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3 am 11:25:00
123.--.56.182 |
| 전 아이들이 믿음이 가서 나중에 도움도 주고 힘들 때 의지도 하며 그렇게 살거예요
나중에 늙어서 자식밖에 더 있겠어요 친구도 같이 늙는데 이웃을 믿을수도 없고 어쩔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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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pm 4:00:00
113.--.36.119 |
| 자식이라면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평소 친구들하고 노는 부모가 좋아요
자식하고 놀려고 하면 힘들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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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pm 4:18:00
119.--.231.100 |
| 저도 윗댓글처럼 말하려다 망설였...
엄마가 믿음이 가는것이지... 도움도주고 의지도하고 그런 마음이 아이들에게 이미 부담스러울걸요
장성한 자식은 나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생각해야~~~ 서로 문제가 없지 싶어요. 앞으로 세대는 더더욱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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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am 12:36:00
59.--.57.248 |
| 내아이들이 힘들때 도움도 주면서 늙으면 의지하고 살기를 원하는 부모의 바램과 달리
자식들은 자기들에게 의지하는 부모보다
자신들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사는 부모를 더 존경할 것이고
자식들의 배우자들은 그 도움조차 부담스럽고 싫어하는 현실을 알기에
내아이의 배우자는 나와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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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am 9:28:00
125.--.6.3 |
| 도움도 주고 의지도 간다니;;
장성한 자식은 내게서 멀리 떨어뜨려 생각해야 합니다.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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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5-13 am 11:29:00
223.--.22.52 |
| 소일거리 라도 일을 해야 의지 안할수 있어요.
그리고 주변 노인들 보면 무엇이라도 일을 하는 노인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살려고 노력 하지만(존경스러워요)
맨날 집에만 있었던 노인들은 자식들만 들볶죠.( 왜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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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5-13 am 11:40:00
120.--.89.33 |
| 진짜 거동어려워 요양원이라도 가려면 자식손 빌려야겠지만 그런경우 빼고는 거리를 두고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희 시어머니께서 매일 전화통붙들고 며느리인저를 궁금해하시고 볶으셔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윗댓글처럼 소일거리 찾아서 자식에 의존하지말고 살아야 자식들도 숨쉬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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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5-13 pm 7:08:00
125.--.134.26 |
| 사람 나름인듯요
우린 매번 시아버지땜에 불려다녀요
거동 힘들어도 불편하다 할때마다 병원 모시고 다니니
울신랑 말에 의하면 제일 오래 사실거라고
그말 들을때마다 소름끼쳐요
시어머니는 사사건건 알고싶어하니 괴롭지만
아버님에 비하면 엄살은 덜 하셔서 그나마다행
남편은 나이들면 전원주택에서 살고싶다지만
전 반대요
자식 손 안빌리고 저 혼자 병원 다닐수 있는데서
살거예요
거동 힘들어지면 제가 모아논 돈으로 요양원 갈거구요
우리때보다 더 지들 앞가림하고 살기도 바쁠텐데
신세지고 싶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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