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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pm 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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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체 부종일까요? 하체 비만일까요?
제가 이십대적에 그랬었거든요.
부종인지 살인지 상체는 마른 편인데 허벅지만 코끼리 ㅜ
상체 44, 하체 66 따로 놀았어요.
청바지 사면 허리는 24 인데 허벅지 맞추면 28-9 입어야 하니
허린 남아돌고 허벅지는 터질듯하고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단단한 근육질도 아니고 물렁거려서 물살이라 했는데
하체 운동 아무리 해도 빠지지도 않아요.정말 부었던건지.
하체 운동 해도 다리 근육은 안 생기는데 오히려 배에 근육이 잡혀 내 천 자가 생길 정도였네요ㅠ
그런데 지금은 건강 체질이긴 해요.
나이에 비해 여전히 허리 가는데
배는 안 나오고 다리 튼튼한게 좋긴 하더라고요.
젊어서 미니스커트 못 입어본 게 한이 되었지만요.
요즘엔 하체비만 특별 관리도 많은 듯한데
비만인지 부종인지 몰라도 날씬함은 젊음의 특권이니
병원 비만 클리닉 같은데 알아 보세요.
전 그 옛날에 다릿살 빼겠다고 하체 운동 무지 빡세게 한 효과인진 모르겠는데,
지금 애낳곤 오십 넘도록 따로 운동이라곤 안했어도 관절 아프거나 무릅 시리거나 한거 없이 하체가 무척 튼실하고 건장하긴 해요.
허벅지 두꺼우면 여성 호르몬도 잘 생성된다던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53 인데 아직 폐경 기미도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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