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4-30 am 2:15:00
1.--.179.5 |
| 부럽네요
우리애도 아침이면 첫 중간고사에요
몇주전 고1딸. 친구관계 좋고 완전 활달한데 경쟁 부추기는 학교 미래가 불안하다고 자퇴한다는 딸둔 엄마에요
검정고시 문제집 혼자사서는 풀어보더니 수학 과학 빼고는 거의 만점 나오네요
아빠가 검정 모의 7과목 60넘으면 자퇴 시켜준다 했다고 자퇴할거니 공부 안해도 된다고 초저녁에 잠들어 12시에 깨선 이시간까지 폰질하고 있네요.
돌겠어요 진짜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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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am 8:31:00
211.--.29.185 |
| 저희 아들 고2예요
어제 독서실갔다 2시쯤 왔더라구요
작년 딱 이맘때 자퇴얘기 나왔어요
경쟁도 싫고 야자때 선생님들 감시도 너무 싫다구요
1년 다녀보고 진짜 너무 힘들면 그만두라고 했구요
2학기 야자는 뺐구요.
지금 2학년인데 자퇴 말은 안하네요
학교도 재밌어 하구요
당장 자퇴는 안되고
시간을 좀 길게 두고 얘기해 보세요
아주 특별한 이유없이 자퇴는 후회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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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4-30 am 5:38: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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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4-30 am 7:30:00
211.--.18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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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4-30 am 7:36:00
125.--.6.3 |
| 지난번에 새벽 두시반에 들어온다던 글도 있던데
새벽에 다니기 힘들어서 어째요.
우리애 하는 말이 독서실에서 애들 잔대요.
집에 가면 엄마 잔소리 듣기 싫어 나와서 자는 애들 많다고요.
수업 시간에 자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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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4-30 am 8:25:00
124.--.253.136 |
| 고1첫시험 기분 ....떨리시죠?
이제 저희 아이는 고3 떨리는것도 없어요 중간기말만 치면 지금까지 성적으로 수시 써야죠
이과라 과 만 보고 정할거라서...
첫시험 혹 안좋더라도 부모님이나 아이나 상심하지 말라하세요 꾸준히 매일 자기공부양 지켜서 하면 상승세 타면서 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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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4-30 am 9:39:00
182.--.241.121 |
| 독서실서 새벽 두시반에 온다던 고3엄마에요.
고등부턴 밤샘공부가 일상이죠.
어쩌겠어요.엄마도 같이 고딩 해야지.
어른도 초저녁잠 많은사람 새벽잠 많은사람 따로 있듯이 애들도 똑같아요.낮에 쉬는시간 점심시간 쪽잠자며 새벽까지 공부하는 애도 있고 일찍자고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는 애도 있고 그런거죠.
예나 지금이나 고딩이 시험기간에 밤 꼴딱 새는거야 기본이죠.우린 뭐 안그랬나요.
애들 공부할땐 시간 따지지 말고 애들 싸이클에 맞춰서 해달라는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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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4-30 am 11:51:00
210.--.45.151 |
| 저도 매일이 비몽사몽이예요.
저희 아이는 집에서 하는데 적당한 시간에 자라안하면
아이도 불안하니 잠을 못자서요..
제가 자다깨다자다깨다 하면서 자라고 소리질러야 결국 자네요..
너무 치열한 등급싸움...오늘 시험 2일째인데 어떤 얼굴로 들어올지 저도 맘이 조마마조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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