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20 pm 11:21:00
124.--.202.20 |
| | 저희 애도 같은 경우네요. 3학년 셤 잘봐서 1등급대 안으로 넣고 싶었는데 영, 국어를 넘 못봐서 등급이 더 내려가게 생겼어요. 늘 열심히 하는 애라 안쓰럽고 속상하네요. 본인도 실망하고 의기소침해 있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남은 기간이라도 최선을 다해야죠. 의연하게 대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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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am 9:10:00
211.--.29.108 |
| 뭐가 문제였을까요? 애한테 물어보니 다른애들이 더 열심히 했나봐 이러는데..ㅠ 참았던 눈물이ㅠ
너 열심히 한거 아니까 학원탓이라도 하고 싶다고 했네요..밤새 뒤척이다가 학교가는차안에서 멘탈 잡고 버티는 놈이 이기니까 좀더 해보자고..나 자신한테 하고픈말 애한테 했어요..고3의 끝은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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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5-21 am 10:16:00
58.--.18.54 |
| | 저희도 어제 성적표 나왔어요. 다들 열공하나봐요.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임에도 등급은 다 떨어졌네요. 수시는 접어야하나 저도 걱정이 많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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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am 11:18:00
211.--.29.108 |
| | 애네는 사탐 한과목이 100점이 많아서 1등급 없이 2등급이라네요..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등급이 중요하다는걸 뼈져리게 느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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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5-21 pm 3:33:00
144.--.12.226 |
| 기말준비 잘 하도록 잘 도닥여 주세요.
어차피 중간고사는 끝났고, 본인이 끝까지 포기 하지 않도록 맡겨 두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하는 것은 쉽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만, 아이들 한번 믿어 보는거죠 뭐. 가뜩이나 긴장하고 실망했을텐데 다그치는 건 기말 성적에도, 아이와의 관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고3이고, 같은마음으로 원글님 위로하면서 제자신도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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