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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am 9:29:00
110.--.26.244 |
|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 몇 번 있었네요.
가장 최근건은……
같이 다니는 무리 중 한 엄마랑
처음엔 사람 좋다 생각해서 친하게 지냈는데,
알고 보니,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일관성이 없고
자기 편의에 따라 자기 합리화 하며
말 바꾸기 하고,
겸손한 척 은근히 자기 높히면서,
높히는 것 까진 좋은데
동시에 다른 사람을 바보 만들더라구요.
게다가 자기 맘에 안 드는 다른 사람에 대해
뒷담화를 넘어,그것을 여론화 시키려고
선동질도 하고
제가 친하다고 얘기한 집안사,
당연히 얘기 안 할거라 생각해서
다른데에 말하지 말라 소리도 안 했던거
같이 다니는 무리들은 물론,
다른 아는 엄마들한테도
은근히 다 흘리고 다니네요.
이젠 사회 나와 사귀는 사람들에겐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상처 받지 않는다는걸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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