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5-03 am 9:59:00
180.--.202.22 |
| 그래서 저는 그냥 형제들이랑 안만나려구요 조카들 보면 그냥 지나칠수도 없고 그래서 연휴전에 미리 다녀왔어요 부모님 두분이니 식사값 별로 안나왔구요, 미안하지만 조카들은 못 챙겼네요.. 다들 중학생 고등학생인데 언니 오빠들은 저희아이들 보면 용돈 쥐어 줘서 저도 조카들 조금씩 주긴 했는데 이번엔 힘들어서
혼자 다녀왔네요, 에효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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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am 10:04:00
221.--.188.233 |
| 저도 미리다녀오고 싶은데요
친정은 혼자가서 엄마랑밥한끼해도 탈이없는데
꼭 뒤탈맗은 시댁때문에요
서로 언제오나 봉투하나 식사값 누가내냐 터치페이냐 등등 머리아픕니다
댓글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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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5-03 am 10:54:00
211.--.133.210 |
| | 맨 위 댓글님처럼 시간차를 두고 가세요. 사정이 있어서 못갔다고...그리고 혹시 가게 되면 서로 용돈 주고 받는거 자체가 부담이니 생략하셔도 되구요. 제가 안주면 그쪽에서도 안줍니다. 식대는 더치페이하자고 미리 문자하시구요. 형제끼리 누가 몰아서 다 내는거솓 부담이네요. 잘나가는 형제 있으면 다행인데 그것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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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5-03 pm 1:35:00
125.--.134.26 |
| 저도 무슨날되면 참 부담스러워요
하나밖에 없는 시동생은 있으나마나
이번달엔 시아버지 생신도 있어서
항상 맘약한 제가 먼저 뭐해드리자 뭐사드리자 했는데
그냥 남편 하는대로 냅두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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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5-04 am 10:04:00
219.--.137.32 |
| 저희는 큰아들이라는 이유로 12년동안 저희가
다 계산하고 당연하게들 생각하더라구요.
거기에 저흰 아이 하나인데 다들 딸셋씩이니 용돈도
3배로 주고 부담이었어요.
주변이나 친구들은 다들 1/n하거나 형제계비 모아서
그걸로 한다고들 해서요.
12년지나며 남편한테 다른 집들은 이렇게 한다고 얘기
하고 다 모였을때 얘기하라 해서요.
생신,제사,명절,어버이날등 집안행사나 앞으로 시부모
병원비도 들어가니 돈을 걷자해서 걷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집에서 안차리고 외식때 쓰고 있어요.
용돈만 따로 각자 드리고요.
친정은 오래전부터 그리해서 부담이 없었거든요.
저흰 문제는 여행가는건 많이 드니 그땐 가는 사람만
돈내서 가고 시부모관련 비용만 계비로 해야 하는데
시누가 자꾸 개인적으로 시부모 모시고 갈때도 애들
과자값까지 다 영수증해서 계비로 하려고 하거나
어버이날에 시부모 옷 사와서는 계비로 달라고?
돈을 못버는 거도 아닌데 얌체짓 하니 밉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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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5-04 am 10:59:00
1.--.179.5 |
| 세자매인데 한달에 5씩 곗돈 넣어요
어버이날 외식하고 용돈 엄마20 아빠20드리고요
참외 한박스 소고기 이런건 각자 챙겨 가구요
생신땐 곗돈에서 30드리고 각자 음식 하나씩 해와서 친정에서 먹던지 외식하던지 그래요
아빠생신엔 엄마가 꼭 차린다고 하시니 생신상값 조금 더 드리고요
부모님이 15년전에 실비를 넣어놓으셔서 병원비 부담은 없어요.
저흰 곗돈으로 다해요ㅜ
다들 고만고만하게 사니까요.
곗돈은 모이지가 않네요 ㅎㅎ
시댁은 시누들이 잘 챙기기도 하지만 워낙 아메리칸 스타일에 럭셔리하셔서 자식이 부모에게 돈드리는거 이해못하세요. 너거나 잘살아라 마인드라 바라지도 않으시고 세상 쿨~~하셔요.
그건 제 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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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am 11:24:00
219.--.137.32 |
| 저희 시어머니 실비도 있고 보험도 여러개인데
병원비 다 나와도 저희가 계산하고 보험비는
시어머니가 챙기네요.;;
생활비도 드리는데 너무 무섭네요.
지나달도 100만원 결제했는데 모른척하시네요.
친정은 무조건 1/n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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