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4-29 pm 10:59:00
125.--.134.26

조카가 통통을 넘어 뚱뚱했었어요
어려서그런가 맘먹고 헬스다니더니
살 금방 빼더라구요
몇년이 지난지금까지 잘 유지하고있네요
오히려 지금은 좀 말랐다싶을정도
엄마가 같이 헬스 등록해서 다녀주세요

답글

2 ***

2019-04-30 am 12:30:00
211.--.176.77

제가썼는줄알았네요
저희집 딸도 지금해보니 93이네요
키도있어 등발이 장난아니에요
옷도 xl입구여 거기다 얼굴까지 여드름이
장난아니구여 배는 안나왔네요 다행히도
몇년을 빼라해도 내일부터 한다는게 몇년
됬어요
시험기간엔 공부해서 안하구 끝나면 모임있어
안하구 핑계가 어마어마해서 운동은 1도안하구
밥은조금먹는편인데 사탕 젤리 간식을 많이
먹어요
헬스장가서 3시간씩운동해도 3달에 딱3키로
빠지구여 한약먹어도 3달에 딱3키로 뺏다
요요 반복이네요 요요 라고하기에도 민망하네요
3키로빼구 5-6키로 다시찌구 반복이에요
본인이 계기가있어야지 암만 말로해봐야 입아파요
저희는 포기했어요 20대를 추리닝바지에 후드티로
살구 30대부터는 몸배바지에 푸대자루 걸치고
다니겠죠
몸이 문제가아니라 저희애는 콜리스테롤수치가 240
인데도 콧방귀도 안뀌니 굵고짧게살라나봐요 지쳐요
집에서 식단관리해줘봐야 점심저녁을 다 밖에서 먹고
들어오구 주말에 1번 먹을까말까네요

답글

3 ***

2019-04-30 am 2:06:00
1.--.179.5

의지있으면 뺍니다.
전 고딩때 167키에 80나갔어요
초6때 60.
소아비만~

대1때 자취하며 새벽수영 다니고 저녁조깅하고 2년동안 54키로 만들었어요
애낳고도 체중강박에 55키로 유지하고 지금도 60은 안넘어요

뺄수있어요. 20대는 잘빠져요
살빠지니 남자들 대쉬가 많아 이게 진짜인가 내가 날씬하고 이쁘다고? 날 놀리나 싶더군요.

아이에게 잔소리 하지마세요
본인이 더 느끼고 스트레스거든요
잔소리한다고 생각없는애가 빼진 않아요
저도 그랬어요ㅠ 밥상 앞에서도 적게먹어라~그만먹어라등등.

다이어트 하겠다 말 나오면 전폭적으로 응원하고 도와주세요. 식단조절 운동요
약물 이런거 절대 노~~
공부는 해도 안되던데 살은 노력한만큼 빠져요 그 기쁨 알면 괜찮은데.
울집 고1딸도 저랑 같은키에 70을 찍으려하네요
얘는 지엄마 살뺀거보고 다욧트가 엄청 쉬울거라고 마음 먹으면 뺀답니다. 과연 그 맘은 언제 먹을지ㅜ
다이어트는 진짜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해요.
전 엄마시야 벗어나서 비로소 살의 잔소리에서 해방되어 스스로 빼보려 마음 먹었던것 같아요.
다른 스트레스는 없는지 해결방법또한 찾아봐주세요
저도 울 딸 찾아볼게여ㅜㅜ

답글

***

2019-04-30 am 7:15:00
125.--.6.3

지나다요. 공부는 하다 안하다해도 요요가 없는데 .. 다이어트는 꾸준히가 안되면 요요가 와서 힘들어요 ㅜ
한번 무너지고나면 멘탈도 같이 무너지고요.
님은 무너져본적이 없어서 빼면 되지 생각하실지 몰라도
성공한 다이어터의 대부분이 다이어트 하던대로 지속 못하면
원 몸무게보다 더 찌게 돌아가더란 통계가 있어요. 빼기보다 유지가 더 힘듭니다.

어쩌면 님은 엄마 시야와 살빼란 잔소리에서 벗어나게 된 환경이 터닝포인트가 됐는지 몰라요. 다이어트는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을 돌리는 터닝포인트와 꾸준히" 그리고 " 멘탈관리"가 답인데 님은 그게 가능하셨던 거죠. 대단하십니다.

***

2019-04-30 am 8:32:00
1.--.179.5

3번 댓글입니다
맞아요
살빼고 뭐 먹어야지가 아니고 식습관을 바꿔 쭉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지 마음으로 해야해요
공부는 해도 성적이 크게오르지 않지만 다욧트는 한만큼 결과가 보이니 자존감이 높아지더군요.공부머리가 그닥이다보니.
다이어트하면서 주말엔 이것 먹어야지 보상데이 정해놔도 위가 작아져서 못먹고 식습관도 바껴 들어가지지도 않더라구요
저라고 왜 요요가 없었겠어요 대2때 단식원 보름가서 12키로 빼고 두달만에 20쪄서 뺀다고 고생하고 아무튼 20대 초반에에 살뺀다고 혼자 늘 관리하고 자취생활 대학생활 했어요. 빠른 결혼으로 출산직전 80키로 되고 그 후도 독하게 조절했구요
그냥 소식이 답이에요. 밀가루 밥 멀리멀리.
6시 이후 금식.
평생 운동하고 평생 식습관바꾸겠다가 정답인것 같아요
한번 탄력받으면 할만해요
22살전까지 날씬해본적이 없어서 다시 찌기는 싫은 마음으로 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뭐.. 살보다는 건강만 하면 되고요.

***

2019-04-30 am 8:54:00
125.--.6.3

그저 독한 관리가 답이네요. 실패에 굴하지 않는.
날씬한 몸매유지 타고나지 않은 한은.

4 ***

2019-04-30 am 2:42:00
211.--.103.32

억지로는 안되는게 다이어트라...
만약 저라면 집에서 가까우면서 유능하고 잘 생긴 트레이너
있는 피트니스센타 수소문해서 PT시킬거예요.
뭐라도 자극이 있어야지 그냥은 절대 못해요.
살빼는건 자기와의 싸움인데 의지없이는 백약이 무효.

답글

5 ***

2019-04-30 am 9:37:00
211.--.133.210

건강상에 문제가 아니라면 본인의 행복한게 우선이 아닐까요? 옷 맵시보다 맛있는 음식 좋은 사람과 먹고 있을때 행복하다면요... 본인이 알아서 할겁니다 너무 애태우지 마세요...그게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살빼는데 아무 도움이 안될지도 몰라요.

답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