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9 pm 8:08:00
1.--.179.5
70.
답글
2  ***
2019-05-19 pm 8:11:00
59.--.57.248
70
답글
3  ***
2019-05-19 pm 8:13:00
113.--.36.119
70도 괜찮고 80살도 괜찮아요
친정엄마 80살에 허리수술하고 누워계신지 10년
그 고통을 누가 알겠어요
편하게 죽는게 복중에 복인거 같아요
답글
  ***
2019-05-19 pm 9:28:00
125.--.134.26
저희집엔 60대에 허리수술하고 누워계신분도 계세요
4  ***
2019-05-19 pm 8:33:00
110.--.4.8
70세 넘으면 다들 병과 싸우며 살게되는듯해요.
60넘어 병 알아도 적극치료 원치않구요.
자연적으로 사는만큼만 살고싶네요.
나이들어 병원 전전하며 사는 삶 별루네요.
저도 죽음이 두렵거나 하지 않아요.
인간은 다 언젠가 죽는거니까요.
아이 다 키웠으니 내 역할 다했다 생각하고 남은 시간은 나 하고픈거 하다 가고프네요.
저도 70까지가 적당하다 생각돼요.
답글
  ***
2019-05-19 pm 8:40:00
125.--.121.46
222
5  ***
2019-05-19 pm 8:42:00
175.--.15.16
전 오래 살고 싶은데 자식이 속 썩이면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네요
재를 계속 보고 살 생각하면 오래 살기 시르네요
답글
  ***
2019-05-19 pm 11:32:00
218.--.253.27
저두요
6  ***
2019-05-19 pm 8:45:00
125.--.6.3
요즘 장수 노인들 참 많잖아요. 저는 부모님 두분다 좀 일찍 돌아가셨는데 두분다 좀 늦게 결혼하신 편이라 돌아가실 때 형제들이 모두 삼십대일 때 였거든요. 거기다 저 또한 결혼이 늦어 자식 키우면서 친정엄마의 빈자리도 컸고, 남편과 힘들땐 자식만 떠맡은 채로 세상에 내편없이 덩그러니 혼자 남은거 같더라고요. 갈등의 원인제공자인 시부모는 너무나 젊고 팔팔한것도 감당어렵고요. 제가 결혼도 않고 아이도 안낳았다면 언제 죽든 별 미련 없는데 개인사가 그렇다보니 자식 봐서라도 내 자식 결혼하고 자식 낳으면, 저처럼 홀로 엄마 빈자리 껴안고 살게 하고 싶지 않아 되도록 건강히 오래 살고 싶어요.
답글
7  ***
2019-05-19 pm 8:49:00
118.--.197.84
70정도면 좋을듯해요
그쯤이면 자식도 40대일테고
자식에게 짐되는것도 싫고
건강하게 살다가 자면서 갈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답글
8  ***
2019-05-19 pm 8:57:00
119.--.202.113
70이 딱이라고 생각해요.
산송장같은 노년은 불행해요.
숨만 붙었다고 산 목숨은 아니죠.
답글
9  ***
2019-05-19 pm 8:57:00
116.--.179.175
칠십은 너무 짧아요.
양쪽 어른들 팔십이신데
정정하세요.
경제적으로 자식에게 손 안벌리고
오~~래 살고싶어요.
자식에겐
돈 받지않을생각이에요.

요즘은 애들 결혼도 늦어질테고
맞벌이도 할테니
손주들~
급할때봐주고싶습니다.
답글
10  ***
2019-05-19 pm 8:58:00
223.--.162.134
65
답글
11  ***
2019-05-19 pm 9:04:00
116.--.247.204
건강하게 70~75살 정도요.
답글
12  ***
2019-05-19 pm 9:04:00
118.--.197.84
건강하고 경제력 있다면
나이는 중요치 않겠지만

