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9 pm 9:42:00
124.--.100.24 |
| | 저희는 먼저 물먹는 사람이 떠다 주거나 뭐 각자지요 밥먹은건 씽크대에 갖다놓는건 다 그렇게 하구요 전 남편이 워낙 물많이 먹어서 밥다먹어 가면 떠다 놓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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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5-19 pm 9:59:00
1.--.190.231 |
| 밥차릴때 미리 갖다 놓으네요
그거참 눈치보이고 스트레스인데 담부터는 미리 갖다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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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am 9:43:00
113.--.36.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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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5-19 pm 10:51:00
125.--.208.213 |
| 미리 몇컵 떠다가 옆에 놔요
시아버님이 계셔서 어차피 떠다드리는 분위기라 아예 첨부터 갖다놓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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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5-19 pm 11:11:00
119.--.20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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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5-19 pm 11:49:00
211.--.176.77 |
| 저도 미리 떠다놔요 쟁반에
어려운 일도 아니구 귀찮지도 않아요
집에서도 남편이나 아이가 거실에서 엄마물좀
하면 떠다줘요 돈드는일아니구 전 좋은데요
자주는아니지만 가끔-
저는 시댁이시골이라 식사 다끝날때쯤 숭늉도
있는날은 갖다드려요
밥먹다 3-4번은 일어나는거 같은데요
습관이되서그런가 전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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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5-20 am 12:18:00
116.--.6.28 |
| 별거 아닌데도 시중 들으라고 지시 받으면 되게하기 싫더라구요.
저희 시모도 물 갖다줘라 국 더 떠다줘라. ㅡ ㅡ
집에서 국이나 밥 떠주면 많네 적네 소리에 질려서 두번째는 각자 먹도록 하는데, 본인 아들 스타일 알며서도 꼭 시중을 들으라고 하시네여. 흠
난 시모되면 그러지말아야지 하는데, 또 모르죠 내가 그짓을 할랑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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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0 am 12:28:00
211.--.176.77 |
| 갑자기생각났는데요
저희집시댁에 아들이 셋인데 다 소식을해요
시부모님두분은 냉면그릇에밥드시구여
아들들도 그렇게 먹길원하시는데 아들셋이
한성깔들하고 자기주장이 확실한 사람들이거든여
예전에 부모님생신때인가 제가 시부모님 밥빼고
나머지는 다 공기에 조금씩담으니 제는 맏며느리가
저렇게 손이작아 어따쓰니 하셨는데 저희남편이랑
시동생들이 우리가머슴도 아니구 뭔밥을 많이퍼
이정도가 적당하구만 손주들도 나도좀덜을래 서로
하니 엄마가 조금먹여버릇해서 애들도저런다구
한소리하셨는데 저희 남편이 밥많이먹으면 배만
나오구 성인병걸리다고 죽지안을 만큼만 먹으면
되지 엄마나 많이드셔요 우린 알아서 먹을테니
이래서 며느리들이 시댁을 잘안오구 싶어하는구만
하고 사이다를 날려줘서 애들이 밥먹다 다 뒤로
넘어갔던 기억이나네요
그뒤론 밥상머리 잔소리는 싹없어졌어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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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0 am 1:20: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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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5-20 am 1:41:00
58.--.6.228 |
| 서로 살아온 방식이 다르다보니
시가에서 꼭 저런일들이 생겨요.
그럴때 남편의 한마디가 정말 핵사이다에요.
며느리의 한마디는 시부모에게
버릇없는 며느리의 말대꾸나 악다구?
아들의 말한마디에 쏙~ 들어가시죠.
평상시 남편 기분좋을때 살살 건드려놔야
시가에가서 알아서 척척!
이럴때는 남편을 아들래미 다루듯이요.
남자들 단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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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am 2:49:00
39.--.54.120 |
| 부럽네요.
그렇게 남편이 한마디 해주면
고마울거 같아요.
저희 남편은,딴데 정신 팔려서
같은 자리에 있는데도
시어머니가 저한테 뭐라하는지도 몰라요.
그리고,어쩌다 들어도 강건너 불구경이구요.
남자도 남자 나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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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5-20 am 2:40:00
39.--.54.120 |
| 시어머니랑 원글님이랑
살아온 스타일이 다른거죠.
그런데,어르신들 보면
그게 다른거다 생각 안하고
나는 맞는건데,
너는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화나는거죠.
저희도 원글님과는 다른 부분에서
그런거 많아요.
하지만,물 떠다 줄 일은 없네요.
저는 밥 먹고나서 물을 마시는데,
시댁식구들은 물을 잘 안 마시고,
게다가 시어머니가 밥 먹고나서
물 바로 마시는거 아니라면서
물 못 마시게 해요.
그래서,시댁 가서 밥 먹으면
목이 턱턱 막히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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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5-20 am 6:41:00
119.--.202.113 |
| 나이들어서의 문제점이
다름을 인정 안하는 거죠.
스타일이 모두 다른 걸
인정하는 순간,
서로 배려하게 될 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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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5-20 am 7:27:00
210.--.45.151 |
| 미리가져다 놓기도 하고...
아니면 먼저 먹는 사람이 물통가지고 오기도 하고요.
집에서는 보통 애들이 식사시간엔 준비해요. 수저놓고 물통이랑 물컵 가져다 놓는거..
저희는 보리차나 둥굴레(시어머니가 볶아주세요) 끓여마시거나
생수사다 먹거든요
정수기일경우는 뭐 따로 물통없으니 각자 물컵에 떠마시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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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5-20 am 8:13:00
125.--.134.26 |
| 원글입니다^^
생각보다 식사후 물 떠다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집에선 정수기물 마셔서 각자 빈그릇 가져다놓으며
물마시고 싶은사람 알아서 먹거든요
밥 늦게 먹는 사람있음 갖다 주기도 하지만 의무는 아니라 거부감 없는데 시댁만가면 무슨 시중 들듯이 갖다줘야 하니 좀 그래요
컵에 물따라서 갖다줘도 꼭 밥먹던 밥그릇에 따라먹게하고 저는 시댁가면 물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잘 안마시거든요 혼자 요리하고 밥차리고 치우고 바쁜데 물정도는 각자 떠먹어도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애들은 먹던 밥그릇에 물먹는거 싫어하기도 하구요
결혼 20년인데 시댁가면 시어머니 방식을 따라야 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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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am 8:31:00
117.--.3.130 |
| 식구가 많을때는 부엌을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번잡스러워
차라리 저는 제가 혼자 움직여요.
애들도 시댁부엌가면 물을 못찾아요.
주전자에 양파 끓인물, 돼지감자끓인물 놓여 있어서요..
그래서 오히려 제가 셋팅하는게 낫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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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am 9:47:00
113.--.36.119 |
| 밥상 차릴때 처음부터 물떠서 함께 나요
물 한컵 마신후부터는 각자 갖다 먹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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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5-20 am 10:26:00
1.--.34.126 |
| 결혼햇는데 시어머니가 물을 다 따라주라고 해서
1인1컵 물을 갖다드렷어요
보토 시누들 같이 잇으면 고모부들꺼까지
다요
저희 진정은 물을 안갖다놓는데
그래서 남펀한테 물어봣어요
원래 예전부터 1인1컵 해서 식구수대로
갖다놧냐고
아니래요 헐
그래서 전 시어머니 심술쯤으로 생각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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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pm 5:22:00
125.--.1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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