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24 pm 1:01:00
210.--.45.151
그정도라면...
포기하지 않겠어요.
저희 아이도 준비중이라.....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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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pm 1:05:00
39.--.55.147
지금 현재는 고1이라 그런데,
지금처럼 학원 숙제도
반 정도 해갈까 말까 하면
성적 떨어지는건 시간 문제고
그렇다고 공부를 밀어 붙이자니
공부에 쏟는 시간 때문에
실기도 제대로 준비 안될거고,
이건 공부도 제대로 안되고
실기도 제대로 안되고
이것도 저것도 안될 것 같은 상태에서
애 몸만 축나니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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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pm 1:28:00
210.--.45.151
고1이군요...
그럼 아직 첫중간고사도 보기전...
일반고인가봐요.
보통 고1 지나고 나서 수학은 결정해요.
모의는 그야말로 모의라서요.
3월모의는 전체애들 다 보는것도 아니고요.
대충보는 애들도 많거든요. 모의성적이 절대 자기성적이 아니예요.
우선은...
아이가 하겠다고 하니 이거저거 챙겨주시면서 밀어주세요.
저도 저희 아이가 미술준비중인데..제가 미리 수학버리자고 했더니
아이가 안된다고 ㅎㅎㅎ 학원샘이 우선은 해보라고 했다고..못하지는 않는데
시간을 너무 쓰고 애를 써서요.
미리 포기한다고 또 다른거 잘하는것도 아니고...하여튼 주변보면 그렇더라구요
우선은 최선을 다해보는게....
2  ***
2019-03-24 pm 1:10:00
222.--.114.188
그 학교 포기 못해요
이제 고1인데 왜 포기하라하세요?
전 제목보고 성적 안나온 아이인줄 알았네요
포기는 아이가 안 하겠다할때 해야죠
욕심있는 아이는 힘들어도 다 해냅니다
엄마는 영양제랑 맛난 밥이나 듬뿍 해주세요
수학은 포기말고
정 힘들어하면 예체능 포기하고 공부 올인하다 성적이 안나온다싶음 뒤에 해도 됩니다
울집도 투과목 절대 포기 안한다 고집부려서 공부는 자기가 하는거니 놔뒀어요
결국 본인 뜻대로 갔구요
아이친구는 수능성적이 생각보다 안나와서 급 예체능으로 돌려 들어왔어요
그게 가능하냐 물으니 원래 예체능 준비하다 공부를 잘해서 안했던거라하더라구요
지금은 포기가 아닌 건강챙겨주고 으쌰으쌰할때예요
답글
3  ***
2019-03-24 pm 1:10:00
124.--.253.136
아직 중간기말 본거 아니고 모의고사로 성적 평가하긴 그렇구요. 한달도 안된 상황에 벌써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면 장기적 레이스에서 힘들어요
아이가 아직 포기하겠다 말 없으면 놔두세요
고집있는 아이일거같네요
엄마는 영양 챙겨주시는것밖에 없어요
엄마가 먼저 포기시키지는 마세요 1학기 시험 봐보고 등급 6.9월 모의고사 등급 나오는거 보면 아이 판단도 나올꺼예요 윗분 지인아이처럼 처럼 예체능 실기준비를 뒤에하고 성적 매진한뒤 실기로 가도 되구요
성적이 되면 선택이 넓어요
답글
4  ***
2019-03-24 pm 1:29:00
39.--.55.147
원글이예요.
저도 일단 성적 부터 잡아놓고 보려고 하는데,
아이가 실기하는 것을,
뭐랄까,삶의 낙으로 생각한달까,그래요.
만약 성적부터 붙들고 실기는 좀 미루자 하면
공부도 같이 안 할거 같아요.
아이가 공부하는 이유는
실기하는 시간이 좋고 그걸 하기 위해선데
엄마가 예체능 안 했으면 하는걸 알고 있어서
여차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거 못 하겠구나 하는
불신 같은 것도 있는거 같아요.
저도 영양가 있는 음식 잔뜩 해주고 싶은데,
아이가 입이 짧아서 안 먹는게 넘 많네요.
영양제로 버티고 있는데
그래도 아이가 넘 피곤해하고
벌써부터 짜증이 심하네요.
답글
  ***
2019-03-24 pm 1:33:00
210.--.45.151
저희아이는 고2인데...
고등학교결정부터 본인의 선택이었어요.
제 고집대로 밀어붙일수는 있었는데..혹시 그 선택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미래가 달라지거나..차마 제가 강하게 말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결국 본인선택대로 학교정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힘든상황인데도 자기선택이니 후회없네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거 하게 해주세요. 정말 잘못된 결정아니고는 아이가 잘해낼거라고
믿어주는게 아이를 위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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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pm 1:45:00
124.--.253.136
엄마랑 아이가 약간 기싸움 하는거네요
둘중 한명이 상황을 받아드려아 하는데...,
그.러.나, 짜증부리는거 넘 받아 주지마세요
본인이 선택한 과정이고 (엄마때문에라도) 이거저거 다하려니 몸피곤한건 당연한건데 괜한 간섭으로 본인 능력 이상의 것을 다 잡으려다 못 잡은걸 엄마 탓으로 오지 않게끔 하세요
여하간 1학년 시험보고 치열한 소수점 싸움으로 결정되는 등급을 느껴보면 아이가 얘기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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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pm 12:35:00
61.--.58.23
제 아이는 중인데 예체능으로 갈 아이에요
벌써부터 수학이 안들어간다는거 알고
수학 대충하고 있어서 저도 고민됩니다
고등 가서 아예 수학을 놓고 갈건지 그래도 붙들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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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pm 1:33:00
210.--.45.151
저희 아이도 중2 미술하는데요...
학원에서도 그렇고 이미 입시끝낸 맘들이 하는말도 그렇고..
중딩때까지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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