사람나이 60,70 넘어가면
대부분 병원에 의지하며
자식들에게 돌봄을 받아야하니
70 즈음 정도가 적당한듯 해요
답글
13  ***
2019-05-19 pm 9:10:00
125.--.6.3
나이도 젊고 건강해도 경제력 없이 오래만 살면서 자식들 빨대 꼽는 부모들 있고
건강하지 않아도 자식들에게 물심양면 폐 안되게 경제력 갖고
조용히 병원 다니며 사시는 부모들도 계시잖아요.
나이보다 어떻게 나이드냐갸 더 중요하다 봐요.
답글
14  ***
2019-05-19 pm 9:12:00
124.--.100.24
아이들이 50정도 대면요 그때쯤 이면 한 75정도 되지 않을까 저희 회사에는 60넘으신 분들도 많은데 사회생활 하시니 건강만 하면 그리 나이 있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80정도 되신 친정ㆍ시댁 부모님 보니 여유있으셔도 나이는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글
15  ***
2019-05-19 pm 9:14:00
210.--.45.151
정신 멀쩡하고 아파도 혼자 해결할수 있는 나이까지만요.
그게 70이든 75든지요.
노후준비는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짐은 안줄거 같지만...
심적으로 부담주는거 싫고
저 스스로도 아프면 짜증나고 신경질날것 같고 웃지도 못하는 삶일거 같아서요.
저희 시어머니 78인데 아프니 매일이 짜증이거든요
아무리 자식들이 돈걱정없이 해드려도 소용없어요
답글
16  ***
2019-05-19 pm 9:27:00
125.--.134.26
저도 70 이요
70까진 자식 의지안하고 살수있는 나인거 같아요
그나이되면 자식들도 뭐가됐든 자기들 앞가림 할테구요
그래서 70까지만 살고 싶네요
안락사가 허용된다면 70 이후엔 조용히 사라지고 싶어요
답글
17  ***
2019-05-19 pm 9:31:00
1.--.34.126
아직 젊으셔서 그런거같네요
젊을땐 40만 되도 엄청 늙은거 같잔아요
전 50넘엇는데 70이면 너무 일찍이죠
양가 부모님 70중후반이신데
지금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면 넘 일찍이네요
85는 넘어서 돌아가셧슴 좋겟어요
저도 건강만 하다면 80은 넘엇으면 좋겟네요
전 이미 늙어서 오래 살구 싶은맘이네요
노인네들도 이런맘 일까 싶기도 하고
아직 막둥이 고딩인데 다 키우고
독립하고
자유롭게 좀 여유 즐기고
그런 바램이네요
전 좀더 써서 90까지 살기 ㅋ
답글
  ***
2019-05-19 pm 9:55:00
116.--.179.175
맞아요.
오십 넘으니
칠십은 젊다는 생각이 들어요
18  ***
2019-05-19 pm 9:36:00
125.--.6.3
그런데 요즘 70 전후로 죽는 사람들 별로 못봤는데
여기선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적정 수명을 70 으로 보시네요.

