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4-22 am 9:20:00
106.--.233.194
15년 살았더니 이젠 이력이 나서 저도 잘 자요. 한창 육아+직장생활로 힘들땐 이문제로 대차게 싸우기도 했지요. 특별히 피곤하고 뭐한 날은 짜증 냅니다만 전반적으로는 포기했어요. 남편은 그러면서 안정을 찾는거 같더라구요. 그런거 빼면 다 괜찮으니까 저도 그정도는 참아요. 짜증은나죠. 피곤하고 불편해도 꼭 한팔이 제 몸위로 올라와 있으니 무겁기도 하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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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am 9:24:00
175.--.179.5
자다가 깨지 않나요?
그러면 저는 더이상 잠이 안와요.
혼자서 바보같이 밤을 하얗게 새는거지요.
잠은 오고 피곤한데 한번 깨고 나면 더이상 잠이 안와서리
달관해야 하는군요.
거대유방 달린 인형이라도 하나 사줄까 싶네요.
저는 17년째 입니다.
만져도 그려려니 하고 자면 좋으련만
안그래도 안좋은 성질 다 벼렸습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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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am 10:15:00
106.--.233.194
깨도 또 잘자요. 예전엔 한번깨면 화가 나서 씩씩대느라 더 잠을 못잤는데 많이 무뎌지긴 한거 같아요. 전 잠이 들락말락할때 건드리면 욕 나오더라구여. 남편도 그때 뭐라하면 잠깐 자제하는거 같구요ㅋㅋ 뭐하는 짓인지ㅋㅋㅋㅋ
2  ***
2016-04-22 am 9:45:00
183.--.6.152
저랑 좀 비슷하시네요. 정말 입에서 썅욕 나온다는 그 느낌 제가 잘압니다.ㅠㅠ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때도 있죠. 요즘 시험기간이라 저도 잠도 부족하고 그래서 저는 요즘 딸 방에서 먼저 잡니다.아이는 스탠드 켜놓고 책상에서 공부하고..
답글
3  ***
2016-04-22 am 10:13:00
218.--.0.11
각방쓰세요.
따로자면 정말 편해요.
답글
4  ***
2016-04-22 am 10:23:00
220.--.88.139
몇분이요?
저희는 몇초?
정말하기 싫어요.
못해도 어찌 그리 못하는지
못하면서 왜 자꾸 조르는지..
신경질나 죽겠어요
답글
5  ***
2016-04-22 am 10:26:00
125.--.235.52
어후 글읽는데 울화가 치미네요 저도 그래요 소파에서 티비보다 쪼물닥 가슴뿐아니라 제바지에손넣고 초물거리는데 아주짜증나죽겠어요 아프고따갑다하면 않좋냐고 화내고 잠잘려고누우면 무조건제바지에손이들어가는인간 자면서쪼물거리고있어요 덕분에 전 잠을못자죠
아주미치죠 잠깐잠들려고항션 가슴쪼물 거려 잠깨고 간신히 또잠들면 또쪼물 그만좀하라고 피곤하다고하면
화를냅니다 지금 싸워서 따로자는데 세상편합니다
답글
6  ***
2016-04-22 pm 3:29:00
219.--.24.101
나이들면서 한방에 침대 두개 떡하니 부럽죠.
현실은 안방이 두개는 비좁아요.
따로자는거 진짜 편합니다.
남자들은 무의식중에도 깔딱깔딱 감질나게 더듬어요.
그건 어느집이나 다 그런가봅니다.
심각한부부가 아니고 재미나게
ㅋ ㅋ 거리며 읽었어요~ ^^

답글
7  ***
2016-04-22 pm 3:50:00
111.--.152.83
평소에 그렇게 만지거나 하지 않는데 한번 할때는 잘해줘요,한 20분이상정도,부끄부끄,평소에는 그냥 손만지거나 머리만져주는 정도에요,
답글
8  ***
2016-04-22 pm 3:53:00
111.--.152.83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9  ***
2016-04-22 pm 4:34:00
116.--.178.235
100% 공감합니다. 애 둘 다커서 지들 방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껄떡거리질 않나.. 하기싫다고 딱 거절하면 손만 만진다 어쩐다하며 결국 지 욕구 채울려고 하고.. 잘하지도 시간이 길지도 않네요.. (글 읽다보니 짧은 남자들이 평소에 껄덕대나? 생각도 드네요. 평소에 자격지심? ) 밤에 할땐 하더라도 평소엔 좀 품위를 지켜달란 말을 입에 달고 사네요. 지 딴엔 애정표현 이라는데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제 아랫부분 터치하질 않나(cc tv) 있는데.. 출근할때도 볼뽀뽀를 매일 해야되는 사람인데 뽀뽀하며 또 아래를 슬쩍 터치. 전 그런 행동이 추행당하는 것 같아 불쾌해요. 제발 좀 품위있는 스킨십과 잠자리를 원하네요. 늙을수록 더한거 같아요. 최고학벌에 존경받는 직업이에요. 남편이라도 정 떨어지고 한심하네요. 남자들 다 그렇진 않을건데.. 나이 들수록 이럴바엔 리스가 부럽네요..
답글
  ***
2016-04-23 am 2:54:00
221.--.246.172
제가 ㅅㅅ리스인데요. 잠자리매너 바라지도 않아요. 능력없고 이기적인남자. 그냥 전 님남편이 부럽네요. 능력남
10  ***
2016-04-22 pm 4:50:00
1.--.114.52
그냥 각방 쓰세요
잠도 푹자고 좋아요
아님 싱글침대 2개 놓던가요
답글
11  ***
2016-04-23 am 10:32:00
211.--.242.228
각방 쓰세요.
전 아이 어렸을때부터 각방쓰는데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대신 관계한지는 10년이 넘었어요.
그래도 생각 하나도 안 나요.
같이 자면 숨소리부터 나니 신경 쓰여요.
답글
12  ***
2016-04-24 pm 3:48:00
219.--.24.101
사모님들 사생활 공유 재밌네요.
얼굴 안보고도 이러쿵 저러쿵
사람냄새나는 해오름이에요~ ^^ 🌴🌞🌷
답글
13  ***
2016-04-25 am 8:38:00
182.--.212.178
집에서만 그러면 다행이지만 술마시거나 술집가서 술취해 무의식적으로 그럴까 그게 더 무섭다는...
제친구는 아침에 꼭 물어본다더라구요.
어제 기억나냐고?
나이들며 넘 밝히는 사람보다 걍 푸근하고 점잖은 사람이 좋고 또 그렇게 늙어갔음 좋겠어요.
문제는 색을 밝히는 여자나 노래방,술집 여자들은 색을 밝히는 쉬우니 그런 남자보다 점잖은 신사(?)들한테 더 들이댄다더라구요.;;
여자건 남자건 40넘어가며 술 좋아하고 넘 밝히면 싫어요..
저희 시누부부는 초등샘인데 보통땐 멀쩡한데 술을 좋아해 술취하면 능글능글 넘 징그럽고 늦게 결혼해 어린딸이 둘인데 애들 앞에두고도 술을 마신다는데 애들이 안스러워요.
시누남편 순둥이인줄 알았는데 술취하면 말시키는거도 넘넘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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