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3 am 6:20:00
125.--.6.3 |
| 강남 한복판 살고 학교는 신촌인데
일학년 때부터 기숙사 들어갔다는 애도 봤어요.
원래 기숙이란게 학교가 서울이면 지방으로 거주지가 먼 애들부터 기회가 주어지는 걸로 아는데, 그 집은 그러더라고요. 혹시 거주지를 지방으로 허위로 올렸나 싶기도 하네요. 그 엄마가 워낙 뭐든 잘 숨기고 작은 거짓말 쉽게 잘 하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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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6:54:00
110.--.14.226 |
| 원글인데요.
저희도 현재 강남 살고,
신촌 쪽 있는 대학 보내는데요.
혹시,님이 말씀하시는 그 아이가
저희 아이랑 같은 학교면서
정시에 들어간거 아닌가 싶네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대학의 경우,
정시인 아이들은,서울 시내에 거주해도
우선적으로 기숙사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저는 1시간이면 다닐만 하겠다싶어
집에서 다니게 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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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7:25:00
1.--.133.240 |
| 혹시 연대인가요? 연대면 1학년 때 송도에서 의무적으로 기숙사 들어가겠지만
다른 대학이면 주소를 속이지 않는 한
거의 힘들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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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7:30:00
125.--.6.3 |
| 연대 아니에요. 연대면 일학년은 송도라서 의무적 기숙사란거 알죠. 서울 살면서 사년내내 기숙사 있다 졸업했어요.
원글님 정시전형이면 서울이어도 기숙사 우선 배정이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어느 전형인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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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7:34:00
110.--.14.226 |
| 원글이예요.
저흰 연대 아니고,
그 건너편 옆에 있는 대학인데요.
정시로 들어간 애들은
서울 사는 애들도 원하면 기숙사에 넣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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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8:17:00
125.--.6.3 |
| | 아랫글 이대 얘기 있는데, ㅇ 대도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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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pm 3:51:00
113.--.36.119 |
| 저희 아이도 신촌쪽으로 다니는데 2학기때 기숙사 신청하려고 해요
입소기준은 학교마다 달라요
어떤 학교는 지방우선으로 뽑기도 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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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5-13 am 6:54:00
119.--.202.113 |
| 피곤한건 맞지만,
4학년때 이사면 조금 참을듯요..
갑작스런 하숙이나 자취가 맞지 않는
취향때문에 더 힘들 수도 있어요.
본가에서 다니면 엄마가 챙겨주실테니
본인 몸만 잘~ 컨트롤 하면 될테니요...
1시간 반정도면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많은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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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5-13 am 7:02:00
125.--.121.46 |
| 제아이도 부천에서 수원까지 통학해요
1시간 30~40분 정도 걸리는데 기숙안하고 다니네요
여기 동네친구들도 인서울 아이들 거의 통학해요
힘들긴한데 적응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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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5-13 am 7:20:00
125.--.6.3 |
| 우리 앤 두시간 거리 왕복 네 시간 다녀요.
기숙 하숙 자취 다 싫다 통학 하네요.
하도 저질 체력이라 걱정했는데
하면 또 할만 한가봐요. 젊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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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5-13 am 7:54:00
211.--.4.181 |
| 이대가 정시 합격자에게 기숙사 기회를 준걸로 알아요
지역상관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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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5-13 am 10:36:00
211.--.136.189 |
| 저희 아들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거의 4시간 왕복 통학해요.
군제대후 공부하길 바라면 자취해야 한다고 주저리주저리...
수업 후 약속 있음 혼자서 10시전 나와야 하니 곤란하겠지만 버티라고 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근데 인천서 통학하는 아이는 자기말로 거의 없다고 말하구요.
인천서 서울로 다니는 친구들도 거의 자취 시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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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10:49:00
125.--.6.3 |
| 저 왕십리에 있는 학교 다닐 때 같은 과 동기가 인천에서 왕십리로 왕복 네시간걸려
사년 동안 통학했어요. 워낙 시간 걸려 만들게 많던 과 특성상 집에서 만들다 밤샐 일도 많았는데
그 친구 그 당시에도 숙제도 빠짐없이 잘해오고 아홉시 수업에 지각도 안해서 동기들이 다들 대단하다 했었네요.
저는 집에서 네 정거장 지하철 타고 다녀서
친구들이 집 가까와 좋겠다 부러워했는데 너무 가까우니 대학 다니는 것 같지 않았엇네요. ㅎ
새벽에 도서관 자리 맡을 땐 좋았네요. 그래도 하숙하던 남학생들이 새벽에 더 일찍 와서 앞에다 도서관 열기 전에 가방 줄 세워놓고 여친 자리까지 맡아주더라는. 요즘 애들은 도서관 자리 못 맡으면 학교 앞 카페서 공부 하던데 그당시엔 지금처럼 학교앞 카페도 없었지만, 수업 들어가 가방만 두고 사람없던 도서관 자리 옮겨 다니던 메뚜기 신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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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5-13 pm 12:31:00
116.--.147.188 |
| 기숙사살아서
저희애는 5분이면 강의실 뛰어들어간다고
너무좋다고하네요
서울이라도 통학하느라 기본1시간거리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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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5-14 pm 4:30:00
125.--.79.162 |
| 질문요.
왜 정시면 기숙사 배정 우선권을 주나요?
학생, 학부모들 반대의견 없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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