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5 pm 4:52:00
125.--.6.3 |
| 재혼이시면 어느 정도까지가 신혼인지 아시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초혼일 때완 또 다를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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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5-15 pm 5:07:00
211.--.156.187 |
| | 권태기는 반복되요 왓다갸 사라지고 괜찮은듯하더니 다시 오고 ..반복.그러다 포기하고 사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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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5-15 pm 5:29:00
210.--.45.151 |
|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결혼 20년... 저는 두번정도 지나갔고
남편은 한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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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5-15 pm 7:06:00
118.--.197.84 |
| 두사람의 노력여하에 달린것 같아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좋은친구처럼 지낸다면
평생을 살아도 권태기는
없을듯한데...
그게 참 어렵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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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5-15 pm 9:34:00
211.--.9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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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pm 10:19:00
1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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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am 9:01:00
175.--.38.105 |
| 제가 재혼해서 잘사는 입장에서 하고싶은말이요
초혼 실패이유가 있는것이 아니라....나를 그냥있는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못만났기때문이예요
일예로 저는 성격도 애교도 많고 순한편이였는데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정리정돈 안하면 안되는 남자랑 어찌운없이 결혼해서 맨날 그거하나로 나의 수많은 장점을 못보고 싸우고 부쉬고 때리고...
결국이혼하고 그냥 있는그대로 내가 가진장점들을 사랑해주는 사람과 재혼했어요
정리정돈으로 큰소리 나본적이 없어요
지금은오히려 나보다 어린 연하의 우리신랑..살아줘서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자기엄마에게 살갑게해줘서 더이상바랄께없다고 합니다
첫번째 결혼에서도 살가운성격덕에 시아버지 둘째인 저랑살고싶다고 직접 전화까지 할정도였지만요
첫번째 남편..그 정리정돈 못한다는 이유로 저를 쓰레기에 비유를 할정도였어요
저는 그렇게 자존감 바닥치다 이혼했구여.
지금은 시댁과 남편에게 거의 공주대접받아요
물론 저는 더잘하려고 하지요
실패원인이요?글쎄요
사람을 잘못만난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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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am 10:34:00
174.--.229.118 |
| 제가 어렸을때 동생과 많이 싸웠는데요, 그때마다 이유불문 엄마한테 같이 혼났어요. 싸운 이유는 거의 다 제 동생이 살살 저를 약올리고 못살게 굴어서 제가 참다 참다 화내서 싸운거였는데도요. 전 늘 억울했고요.
저희 엄마 이유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싸우는 건 둘이 똑같아서 싸우는 거라고 똑같이 혼냈고요.
나중에 다 자라고 나서 어렸을때 억울했다고 했더니 솔직히 엄마도 우리 둘이 그런걸 알고는 있었지만 둘이 싸우니까 같이 혼낸 거라고 했거든요. 듣고나니 더 억울했는데.
이혼한 경우도 둘이 똑같은 사람들이 만나서 이혼하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괜찮은 사람이 아주 이상한 사람을 만나서 결국 이혼하게 되는 경우 역시 흔하게 있을 것 같아요. 둘 다 괜찮은 사람인데 서로가 너무 안 맞아서 이혼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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