 너무 자잘하게 다져진것처럼 되어서 저도 싫더라구요.
항상 시골에 계시는 시어머니가 마늘 너무 많이 주셔서 한꺼번에 왕창 까고 그랬는데..
이젠 절대로 안가져오려고요.
나이먹으니 살림도 안해서 조금씩 사먹으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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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6-11 pm 6:03:00
59.--.57.248 |
| 마늘을 왜 힘들게 절구에 찧는줄 아세요?
분쇄기나 믹서기에 마늘을갈면
칼날이 마늘을 잘게 조각내는 원리라서 입자가 남아요
국물있는 음식에 넣어보면 알거예요 그작은 과립들이 둥둥 떠다니고
조림을 해도 마늘이 다른양념과 따로 놀아요 음식도 제맛이 안나는것 같고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찧어서 먹는 수고로움을 감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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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pm 6:07:00
210.--.45.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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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pm 6:33:00
1.--.179.5 |
| 저두요
마늘 믹서로 갈아본적 없어요. 믹서로 당연히 간다는분 많아 놀랐네요.
근데 그게 갈리나요? 많아봤자 20알정도 넣는데 갈리는지.. 믹서기는 큰 필립스 한종류밖에 없어요
요즘은 일주일치 마늘 찧어 냉장보관해요. 그때그때 찧어서 쓸때가 더 많구요. 작은절구로 싱크대에 서서 쿠션감있는 깔개깔고 10개남짓 찧는거도 울리려나요.
뭐 울집은 필로티 2층인데 아랫층은 4년간 빈집으로 사람도 없네요.
예전부터 이렇게해서 아랫집 있든없든 이렇게해요.
애들이 잘수도 있고 공부할수도 있고 뭐 습관된거라서요.
간마늘 사먹어봤는데 음식맛이 없어서 놀랐어요.
확실히 차이 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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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6-11 pm 6:05:00
59.--.57.248 |
| | 마늘찧을때 절구밑에 젖은행주를 깔고하면 소리를 흡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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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6-11 pm 6:11:00
1.--.226.139 |
| | 팔 시큰거려 누워계시다면서 그깟 마늘좀 갈아먹음 어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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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pm 6:22:00
59.--.57.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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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6-11 pm 6:13:00
125.--.134.26 |
| 전 평일오후1시쯤? 집에서 마늘한줌 절구로 찧다가
아래층아줌마 올라온뒤론 눈치보여 못하겠더라구요
행여 소리날까봐 켜켜히 깔고 했는데도 울리나봐요
아래집 아줌마가 예민한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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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pm 7:07:00
211.--.176.77 |
| 저희집밑에는 새벽1시에도 찧던데 아무도
민원 안넣나보더라구여 일주일에 1.2번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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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pm 7:18:00
125.--.134.26 |
| 낮시간이라 아무생각없었는데 아랫집아줌마 올라왔길래 시계 한번 쳐다봤거든요
그시간에 아저씨가 낮잠을 주무신다며 시끄러워서 올라왔다네요 사업한다들었는데 평일 낮시간에 웬 낮잠인지 그뒤로 마늘 절구에 찧어본적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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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6-11 pm 6:14:00
59.--.57.248 |
| 마늘은 될수있으면 껍질있는 통마늘을 까서 드세요 깐마늘 말고요 차이가 커요
살림과 요리는 귀찮다 생각하면 한없이 귀찮아져서 게을러지고 요리도 안늘어요
내 아이들이 어릴때는 엄마들이 좀 부지런 해져야 해요
배달음식이나 저렴한 외식, 전혀 안하고 살수는 없겠지만
출처도 알수없는 저질 중국산 재료에 짜고달고 조미료 범벅한 비위생적인 음식
이런 자극적인 맛에 어릴때 길들여지면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을 싫어하게 되고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꼭 건강과 성격에 나쁜영향을 미쳐요
젊을때는 건강한것 같은 남편도 속으로 골병들어 아프기라도 하거나 돈 못벌어오면 어쩔,,
나중에 몇배로 나에게 짐으로 되돌아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천상게으른 귀차니즘이지만 집밥 부지런히 해먹일려고 노력합니다~
가족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해서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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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06-11 pm 6:35:00
119.--.202.113 |
| 엊그제 4접은 깐거 같아요.
해마다 이맘때 구입해서 찧어서
지퍼백에 냉동시켜 놓고 먹어요.
물론 갓 찧어서 음식하면 맛있겠지만,
보관상 어려움도 있고 해서 좋던데요.
찧을때는 몇년전에 인터넷에서 구입한
기계로 해요.
