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3 pm 12:08:00
110.--.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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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5-13 pm 12:13:00
110.--.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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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5-13 pm 12:21:00
220.--.112.144
남편과 정반대여봤자 중년남자들 스타일이 거기서 거기던데
회식이다 모임이많아서인지 술담배 찌들어 먼피부는 그리꺼무튀튀하던지
옷스타일도 무슨 통짜바지 배바지에 아니면 편하게 입는게편한지 옛날 고리짝시절 할머니들이
입을법한 고쟁이 고무줄 바지입고 다니는 남자도 봤구요

웃음이 빵터진게 윗층울동네 아저씨 끈여러개 샌달에 양복빛바랜 발목위양말신고 나오는거보고
웃음이 ㅎㅎㅎㅎㅎㅎ
세상끌리지도 안고 요새 브랜드등산복많아도 노티나는 등산복차림새에
배만 뚝나왔는데 진짜 끌리지도 안던데
차라리 아이돌 스타일이 너무너무멋있고 끌리더만요
답글
4  ***
2019-05-13 pm 12:45:00
61.--.58.23
저는 결혼 20년차인데요
만나본 남자 중에 아직도 울 남편이 제일 멋있고 제일 좋아요
결혼 전에는 물론이고 남자 많이 만나 보지도 않았지만
인격면에서 울남편
쉽게 화안내고 온유하고 속 깊고 세상 가정이 제일 우선이고 달달한 말 잘하고
친정에 나보다 더 잘하고
외모 운동 꾸준히 하니 배 안나오고
얼굴 피부는 술 담배 안하기도 하고 원래 타고나서 맑고
반백머리 약간 길어 파마하니 준수하네요
자켓에 청바지 잘 어울리고
돈도 월천벌고 ㅎㅎㅎ 여기까진 자랑이구요

음식 까다로워요
결혼해서 지금까지 집밥고집 삼식이에(도시락)
본인이 도덕적 인격적으로 수준이 높다 싶으니 남들에게도
기대수준이 높아서 피곤해요
큰소리,조금 격떨어지는 말 엄청 싫어합니다
그래도 큰 단점없다 싶고
힘든거는 맞춰살아요
결혼해 살면서 다른남자 꿈에도 생각안해봤고 남편만한 사람 없다 싶어요

배우자 말고 다른 남자, 다른 여자 생각하는거 저는 잘 모르겠네요
답글
  ***
2019-05-13 pm 3:12:00
39.--.152.160
아무리 돈 많아도 삼식이는 싫네요 거저줘도 .ㅜ도시락도 싸간다니 친구도 없을거고 ..ㅋ
  ***
2019-05-13 pm 4:04:00
110.--.58.205
삼식이 진짜 힘들겠네요ㅠ
  ***
2019-05-14 am 8:12:00
220.--.168.138
자랑 써주신 댓글님과 저희 남편 비슷한데요
삼식이랑ㅋ 월천 벌어오는거는 달라요ㅜㅜ
목소리 크고 가끔 격떨어지는 소리도 하고요
아무거나 잘먹어요ㅎ
나머지는 비슷하네요.
5  ***
2019-05-13 pm 12:50:00
125.--.6.3
글 읽기만해도 토나오게 생겼네요.
그러고다녀도 벗으면 똑같지 하고 하고싶은지.
아무리 남편 투명인간으로 소닭보듯 살고
꼴보기 싫고 리스로 살고 이혼이나 해 줬음 해도
남편 아닌 다른 남자와 살닿는 건 생각만해도 소름 돋을 거 같고
길가다 다른 남자들의 훑어보는 눈길도 더럽고 재수없어요.
생긴걸 떠나 성이란 게 아름다운건데
과연 그렇게라도 하고 싶을지.

답글
  ***
2019-05-14 am 10:30:00
218.--.81.78
이해안가는게 중년
아줌마도 마찬가지 비스무리일텐데
중년남자도 왜 바람을 피는지
아가씨가 이쁠텐데
6  ***
2019-05-13 pm 1:11:00
121.--.117.250
내 몸은 늙었어도 보는 눈은 그대로여서 제 또래 남자들만 해도 냄새나고 머리벗겨지고 배나오고 개기름 줄줄 으 생각만 해도 싫어요. 돈이나 보고 바람피겠죠.
답글
  ***
2019-05-13 pm 1:43:00
220.--.112.144
맞아요
암만 관리해봐야 그나이때이고
숙성된와인이라고 즈그네끼리 떠들어봐야
삭은 얼굴에 가래끓는 목소리에

