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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am 9:14:00
175.--.179.5 |
| 어떤 틱이신지요?
아이가 불안하거나 안정이 안되거나 엄마관심을 끌고 싶거나 할때 틱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둘때가 눈을 깜박거리는 틱이 있었는데요.
말을 더듬기도 하고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괜찮아 졌습니다.
저는 책을 제가 많이 봤어요.
그냥 틱 하는 동안은 학원도 안 보내고 같이 많이 놀러 다녔네요.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심적인 부담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덜어 주었습니다.
틱 할때마다 다른족으로 신경을 돌리거나
꼭 안아주었습니다.
제 방법이 꼭 맞는것은 아니지만 저는 약물치료나 여러가지 그런거 하기 싫었거든요.
아이도 싫어하기도 하고요.
같이 꼭 안고 낮잠 자고
아이가 어떤짓을 하든지 엄마는 어떤 경우에라도 아이를 사랑한다는 튼실한 믿음을 주어야 하는 것 같앗습니다.
그리고 틱 때문에 걱정된다는 소리 아이한테 한번도 안했구요.
틱 할대마다 안아주고 등을 쓰다듬어 주고 아이 눈보고 웃어주었습니다.
6개월 지나고 1년 지나고 완치
틱은 완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예민한 성격의 아이들이 틱을 할 수 있으니 한번씩 조용히 점검해 볼 필요는 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지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가 힘들어도 아무 내색도 안하고 골병드는 수가 있는데 그래도 신체상으로 나타나니 엄마가 알아볼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틱에 관한 자료나 책을 보시고
힘 내셔요.
혹시 아이한테 틱 때문에 걱정 된다고 하신건 아니시지요?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치료는 느려 집니다.
아이가 나는 틱이다
라고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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