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4-29 am 8:57:00
220.--.1.14
저도 50, 마땅한 자리가 없어요.
이것저것 자격증은 많은데, 나이땜에 다거절요..
이젠 자존심도 너무상하고, 사람이 우울해져요.
어디 일자리 알아보기가 겁나네요.
또 거절당할거 생각하니...
비가 내리는 월욜 ... 우울한 아침이에요 ㅜ.
답글
2  ***
2019-04-29 am 9:02:00
1.--.171.22
친한 동생네 치킨집에서 알바하고있는데 7개월동안 하고있어요. 저희는 알바가 잘 안구해져요. 치킨집이라 좀 힘들어서 그런지 하루 일하고 그만두고 일주일 일하고 그만두고 아파서 못나온다 그러고 시어머니 편찮으시다 안나오고 공차다가 다리다쳤다고 안나오고 진짜 ㅠㅠ뭔 사연들이 그리 많은지.. 사람이 없어서 돌아가시겠네요. 좀 힘들다 하면 그만 둬버리니 ... 시급도 조금 더 해주는데 요즘 사람들은 힘든건 잘 안할려고하네요. 나이제한 있어도 일단은 밝은목소리로 구해는 보세요. 급하면 나이제한 이런거 다 필요없어요. 나이는 다 필요없고 진짜 성실히 일해주면 너무너무 고맙거든요.
답글
3  ***
2019-04-29 am 10:36:00
121.--.130.114
자격증 있는 사람인대요
저도 그거 해보기 전에 남들이 말릴 땐 왜 말리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내가 실습을 가보니 ㅜㅜ 결론은 저는 현재 그 일 안해요
그건 정말 나 아니면 내 생계를 책임져 줄 사람이 없는 답답한 경우에나 할까
신랑이 돈 벌어주면 어지간해서는 하기가 쉽지가 않겠습디다
치매 노인 상대하는것도 힘들지만 사람 치닥거리란 일 자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내 기가 빨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유자격증 요보사 백만명이 그 일 안하고 논다대잖아요
정 할거 없고 돈이 필요하면 차라리 모텔 청소직을 하세요
그 일은 해본 사람 말이 청소직 중에서도 일이 쉽고
주간만 해도 되고 속도 편하다네요
답글
4  ***
2019-04-29 am 10:54:00
125.--.6.3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이런건 소명감 없이는
단지 단순히 돈버는 일로 할건 아닌듯해요.
답글
5  ***
2019-04-29 pm 12:49:00
211.--.174.31
요양보호사 취득한 1인 인데요...
윗분들 말씀처럼 정말 소명감 없이는 못할듯 해요....ㅠ
답글
6  ***
2019-04-29 pm 1:21:00
219.--.137.32
시아버지 경제력없어 시어머니가 보험일에 식당도
하셨다가 식당 안돼 문닫고요.
집안일하며 가만히 있는 스타일이 아니고 돈 없어도
나가야하는 시어머니라 요양보호사를 62쯤 하신다고
했는데 집안청소도 관심없고 청소도 안하시고 지져분
하시고 시할머니 살아계셨을때도 엄청 싫어하시고
해서 안맞을거라고 다들 말렸었는데요.
시어머니 이거저거 사는거 좋아하니 돈은 벌어야하고
시아버지랑 같이 있기도 싫다고 병원으로 안다니고
집으로 가는 방문요양보호사 한다는데 운 좋게 거동
안불편하시고 집도 새집에 할머님들이 깔끔하시고
반찬 해서 식사만 챙겨드리는 몇집 맡았다더라구요.
100정도 버신다는데 저흰 시가에 생활비,병원비 다
드리는데 시어머니 버셔도 저희가 드리는게 줄지도
않으니 다니시던말던 신경쓰기도 싫으네요.
노인분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해야지 싶어요.
어떤 70살 할머니는 남편이 60부터 아퍼서 본인이
요양보호사따서 남편 돌봐도 월급 받고 돌볼 수 있다해
시작했는데 남편 돌아가시고 계속 하고 있다던데요.
그 할머니도 방문요양보호사 하신다는데 문제는
할머니가 돌봐주시는 노인들은 불만이 많ㅇㅏ 요양
보호사 바꿔달라고들 한다고 해요.
답글
  ***
2019-04-29 pm 3:10:00
121.--.130.114
방문요양사는 할만 한가 보네요
사람만 잘 만나면..
우리 아랫층도 80대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60대 요보사가 일하러 옵니다
하루 4시간 하고 가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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