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8 am 7:06:00
180.--.7.227

아니
애들이랑 나가는데 맨몸이리니요?

답글

2 ***

2019-05-18 am 7:14:00
222.--.170.237

이럴 줄 알고 제가 월세 보증금 정도 10년전부터 조금씩 모았어요 일하니까 월세 내면 됩니다

그래도 해방 되어 맘은 편한데 눈물이 자꾸 나오네요

답글

***

2019-05-18 am 9:09:00
174.--.229.118

저도 십오년전에 다 놓고 아이만 데리고 나왔어요. 아직 걸음마 겨우 하는 아기였는데 벌써 고등학생이네요. 길다면 긴 시간 눈물 흘린 날도 많지만 그만큼 스스로 이룬 것도 많고 적어도 아이는 지켜냈어요. 엄마는 강하니까 아이들 보면서 힘내세요. 저는 태어나 가장 잘 한 일이 이혼하고 홀로서기 한거라고 생각해요. 다른집 엄마 아빠 둘이 해주는 것을 놓치지 않고 해주기 위해 그만큼 남들보다 두세배 바쁘게 열심히 살아야했지만 그만큼 보람도 두세배로 커요. 용기내시고 화이팅하세요.

3 ***

2019-05-18 am 7:30:00
1.--.178.199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 좋은관계 유지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로각자의 길로 가는것이 현명하다
생각해요

답글

4 ***

2019-05-18 am 7:30:00
219.--.168.97

오죽하면 모질게 마음 먹으셨을까 싶네요
하늘이 하늘답지 않으셨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지금 단단하게 먹으신 마음 변치 마시고 애들이 몇살인지 모르나 애들 생각해서 힘든순간이 와도 굳건 하셔야 합닏다.
울지말구 당장 법적절차 끝내시구 그 순간도 이겨 내시구~~~~
울음 뚝!

답글

5 ***

2019-05-18 pm 3:27:00
112.--.34.77

힘들었던 지난날 다 털어버리고 나가셔서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 보내세요.힘내세요...눈물로 다 씻어내고 애들이랑 재밌게 살아가세요~늘 용기내세요~~

답글

6 ***

2019-05-18 pm 7:47:00
222.--.237.198

응원합니다.
님의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얼마나 힘드셨음 빈몸으로 나온다고 했을까요
저도 힘든상황인데 홀로서기를 할수있는날이 왔음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답글

7 ***

2019-05-18 pm 9:21:00
110.--.94.190

박수 칠께요
애들은 남편애 아니고 내애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맘이 좀 편해지실 겁니다
애들과 님 입장 고려해 줄 남편이었다면
애초에 이혼까지 가지 않으셨겠죠

다소 경제적으로 힘드시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