답글
  ***
2019-05-19 pm 9:39:00
1.--.179.5
그니까요
친정엄마 66. 아빠 70이신데 10년이상 사셨음 좋겠어요. 좀 편찮으시더라도..당신은 힘드시겠지만 계셔주셨음 좋겠어요.
  ***
2019-05-19 pm 9:52:00
125.--.6.3
70 정도부터 시부모 친정부모 부양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되는 나이라
그 나이면 떠나주는게 적절하다 생각드는거 아닐까요.
  ***
2019-05-19 pm 10:14:00
118.--.197.84
좀 편찮으시더라도...
정말 시부모 ,친정부모 편찮아서
병원순례 시작되고
그일이 자식들에게로 넘어오기
시작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나도 나이들어 기운떨어지기
시작해서 힘들 시기거든요
  ***
2019-05-19 pm 10:49:00
125.--.134.26
윗댓글이 정답인거 같아요
자식도 나이들어 기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양가부모 병원다니기 시작하면
서로 지치는거 같아요
그래서 조금 젊은 느낌이 드는 70을 적정나이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거겠죠
  ***
2019-05-20 am 9:46:00
125.--.121.46
안아프다는 전제로 오래살면 좋죠
내아이 키우며 양가부모 아프다 해보세요
주말이고 뭐고 부부..
한가정이 힘듭니다
19  ***
2019-05-19 pm 10:21:00
118.--.197.84
자식들 도움없이 스스로 잘 사시다
가신다면 나이는 관계없겠지만
아프기 시작하면 서로 못할 일이에요 ㅠㅠ
답글
20  ***
2019-05-19 pm 11:18:00
123.--.2.236
나이 들어 아프면 치료 안 받고 죽는다고 지금은 자신있게 말 하지만 그게 안 됩니다
일단 몸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통증을 달고 버티기가 힘들어요.
그러니 병원에 갈 수 밖에 없고
그게 80이 넘었는데 악착같이 살려고 한다고
젊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기도 하고 그렇게 되는 거죠.
자살하지 않는 한 아픈데 어떻게 꿋꿋하게 참겠어요?
답글
21  ***
2019-05-20 am 12:03:00
120.--.25.229
저 48 남편 50 이예요
남편이 일하다 머리가 조금 다쳐 꿰맸는데 많이 속상하더라고요 피가 상당히 많이 났거든요
간지러운 소리 잘 못하는데
남편한테 20년만 내옆에 있어 달라고 부탁했네요
딱 70세까지만 살자고 어제 말했었네요
답글
22  ***
2019-05-20 am 1:33:00
58.--.6.228
지금 50초반, 남편50중반.
저희남편도 얼마전 근무중에 다리를 다쳐서
병원신세에요.
병원 쫒아다니며 힘은드는데도 햇빛쨍한
화창한 날씨때는 병원있는 남편이 안스러워서
이정도라도 다쳐서 다행이다 싶으니 고맙기도하고
앞으로 살 날에 따지지도말고 돈벌어다주는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싶었어요.
앞으로 살 날. 저는 건강관리 잘해서
90까지는 살고싶어요.
앞으로의 재미나고 신기한, 그무언가가
얼마나 많겠어요.
내가 죽고나면 그것또한 모를테니.
돈 좀더 모아야겠네요~^^
답글
23  ***
2019-05-20 am 2:01:00
174.--.229.118
전 아이 낳기 전에는 45세까지만 살고 싶었어요. 원래 아이 낳지 않고 살 계획이었은데 어쩌다가 삼십에 아이 낳고보니 45세면 아이가 아직 미성년이더라구요. 제 아버지가 저 20대에 돌아가셔서 상처가 컸거든요. 아이 상처받지 않을 나이가 몇살쯤 될까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아이 낳고나면 자신 가정에 집중하게 되니 부모가 죽어도 상처가 좀 덜할 듯 싶어서 제 아이가 아이낳을때까지는 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십이 넘었는데도 엄마가 돌아가실 거 생각하면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나는걸 보면 아이에게 아픔이 되지 않을 나이는 없구나 싶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자식을 낳은 후 짐되지 않게 길게 아프지 말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답글
24  ***
2019-05-20 am 5:38:00
125.--.6.3
다들 인생 시계가 달라요.
이십대에 아이 낳은 엄마들도 있고
삼십대에 아이 낳은 엄마들도 있고
사십대에 늦둥이를 외동으로 낳은 엄마들도 있을 테고요.
사람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들이 있는데
이곳의 공통점이라면 다들 무슨 일을 하건 나이가 어떻건
엄마들이라 아이를 잘 키워내는 소명이 있다는 거잖아요.
저는 내 아이에게 엄마로서 해 줄 것들 다 해 주고
어른이 되더라도
내 아이가 나를 필요로 하는 날까지는 건강히 살고 싶어요.
그리고 세상에 태어난 다른 소명이 있다면 그 또한 다 하고
가길 바라네요.
그 때는 제가 알 순 없네요.
제게 삶을 주신 분이 아시겠지요.
옆 사이트에 어느 분의 부고가 올랐던데
기존 회원이 아닌지라 그분을 몰랐고 그글을 통해서야 처음 알게 됐지만
그분을 안타까와하고 그리며
오른 글들만으로도 어떤 삶을 살다 가셨는지 보였어요.
너무 이른 나이지만 자식들앞에 그리고 자신의 친정엄마에게도
그리고 자신을 필요로하는 이웃들, 지인들에게도 하나하나
얼마나 살뜰하시고 사랑을 주시고 살폈을까 전해져 와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그분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해도
블로그에 올린 정성스런 요리글들이 저같이 모르는 사람에게도 유산처럼 남아
그분은 주어진 삶을 최대한 아름답게 그렇게 선하게 세상에 남기시고 하늘로 가셨구나 싶더라고요.
그분은 딸을 위해 요리를 블로그에 올린다 하셨었나봐요.
많은분들이 친정엄마처럼 그분 블로그도 의지했다는 글들을 보고 내 자식을 위한 삶으로 사회에 남는 것이 또한 그리도 아름답고 향기로왔음 좋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답글
  ***
2019-05-20 pm 10:14:00
106.--.21.11

그 블로그 어디로 찾아서 들어가야하나요..
그 분 글을 보고싶어요..

  ***
2019-05-20 pm 11:31:00
125.--.6.3
jasmine의 집밥,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이웃많아 바로 뜨네요.
25  ***
2019-05-20 am 6:11:00
39.--.54.120
몇 살 까지라기 보단,
아이들 직장 잡아 자기 앞가림 하는거
보고 죽는다면 여한이 없겠어요.
지금 큰 아이가 21살이니,
10년 안에 이루어질까요?
작은 아이 까지라면
10년보다 좀 더 걸릴 수도 있겠네요.
그 사는 동안 신체적인 괴로움 없이만
살았으면 좋겠네요.
암환자인 제겐 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답글
26  ***
2019-05-20 pm 4:21:00
125.--.69.133
70이요???
70이면 너무 젊은 나이 아닌가요
저희는 친정 시가 양부모님이 70대인데 건강하셔서 70대는 그나마 젊은 노인층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댓글보니 안그러신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답글
27  ***
2019-05-20 pm 10:51:00
1.--.226.139
전 지금 죽고싶어요
집안에 되는일은 없고 자식은 무지하게 속썩이고
지금 45인데 이제 그만살았으면 좋겠다..싶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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