차라리 아이돌은피부 말끔하고
풋풋하니 보기좋더만
헐렁한 몸빼바지 입고다니면서
와인이라고 자화자찬해봐야

삭을대로 삭은 그냥아저씨죠
  ***
2019-05-14 am 10:24:00
218.--.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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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5-13 pm 1:41:00
203.--.141.14
인생황혼기에 마지막 발악을 하는가 보죠.
추한것도 모르고.
답글
8  ***
2019-05-13 pm 1:53:00
125.--.6.3
그런 사람들 결국 추하게 늙는거 같아요.
늙으면 얼굴에 써 있나봐요.
색밝히는 이들이 눈빛부터 더러워보여요.
답글
9  ***
2019-05-13 pm 2:06:00
1.--.171.22
우리 대표 산악회 회원인데 총무인지 임원인지 판촉물 만들고 엄청 열심히 활동해요.
근데 가정에서는 엄청 다정다감 이런 신랑 이런 아빠가 없죠?
내가 정말 비밀 많이 알고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참을께요.
경제력은 있고 밖에서 저러고 다니는거죠.
사람 진짜 말짱해요.
답글
10  ***
2019-05-13 pm 2:30:00
118.--.204.157
인간적인(?) 면모나 유모코드?
이런게 설램을 유발하지 않앗을까요?
집에서는 모르지만
밖에서는 자상하고
돈 잘쓰니 좋고
뭐 연앤 강석우같은 스탈보면
일단 보기에 좋잔아요 ㅋ
근데 일반인들중 나이든 아저씨 치고
잘생긴사람 못봣네요
답글
11  ***
2019-05-13 pm 2:41:00
219.--.137.32
남편 바람,폭행으로 이혼한 여자 있는데요.
딸둘 데리고 학원 강사로 힘드는중 동창중에 보험으로
돈 많이 번다고 같이 해보자고 시작했다는데요.
온갖 산악회니 동호회니 잔뜩 들어서 주말마다
바쁘다해요.
거기서 보험실적도 올리더니 10살이나 많은 돈 좀
있는 남자 만나 보험 엄청 들게하고 자주 만나주니
이혼하면 같이 살자해 싫다했다는데요.
키는 작고 빼빼 마르고 머리는 하얗게 된 할배랑 자기가
왜 재혼하냐더만?선물에 식사에 얻어 먹더니
다달이 500~600을 준다더라구요.
대학생 딸이 둘이나 있는 사람이 보험하는 여자한테
홀려서 그러고 다니는걸 부인은 알런지?
부인도 초등샘이라는데 차에 가족사진도 달고 다니며
그러고 본인은 나쁜 사람아니라 했다는데요.
돈 준다고 만나고 다니는 *도 문제고 그게 자랑도 아니
고 흉보며 얘기해주니 어이 없더라구요.
그돈으로 딸들 키우고 싶냐고 하니 화내며 일어났다는
데 고등동창 이혼녀인데 사람이 변해도 돈 앞에서 추
하게 변하고 본인도 남편바람으로 이혼하고 본인이
상간녀가 됐는데 얘기해줘도 모르더라구요.
답글
12  ***
2019-05-13 pm 2:52:00
219.--.137.32
요즘 6시에 동네 산에 갔다가 8:30쯤 집 와서 씻고
가게 나가거든요.
그쯤 가면 나이 드신분들이나 젊은 학생등 진짜 산을
좋아하거나 다이어트나 운동시간 없어서 아침에 왔다
출근하거나 학교가는 사람들이 많아보이던데요.
지난번부터 40초중반정도 남녀가 손 잡고 가다 누가
오면 떨어져가고 내려가는 길이 3갈래인데 내려갈땐
아쉬워하며 따로 가더라구요.
여자는 김미화닮고 남자는 김남주남편(?)닮았던데요.
저 내려가니 김미화닮은 여자가 따라와 둘이 가는중
뱀인줄 알고 놀라서 제가 소리지르니 막 와서 코맹맹이
소리로 왜 그러냐며?묻는데 싫어서 대꾸도 안했는데요.
새벽이라 썬크림에 자외선차단 마스크,모자들 쓰는데
그 여자는 풀메이크업에 모자도 안썼더라는..
어제도 또 봤는데 의식한듯 멀리서부터 떨어져 오던데
내려갈땐 눈짓하고 어이 없더라구요.
근처가 아파트 단지인데 어느집 남편,부인일텐데
외모랑 상관없고 그 새벽에 그러고 다니니 별별일ㅇㅣ
다 있고 친구한테 얘기하니 다음번 같이 가자네요.;;
답글
  ***
2019-05-13 pm 2:59:00
125.--.6.3
전 그런 꼴들 보기 싫어 산에 혼자 운동삼아 가기도 싫던데요. 꼭 혼자 오는 남자들, 특히 중늙은이들은 무슨 기회라도 노리듯 쳐다보고.
새로 이사온 뒷산길에 한번 혼자 올라가다 여러가지로
꼴도 사납고 눈길들도 이상해서 틈이라도 보였다간
일나기 쉽상이겠던데요. 이래서 산은 여자 혼자 다닐 곳이
아니다 하고 얼른 발길 돌렸어요. 사람들 없을 땐 누가 나타날까 심지어 무섭기마저 하더라고요.

