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7 pm 7:14:00
125.--.40.221 |
| 고딩까지 잘 견디고 졸업은 해야지 싶으네요
본인이 트라우마가 있는듯 싶고 본인이 의식하는 부분이라
대학가면 여건상 좀 나아질듯 싶으네요
우리아이는 여학생인데 비슷한 경우,,대학생활 의아할정도로 적극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홍조가 아주 심하다면 바르는거라도 해서 커버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하고있는 운동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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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5-17 pm 7:28:00
119.--.202.113 |
| 공황장애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더라도 아이를 위해서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인생 넓게 보고 1년쯤 휴학해보고
심신을 편안히 쉰 다음 자퇴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거 같네요.
대안학교도 알아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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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pm 9:34:00
218.--.8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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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5-17 pm 8:03:00
125.--.6.3 |
| 초등학교 때는 어땠나요? 학교에서 힘든 일 없었나요?
중학교 때부터 그랬다면 학교에서 심한 상처를 받았던건 아닐런지.
그렇다면 그냥 학교만 그만둔다고 좋아질 문제가 아니라 심리치료가 필요한게 아닌가싶네요.
학교가면 숨이 막혀올 정도인데 성적은 잘 나온다니
정신적으로 스트래스 받는거 어찌 이겨내고 있는지
얼마나 힘들런지 얘기만 들어도 마음이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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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5-17 pm 10:44:00
124.--.131.234 |
| 고1아이, 며칠전 자퇴했어요
주변 의식하지마시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면 자퇴도 고민해보세요
학교생활도 못견디면 사회생활 못한다는 주변의 어설픈 조언에 휘둘리지 마세요
인생 깁니다
학교중단이 학업 중단은 아니예요
아이와 심오하게 대화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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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pm 11:58:00
1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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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5-17 pm 10:50:00
116.--.123.25 |
| 1388청소년 상담전화라고 있어요.
어짜피 전화상담이니 부담 가질 것도 없고,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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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5-18 am 12:57:00
117.--.12.68 |
| 안면홍조 피부과에서 상담받고 치료해줘요..
저도 그게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대학1 때 시술받았는데
지금은 약간 잘 붉어지는 편에 속하는정도예요.
예전엔 알굴이뜨거워져서 정신 못차리겠고. 창피하고.
쉽게 하얘지지도 않고.
그게 스트레스니 정말 야외활동. 스포츠 등산모임.. 정말 스트레스예요.
아들 시술해주면 지금 지금의 문제의 50% 회복더ㅣ리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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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8 am 8:01:00
49.--.154.220 |
| 원글맘 이에요
피부자체가 홍조가 있다기보단 특별한상황일때
얼굴이 급격히 빨개지는 감정홍조라 이건 피부과에서
시술로 될 문제는 아니라네요
펑소에는 피부도 좋고 하얗고 여드름 하나가
안났거든요
그래서 한의원 가서 침맞고 약먹거든요
자율신경 조절기능이 떨어져서 요즘 이런경우 많데요
저도 피부과에서 치료된다면 돈이 들어도 해주고 싶고
아들이 그것만 해결되도 자신감 찾을수 있읈거 같은데
쉽지않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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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8 am 8:54:00
125.--.6.3 |
| 얼굴이 붉어지는게 죄도 아닌데 아이들이 그런걸로 뭐라 하나요.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질 이유 전혀 없는데요. 물론 아이가 그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기분은 이해하지만요.
학교에선 아직 친한 친구 없나요? 2-3개월 정도가 고비일수 있어요. 아직 초반이라 그럴수 있고, 좀 더 지나고 나면 반애들도 익숙해지고 편안해질수도 있으니 한학기 정도 지나고 그 때도 정 아니다 싶으면 자퇴 결정해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요. 자퇴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이제 2-3 개월 지난 마당에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정을 쉬이 내리는게 시기상조같아서요.
방학할 때까지 좀 더 견디고 심사숙고하고 그 때까지도 계속 아이가 너무 힘들어한다면 그 때 결정해보자 하심이 어떤가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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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pm 12:56:00
117.--.12.81 |
| 6번 글인데요.
운동 후. 사우나 등에 얼굴색 안변하는사람과 급변하는 사람있잖아요.
