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4-29 pm 6:35:00
223.--.216.242
마자요
하게되면 보이니까
집안일 하면서 잔소리 하게 되요
무관심일때가 좋아요
냉장고열어서 날짜 지낫네 어쩌네
차라리 안하는게 나요
저희는 일을 하는쪽이라 제가 잔소리할꺼면
하지말고 ~합니다
근데 일 안하는집은 안한다고 흉보네요
다 상대적인거 같아요 ㅋ
답글
2  ***
2019-04-29 pm 6:49:00
61.--.58.23
잔소리 안하게 하는 방법이 있어요
아프다거나 집 비울때 딱 3일정도 혼자서 집안일 다하게 하니까
잔소리 쏙 들어가던데요
저는 아침상부터 국,찌게,나물에 과일까지 완벽하게 한상 차리는데
남편은 밥하고 국만 끓이는데도 쩔쩔 매거든요
그것도 겨우 제일 쉬운 계란국 ㅋ ㅋ
얘들이 맛없다고 밥 안먹고 가면 기가 팍 죽어요
그리고 저는 밥 하면서 세탁기 돌리고
빨래 걷어서 개고 제 자리에 착착 가져다 놓기까지 하는데
남편은 밥하고 계란국에서 벌써 힘들어서 주저 앉아요

그럼서 하루도 안되어서 인정합니다
당신 너무 대단하고 고생한다고,
잔소리 안해요
해주는거에 감사하고 엄지척해줘요.
답글
3  ***
2019-04-29 pm 7:20:00
211.--.92.24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4  ***
2019-04-29 pm 7:39:00
125.--.134.26
저는 살림도와주는거 싫어요
그냥 각자 자기자리에서
잔소리나 안했음 좋겠어요
답글
5  ***
2019-04-29 pm 8:04:00
222.--.237.198
살림도 하고 잔소리 안하는 남편 여기있어요
청소,빨래,다림질은 도맡아하고 있고
퇴근후에 오면 마른빨래 걷고 세탁할거 있음 돌리고 해요
다만 부엌만 건들지 말라합니다.
답글
6  ***
2019-04-29 pm 8:33:00
125.--.121.46
전 제일만 하고 필요할때 시켜요
본인옷만 잘 걸어두면되고
가끔 재활용 버려달라 하고
뭔놈의 남자가 요리를 좋아하는데 뒷일이 골때려서
그럴거면 하지 마라합니다
답글
7  ***
2019-04-29 pm 8:47:00
116.--.147.188
맞벌이면 같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전업인데
남편들이 집에와서까지 일하고 싶지않겠죠
대신 제가 뭘 치우던
뭘사던 잔소리1도 안하더라구요ㆍ이래서 저는 불만없음요

답글
8  ***
2019-04-29 pm 9:43:00
121.--.180.140
같이 일한 직원 친정아버님이 정년퇴직 후 집안살림을 다 하면서 친정엄마보고 당신도 전업주부로 퇴직하는거다고 하셨다네요
울 아저씨한테 이야기 해주고 멋진 분이다 칭찬하면서 계속 세뇌교육 했죠
백주부도 나오고 차승원도 나오고 자연인도 ㅎㅎ
저같은 경우는 맞벌이이라서 집안일도
제가 다 하는 편이었죠 그 효과인지
결혼 17년 부터는 (올해 21년차)
반찬 및 국 남편이만들어 준답니다
분리수거 및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현관 청소는 그 전 부터 했구요 ㅋㅋ
제가 나이드니 음식하는것이 단순해져서 거의 사 놓는 재료가 없어서 (가공식품 거의 안 먹고 바로 사서 바로 먹는 편)인지 남편 잔소리(유통기간 지난것, 못 먹는 것등)는 없어요 본인이 할것 사서 (손이 큼) 다 사용합니다
아는 집은 냉장고 열어보고 잔소리 엄청 한다고 하는데...빨래나 청소까지 생각했는데 넘 욕심이겠죠 ㅋ
답글
  ***
2019-04-29 pm 10:01:00
125.--.134.26
맨위에 쓰신 직원 친정아버님 멋진분이시네요.
말이라도 참 멋지세요
9  ***
2019-04-30 am 12:45:00
211.--.176.77
저희도 50대인데 재활용버리는거 일주일에한번
김치담그는데 그거다듬는거 장보러 주3회
따라가주는거 주말엔 청소기 돌려주고 본인셔츠
가끔다림질에 상차리리고 싱크대에 정리 이러거
도와주는데 많네 지금써보니 칭찬해 남편
잔소리는 가끔 냉장고열어 버리고 또사라 자꾸
사서쟁이지말구 그정도는해요
솔직히 제가잘못한건데 제가더큰소리치면 또
알았다하구 딸이 진짜 좋은아빠라네요
자기용돈조금주는거만 빼면
답글
10  ***
2019-04-30 am 1:53:00
1.--.179.5
어떻게 자랐는지가 중요한것같아요
남편은 어머님이 안시켜도 마늘까기 시레기 껍질벗기기 고구마줄기 벗기기 이런거 늘 도왔대요.
제가 장봐와도 다듬을것있음 줘~~하네요
티비보면서 하면 된다고.
어제도 시장간다하니 짐들어준다고 따라와선 쨈용 딸기 5박스 몽땅 만원에 사와 꼭지 다 떼더라구요.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안계시지만
뭐 까고 따는거 잘하고 주면 주는대로 먹고 밥도 가끔 해놓고 출근하고 잔소리 일절없고
이런거보면 참 아들 잘 키우셨다 싶어요
답글
11  ***
2019-04-30 am 9:19:00
223.--.169.195
남편은 성격이 무지 꼼꼼합니다. 고치는 거 잘하구요.
그런데 집안일 시키면 정말 대충해요.
설거지 하면 제가 다시해야 하고
청소도 대충
시키면 하는데 정말이지 마음에 안 들어요.
맞벌이라 마음에 안들어도 시키긴 하는데
꼭 두 번하게 만들어요.
답글
12  ***
2019-04-30 pm 2:29:00
14.--.3.31
맞벌이긴 하지만, 진짜 제가 살림을 못하는 편입니다.
재주도 없고, 관심도 없고.,..
반면 남편은 진짜 눈썰미도 좋고, 깔끔하고 야무지고 살림 너무 잘합니다.
근데 잔소리대마왕입니다.
그것도 좋게 말하는 법이 없어요.
무뚝뚝한 경상도남자인데, 잔소리는 어찌나 얄밉게 하는지...
어쩔땐 고맙다가도, 잔소리하면 그 점수 다 깍아먹습니다.
차라리 가사도우미를 쓰고 싶어요ㅠㅠ
돈아까워 그건 또 못쓰게 합니다
답글
13  ***
2019-04-30 pm 4:27:00
125.--.40.221
시키는거라도 군말없이하면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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