13  ***
2019-05-13 pm 2:57:00
119.--.72.111
저 산악회 회원인데요 아무일없이 착실하게 등산만 합니다.
산악회라고 해서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우리 회사 여직원 53살인데 산 싫어해요.
오늘 점심때 젊은 남직원이 산악회 가입했다고 하니까 산악회에 대해서 안좋은 소문들을 적나라하게 이야기를 하는데 참 어이없더라구요 그 여직원은 힘들게 산을 왜 올라가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데 평상시에도 연세드신 직원분들한테도 오빠하고 부르고 술을 좋아해서 친구들 만나면 단란주점 가서 옆테이블 사람들이랑 어울려 아주 쉽게도 자주 만나 밥먹고 2차 몇 차도 쉽게 가고 남편도 4번정도 하여튼 몇번째 바꼈네요. 그 여직원의 삶을 탓하는게 아니라 어디든 끼가 있는 사람들은 있어요 제발 사람사는거 어디든 이런 사연 저런 사연 있으니 싸잡아서 남의 일이라고 입소문 안냈으면 좋겠어요. 건전하게 다닌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몇몇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지 할 일도 되게 없는 사람들입니다 ~~
답글
14  ***
2019-05-13 pm 3:14:00
39.--.152.160
전 리스 10년 넘어 그렇게라도 나 봐주는 남자 있음 하고 바라네요 남편이 첫사랑인데 이개새끼가 20대 발정난 개같이 굴더니 30중후반부터 뜸하더니 40부터 완전 리스 .. 난 그때까지 오선생을 몰랐다는 사실 ㅜㅜ 하아~~;;

외로와요 법륜스님이 외로움을 흘리면 남자가 생긴다던데 주위에 남자는 경비. 택배 아저씨뿐 ㅡ.ㅡ
답글
  ***
2019-05-13 pm 3:37:00
61.--.58.23
ㅋㅋㅋ 경비 택배 아저씨뿐
어찌 하오리까?
님 땜에 웃고 갑니다.
  ***
2019-05-13 pm 3:49:00
125.--.6.3
택배기사 보란듯이 벗다시피하고 택배받으러 나오는
아줌마들 있다는데 이것도 일종 바바리맨처럼 성폭력이자
노출증 아닌가요?
다른 얘기지만 요즘엔 택배들 벨 안누르고 그냥 문앞에 두고 가서 안귀찮고
그게 낫더라고요.
15  ***
2019-05-13 pm 5:46:00
125.--.134.26
젊을때처럼 순수하게 만나는건 아니겠죠
그아저씨들 눈에도 그냥 나이든 아줌마들이겠죠
맨날 보는 와이프가 아닌 다른여자라서
맘에 들고 안들고는 둘째고 일단 꼬시고보는
여자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님 돈??
답글
16  ***
2019-05-13 pm 5:59:00
211.--.132.59
그런 불륜을 한다는 자체가 정신이 썩었다는 증거죠.
저같으면 아무리 등산울 좋아해도 그런 모습 그리 자주 보이면 보기 싫어서라도 등산 안할거 같아요.
내 눈 버리잖아요.
얼마전에도 주변 사람들 바람난 얘기 올라온 글 있었는데
근묵자흑이라고 하죠. 나이들수록 주변에 사람 가려 둬야지
사람 함부로 둘게 아니더라고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불륜을 즐기는 인간이라면 딴거 볼것도 없이 배울게 하나도 없는 인간들이에요.
산이 좋아 산에 가는데 불륜남녀가 산에 그리 판치면 거기가 그냥
불륜 캬바레나 노인들 간다는 노인들 부둥켜 안고 논다는 콜라텍이나 산이나 거기서 거기라 봐요.
나이들수록 내 마음 내 정신 맑게 지키는 곳만 가까이 하고
그런 얘기만 듣고 싶더라고요.
처음엔 그런 모습들에 왜 저래?? 하다가도 자꾸 보고 길들여지다보면
그러려거니 할거 같고 그런 것도 싫으니요.
답글
  ***
2019-05-13 pm 6:55:00
125.--.134.26
산 좋아하는데
그사람들땜에 산에 안간다는건 오버 같은데요
산에 오는 사람이 다 불륜도 아니고
그들과 말을 섞을것도 아니구요
  ***
2019-05-13 pm 7:13:00
125.--.6.3
그래서 서두에 저 같으면 안할거 같다 했잖아요. 님은 그리 생각함 그러시고요. 원글에 묘사된 정도로 꼴사납다면 저라면 안가요. 원글님 보고 가지 말라 한것도 아니고 개인적 생각을 피력했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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