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03 pm 2:39:00
222.--.114.188 |
| 토하기싫음 물도 안먹고 잠만 잡니다
아가씨때는 잠으로 숙취해소
아줌마되고는 남편 방법으로 해장해요
무조건 먹어요
더럽지만 위로든 아래로든 속에 있는거 다 내보내요
해장은 국물있는거면 뭐든 좋죠
토하심 매운건 피하세요
목따가워요
콩나물국밥이 시원하고 맵지않아 좋아요
황태해장국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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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5-03 pm 5:53:00
219.--.137.32 |
| 40중반 넘어가니 술 즐기는 부부랑은 거리두네요.
취미가 술이고 만나면 술이라 싫더라구요.
선배부부 저녁식사하며 반주(?)에 매일 와인을
마신다해 한잔씩인줄 알았더니 한두병씩?
52살 선배남편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애가 셋이네요.;;
저희 남편도 술 즐겼는데 충격받아 술을 확 줄이더라구
요.
친구보니 콩나물을 아무것도 안넣고 오로지 콩나물,
소금만 넣고 끓여 식혀 냉장고에 넣어두고 계속 마시
고 밥은 굶으면 속이 편안하다는데 해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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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5-03 pm 6:44:00
222.--.237.198 |
| 지금쯤이면 해장되었겠죠 ㅎ
전 술꾼이라 제가 해장하는방법은
뭐든지 무조건 먹어야해요
먹고 속울렁거리면서 토하고나면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또 초코우유나 요구르트 먹으니 괘안아져요
속좀괜찮아지면 얼큰한 짬뽕 한그릇 먹어줘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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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5-03 pm 9:53:00
125.--.134.26 |
| 원글입니다
속이 비어서 아픈건지 숙취로 쓰린건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굶다가 저녁에 겨우 김치찌게 국물에 밥말아먹고 이제 좀 나아졌네요
전 속아파 고생했는데 남편은 저만보면 자꾸 웃어요
뭐가 웃긴건지
에휴 이제 과음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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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am 10:07:00
219.--.137.32 |
| 아직 젊은가 보네요.
44살인데 이젠 가볍게 아니면 안마시게 되고
과음하는 부류는 안만나게 돼요.
취한 모습이 나이드니 너무 싫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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