당황해도 살짝 홍조와. 불타는 감자의 차이는 큽니다.
분면 모세혈관 확방벙도에 문제 있구요.
병원은 3군데 이상 가보라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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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5-18 am 9:01:00
119.--.202.113 |
| 안면홍조가 피부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내성적인 성격탓일 수도 있어요.
제가 입사한 사회초년생일때
부끄럼도 많고 소극적인 성격탓에
홍당무였어요.
특히 남들을 대할때요.
웃긴건 자기자신이 의식되면
더 새빨갛게~ 달아올라요.
그당시엔 너무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세상 무서울거 없는
아줌마가 되고보니 그런건 없어요.
아드님도 성품이 내성적이라서
그럴 수 있어요.
긍정적이고 용기 북돋을 수 있는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자신감과 보람을 키울 수 있는
취미생활도 만들어 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지금은 힘들지만,
좋은 날이 올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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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5-18 am 10:02:00
125.--.121.46 |
| 제아이는 왕따 이런건 아니지만
두루두루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었어요
초등때야 엄마가 친구만들어주고 잘 지냈지만
모든 아이들과 흡수되지 못했고든요
고학년되면서 좀 좋아졌는데
이사하고 전학하면서
중딩때 친한친구 같은 학군 친구없이 1학년을 보냈는데
원체 같은 초등라인 애들이 많은반 배정이되어서
소풍 갈때 조 짜는것에도 끼질못했어요
같은 성향 몇명은 잘 지내다가도 딱히 베프 ?란 것도 없이
그런대 한해한해 좀 나아졌고요
근데 고등가고 아이가 학교생활에 엄청 적극적으로 하고
생기부니 뭐니 신경쓰니 아이들도 같이 하고싶어 했고
성향도 많이 성장하더군요
아들이시죠?
공부도 잘하고 잘생겼다하니
야자를 하든 학교생활 생기부 엄청 챙기면서
다가오는 아이들 힘들어도 다 받아줘바라 하세요
울아이 반중 말한마디 안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다들 엄청 노력하고 끼워주고 했었어요
근데 반응이 없으니 포기하더라구요
힘들지만 고등가면 성적 유지하느라아이들 감정소비 안해요
멘토식으로 1대1 가르치는 거 학교에서 애들끼리 했ㄴ.ㄴ데
그런것도 생기부 올려주니 ...그런것도 해보라 하고요
전 자퇴는 최후이고
대학가도 똑같은 고민하는 아이들 있습니다
고등친구들이 젤 성숙하고 젤 베프만들기 좋아요
꼭 이겨내자 !!고 힘내라 해보세요
고등 3년이 인생에 넘 즐거웠던 순간이라 할정도로
넘 잘지냈고 대학도 좋은곳에 갔습니다
어제는 스승의날이라고 음료들고 학교도 다녀왔어요^^
필요에 의해 나 스스로 윰직여야 해요
할수있다고 용기내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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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am 10:16:00
125.--.6.3 |
| 원글님 아이의 경우와는 다르네요.
님 아이는 자존감 하나 멘탈 갑이라면서요.
솔직히 원글님 아이가 자존감이 떨어질 객관적 이유는 없어 보여도 어느 정도 타고난 기질과 감정 홍조 때문이라면 때문에 힘든거잖아요.
지금 당장 자퇴까지 결정은 말고 용기 복돋워줘가며 극복해가라 격려 해 줘 보심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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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am 10:22:00
125.--.121.46 |
| 네 멘탈갑은 수정합니다
자존감 역시 본인의 생각에 따라 충분히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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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am 10:27:00
125.--.6.3 |
| | 좀 약올리는 것처럼 읽기 불편했음. 잘 수정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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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pm 4:28:00
125.--.121.4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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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5-18 pm 12:31:00
211.--.162.163 |
| 한글자도 안 틀리고 딱 저희 딸 이야기네요~ 중2예요..
지금도 심리상담센터에서 아이기다리며 쓰네요.. 벌써 여기 만 4년째 효과는 없지만 왜 다니나 몰라~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고등은 좀 고민했지만 부모아래서 하는 마지막 사회생활이니 그냥 견디게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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