가격도 싸고, 거칠게 갈아져서 금방
찧은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공동주택 살면서 절구에 찧으면
바로 항의 들어와서 꿈도 못꿀 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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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am 1:15:00
210.--.45.151 |
| 아무리 냉동해놨다하더라도 오래되면 안좋아요
잘말린 마늘을 겉껍질 까고 알알이 떼어내서 김치통에
신문지한장깔고 마늘놓고 다시 신문지 마늘...이런식으로 담아서
김냉보관하시면 일년넘게 보관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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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9-06-11 pm 6:36:00
59.--.57.248 |
| 이런 마늘얘기 하다가 말이 삼천포로 빠졌네요
예전에 음식고발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는데 중국시골 농가에서 고추를 말리는 장면이었어요
고추가 군데군데 썩어가고 쥐새끼들이 고추위를 돌아다니고 파리,구더기 웩
그렇게 만든 고추가루에 색을 입혀서 예쁜 빨간 고추가루로 변신한후
우리나라에 수입되서 전국식당에 팔린다고 하더군요
너무너무 비위생적이던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고 뇌리에 박혀 있다보니
집밥이야기 까지 나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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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pm 8:00:00
219.--.94.203 |
| 저 그거 봤어요.
그 이후로 식당에서 김치 안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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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pm 8:15:00
59.--.57.248 |
| 어우 정말..장어편도 보셨어요?
한국에 주로 수출하는 중국 장어양식장에서 사람 인변을 먹이로 주는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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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pm 8:18:00
59.--.57.248 |
| 중국여행가면 절대 길거리음식 먹지말래요 특히 꼬치 종류요
쥐를 잡아서 꼬치고기로 많이 쓴다고..양념 잔뜩 발라놓으면 쥐인지 뭔지 분간도 않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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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9-06-11 pm 7:17:00
211.--.159.12 |
| 핸드블랜더 장만하세요
칼날 지름이 10cm정도 되는 수평칼날이 마늘 가는데 딱 좋아요
너무 뭉개지지도 않고요
고기 갈 때도 좋고요
전 마늘만 그걸로 갈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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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9-06-11 pm 7:28:00
116.--.155.95 |
| 도깨비방망이로 찧어서 냉동해요.
믹서기는 너무 곱게 되고 야채다지기가 좋았는데
고장나서 버리고 도깨비방망이로 하네요.
저 같은 경우 결혼하고 시가 갔는데 시어머니가 마늘
한가득을 주며 까라더만,그후에 가니 또 한가득 주며
방망이로 찧으라고 주더라구요.
여기저기 튀기도 하고 손목 아프고 냄새나고 그후로
마늘이라면 지긋지긋해서 찧은 거 사다먹다가 기계로
찧어 보관한지 얼마 안됐네요.
친구랑 언니한테 말했더니 시어머니가 저를 엄청 싫어
하나보라며.;;
형님도 나중에 얘기하던데 자기도 당했다고?
동서 들어와서도 그랬다는데 30후반 결혼한 동서는
설거지도 안할려고 하니 마늘통보고 욕실서 안나오다
집에 갔다더라구요.
형님이랑 저랑 김장 잔뜩 해놓고 돈 드리면 시누네,
동서네 돕지도 10 원 한장 보태지도 않고 퍼가는거
보고 몇년전부터 각자 담아 먹으라 한뒤로 마늘도
안빻아요.
친구들도 아랫집은 얼마나 시끄럽겠냐며?.
친구네 윗집 할머니는 걸핏하면 마늘 빻아 스트레스라
자기네집 마늘 빻는거 빌려주고 싶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내 몸은 소중하고 그깟 마늘은 기계로 하심이..
손목 나가고 안좋은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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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pm 1:19:00
61.--.58.23 |
| 마늘 많이 까라고 주면
방에 가서 마늘만 천천히 까고 좋아요
다른일 안하잖아요
오히려 그게 편하지 않나요?
다른일 하느니 차분히 앉아서 마늘 까는게 더 편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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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9-06-12 am 12:43: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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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9-06-12 am 1:20:00
210.--.45.151 |
| 편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거고
그래도 신경써서 하려면 그것역시 정성인거고요.
다 각자기준에 맞게 사는거죠.
식구들 먹을 마늘좀 빻는다고 큰일나는건 아니죠
도대체 얼마나 음식을 많이 하길래...
한동안 살림 신경쓸땐 먹을때마다 마늘 까서 마늘 한알 통째로 넣어 으깨는 그거도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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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am 8:46:00
113.--.36.119 |
| 단독주택이라면 상관 없지만
공동주택에선 아니죠
내가 조금 맛있게 먹자고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죠
아파트에서 살고 부터는 마늘 찧지 않고
칼로 잙게 썰어서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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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am 11:37:00
210.--.45.151 |
| 저도 가끔 찧는데 울림없던데요.
맨밑에 그 주방 매트 접어서 깔아놓고(그 애들어릴때쓰는것같은 물렁한거 있잖아요)
그 위로 수건 몇겹 더 접어서 쿠션감주면요.
그정도는 걷는것보다 더 울림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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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9-06-12 pm 12:10:00
59.--.57.248 |
| 마늘찧으면 뭐 엄청난 소음이라도 발생하는 듯 말하는데 소음흡수 할만한거 깔고
밤늦은 시간이나 이른아침만 피해서 하면 일상적인 생활소음 정도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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