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2 pm 11:46:00
118.--.116.148

뭐하긴요 며느리한테 가지요
수억을 들여 의사 아들 만들어놨더니
돈벌어 마누라 갖다 바치고 애기 낳고 알콩달콩 사는듯하더만 시어머니 꼴보기 싫다고 인연 끊고 사는사람 봤어요
그 꼴 보기 싫어 결혼하지 말라하는 아들 엄마도 봤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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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1:25:00
110.--.14.226

좀 다른 얘기가 될진 모르지만,
그 며느리도 거져 시집 오진 않았을걸요.
제 주변의 의사 부인들은 친정도 부자입디다.
그래서,강남에 집 해오고
병원 차리는데 보탭디다.
그 뒤로도 처가에서
경제적으로 많이 받더만요.
그럼에도 자기 아들 받은건 생각 안 하고
아들 번 걸로 며느리 호강 시킨다며
시집살이 시키는,의사 아들 둔 시어머니들도
심심치 않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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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5:39:00
125.--.6.3

가난한 친정에 의사부인 된 여자도 있습디다.
스카이캐슬이 왜 인기였겠어요?
친정 가난한 곽미향이 왜 주인공 역이었겠어요?
황당해도 현실성 있었거든요.
인물들과 스토리가.
현실에 있을 법한 개연성이 없는 허구는 시청자에게 안먹히거든요.
친정 부자인척 가면 쓴 곽미향들 님 주변은 몰라도
세상엔 있지 왜 없어요.
님 주변은 님의 우물안 하늘일 뿐이지 우물밖 세상은
아니죠.
뭐든지 내 주변에 없다고 그게 전부인듯 주장하는 사람은
순진한 척 가면을 쓰려는 건지 정말 몰라서인지
가면 쓴 곽미향이 있는지 님이 모르잖아요. 알 필요는 없다해도.

2 ***

2019-05-13 am 1:43:00
218.--.81.78

그렇게 안키우면
자식 장가 못가죠
별 볼일 없음 어떤여자가 올까요
자식 장가가지말라든
아님 혼자살게 하고픔
반대로 살면

답글

3 ***

2019-05-13 am 2:19:00
39.--.152.160

그거길래 왜 낳았어요 실수인가요 원해서인가요 아이가 낳아달라햇나여 어쨋든 낳아놓고 그러는건 무책임하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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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2:35:00
125.--.6.3

맞아요. 낳아놓고 그러는건 아니죠.

4 ***

2019-05-13 am 2:42:00
125.--.6.3

그런 생각으로 키우면 그렇게 될거예요.
말이 씨된다고.
마흔에 늦둥이가 첫애인가요?
첫 애라면 이 전에 아빠나 조부모가 어떤 이들인지 몰랐으니
낳았다 쳐도
첫 애가 아니라면 몰라서 낳은 것도 아니고 님의 선택이었을텐데
그렇게 짐스러워서야 키우는 낙이 있겠어요.
그런 생각하는 엄마, 아이도 느껴요.

답글

5 ***

2019-05-13 am 6:42:00
180.--.7.227

아이가 불쌍하네요
왜 자기자식을 고아도 아닌데 왜 불쌍하게 만들죠?

답글

6 ***

2019-05-13 am 6:47:00
125.--.134.26

전 늦둥이 낳은것도 아닌데 가끔 그런생각들어요
남자아이 사춘기오니 말도 안듣고 가끔 험한말 오가고
그래도 저아님 누가 거두겠어요
잘키워 쓸모있는 사람 만들어놔야죠
친구는 늦둥이라 부모님 연세가 엄청 많으세요
아플때마다 전화오는데
자식입장에선 부모가 짐스럽겠죠
상황 역전될날이 얼마안남았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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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7:27:00
125.--.6.3

상황역전 .. 맞네요.

7 ***

2019-05-13 pm 2:59:00
219.--.137.32

하나도 많아요.
애 없는 집들도 많던데 부부사이 너무 좋고 아이한테
들어갈 돈으로 여행도 잘다니고 예쁘게도 살더라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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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pm 6:04:00
211.--.132.59

맞아요. 애가 없으니 둘이 오손도손
예쁘게 나이들고 사이 좋은 오누이 같더라고요.
물론 잘만난 짝이라 그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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