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11 pm 11:40:00
125.--.134.26
다른건 모르겠고 화나도 아이앞에서 던지고 욕하는건 하지마세요
아이가 크고나면 분명 엄마에게 지금일 따지며 얘기할거예요
안그래도 남자애들은 사춘기되면 감당하기어려운데
살살 달래서 시키는수밖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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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pm 11:45:00
211.--.200.43
약속을 안지키고 계속 거짓말만 합니다. 그동안 계속 좋게 얘기했어요. 육아서도 수백권읽었고요,아이마음들여다보고 공감해주란거 실천하려했어요..지가하고픈 핸드폰보기만 하려해요. 밤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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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am 12:13:00
125.--.134.26
몇년후 얼마남지않았어요
초등 고학년만되도 엄마보다 키도크고
힘도 쎄질거예요 아이 못이깁니다
힘으로 누르려고 하지마시고 다른방법 찾아보세요
2  ***
2019-05-12
222.--.170.237
아들 2키우는 엄마입니다
성인 되었어요

아이가 기질도 기질이지만 뭔가 짜증이나 분노가 맘속 깊은 곳에 있어 보여요

겉만 보지 마시고 내면의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해보셔요

안아주시고
들어주시고
믿어주시고
웃어주시고
기다려 주셔요

아마 아이가
부드럽게
따스하게
변할겁니다

이 험한세상
엄마라도 아이편 되어주심 좋을거 같아요
답글
3  ***
2019-05-12 am 12:01:00
210.--.224.190
초등 고학년인데 핸폰을 안 사준 엄만 왜일까요?
직장맘인데 아이 초등 입학해서 1ㅡ2년 휴직계낸 엄만 왜일까요 ?
매일마다 10ㅡ20분이라도 같이 앉아 학습시키는 엄만 왜일까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움 많아도 결핍을 주는 엄만 왜일까요?
아이는 부모가 만들어 준 환경에서 자라기에 아무 죄가 없다합디다
답글
4  ***
2019-05-12 am 12:11:00
125.--.169.108
이런 말씀 드리면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상담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떠세요
아이라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마음속에 뭔가 힘든 게 있는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찾으세요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하며 변화를 주지 않고
그대로 사춘기로 이어지면 그땐 정말 힘들어집니다
제가 지금 힘들고 가슴아프게 고딩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항상 후회가 되는 부분이라 말씀드려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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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am 12:19:00
211.--.200.43
1학년때도 담임샘이 수업시간에 문제풀다 틀린걸로 엎드려있고 했다며 상담권하셔서 학교에서 하는 미술치료했었어요..우려와는 달리 자존감은 높고 우울감은 낮은걸로 나와서 안심했었어요..감정표현이 유아적이다..이런 내용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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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am 12:31:00
125.--.169.108
제가 알기로는 상담을 통해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 평소 부모의 양육태도 등을 알수있다고 하던데요 만약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나왔다면 스마트폰이 문제일수도 있어요
밤새 핸드폰을 하려고 한다면 이미 중독인것 같구요
스마트폰 중독이 욕구조절, 감정조절능력과 관련있는 것 같더라구요. 가능하면 할수만 있다면 스마트폰은 중학교가서 해줬으면 좋겠더라구요
마음이 많이 불안하시고 걱정되시죠?
그래도 아이가 어리니까 아직 늦지 않았어요
할 수 있는 것을 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5  ***
2019-05-12 am 10:17:00
175.--.175.183
스마트폰을 주지마셔요. 전화만 되는걸로.
남자애들 스마트폰 주면 게임이나하고 관리 잘 안됩니다
저희아들 중3때 사줬는데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답글
6  ***
2019-05-12 am 10:19:00
175.--.175.183
일단 일하기에는 아이가 학년이 어리네요. 학교갔다와서 혼자 집에 있는시간이 많은데 그시간다 스마트폰 이네요
답글
7  ***
2019-05-12 am 10:26:00
117.--.17.22
남자아이는 좀 늦게까지 엄마가 케어해줘야해요.
저는 초4 까지 책가방 준비물 숙제 정도를 봐줬어요.
답글
8  ***
2019-05-12 pm 7:11:00
203.--.141.14
아직은 엄마가 많이 필요한 시기예요.
아이만 생각한다면 일 그만두고 아이 옆에 있어주는게
정답이긴한데 각자 형편이 다르니 뭐랄 수는 없네요.
근데 나중에 아이한테 분명히 미안해하실거예요.
가슴이 아파서 눈물 흘리실거구요. 엄마가 필요할때
옆에 있어주지 못한 죄책감은 평생 갈거 같아요.
전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직장 포기할겁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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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pm 10:08:00
211.--.200.43
미취학때도 종일반 다섯시 하원했어요. 지금은 돌봄갔다가 집에 혼자 오면 다섯시..제가 둘째 하원해서 집도착하는 시간이랑 비슷하구요..직장을 그만두는것만이 정답일까요?계속 고민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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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1:22:00
174.--.229.118
아이들 키우는데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전 고등아이 키우는데 두살때부터 놀이방 종일반 보내고 그후 초등때도 돌봄교실 보냈거든요. 원글님이랑 비슷하게 다섯시쯤에 데려오고 그랬어요. 저희 아이는 놀이방 다니고 돌봄교실 다닌거 좋았다고 해요. 집에만 있는 것보다 친구들하고 놀고 그러면서 사회성이 길러진 것 같다고요. 제 친구가 아이가 좀 어려서 아이 맡길데가 없다고 계속 일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다고 몇년째 하소연하는거 듣더니 놀이방 보내면 좋을텐데 하면서 오히려 제 아이가 안타까워하던데요.
전 아이 어릴때 긴시간 함께 있지 못하는것이 미안해서 같이 있을땐 무조건 아이와 시간을 보냈어요. 집안일은 아이가 잘때만 했고요.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아이 기질과 상황을 잘 살펴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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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1:44:00
211.--.103.32
그럼 아이가 둘이고 큰애 얘기를 쓰신거군요.
큰 아이 입장에서 보면 아이가 많이 힘들었겠어요.
유치원도 종일반이었고 학교도 돌봄까지. 또 동생까지
있네요. 한번 큰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아이가 학교도 들어가고 많이 큰거 같죠?
근데 나중에 알게 되실거예요. 아직 엄마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어린애인걸요. 그땐 저도 몰랐어요ㅠ
혹시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아이 좀 더 키우고
나서 재취업 하시는건 불가능하세요?
아이는 자라면 끝이예요. 애정결핍은 평생가요.
엄마가 지금부터라도 잘 케어해주시고 학교문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시면 아이는
밝고 순해질거같아요. 진짜 칭찬 많이 해주셔야 되요.
잠자는 아이 얼굴 한번 들여다보세요.
다 큰거처럼 보이나요? 아닐거예요.
고민되시죠. 그래도 뭐가 우선인지 잘 생각하세요.
세상에서 내아이보다 뭐가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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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am 2:59:00
125.--.6.3
윗분말씀 공감해요.
못 챙겨준 미안함이 더 오래가요.
키워놓고 보면.
키울때는 몰라요.
애 탓할 때가 아니에요.
9  ***
2019-05-13 am 3:25:00
211.--.103.32
생활이 불가능할정도 아니라면 직장은 몇년 접으세요.
지금 아이한테 엄마의 따뜻한 말과 칭찬이 필요해보여요.
돈은 나중에 벌어도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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