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24 pm 12:04:00
211.--.196.85 |
| | 남편과 한 살 차이 49이에요.. 남편이 먼저 골프 배워 저도 배웠지만 돈이 많이 들고, 같이 칠 친구가 없어 요즘 못하고, 전 등산을 좋아하지만 남편은 뚱뚱한 편이라 무릎에 안좋다고 안해요. 정적인건 영화 보는 거 좋아하고 집에서 남편은 프라 모델 만들기,저는 뜨개질,그림... 봄되면 자전거 타고 나가보려고해요..참 올해부터 텃밭도 같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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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pm 4:42:00
219.--.137.32 |
| 정말 건전한 부부네요~
텃밭 애기들 없이 남자들 안하려 할텐데
가정적이신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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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pm 8:00:00
223.--.138.61 |
| | ㅎㅎ.. 고마우신 답변이네요.. 서울 살다 지방으로 이사와 저나 남편 둘다 친구가 없어요..^^ 친구 만나러 서울 가기도 힘들더라구요..남편이 너~무 가정적이에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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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24 pm 12:20:00
222.--.114.188 |
| 취미라 할것도 없지만 유일하게 맞는게 남편하고 술한잔하고 동네 산책이 코스예요
전 드라이브 안 좋아하는데 남편이 좋아해서 옆에 타고 밥먹고 오는데 나가면 다 돈이라 제가 잘 안 나갈려해요
그러다보니 둘이 침대에 누워 핸펀보기가 취미가 됐다는ㅋㅋ
남편이 전원주택 노래부르다 관리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서 캠핑카로 눈돌렸어요
계획은 올 겨울쯤 사서 내년부터는 전국일주 할 생각인데 시간과 돈이 될지 모르겠어요
소모성이고 돈은 안되지만 전원주택 관리보단 나을꺼같아 동의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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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pm 4:45:00
219.--.137.32 |
| 저희도 캠핑카 노래를 부르는데요.
시부모가 젊고 시가형제들 늦게 결혼해 애들
어리고 저흰 애들 다 커서 만나도 별로라요.
저희집에 자꾸 올라하고 휴가가 같이 다니고들
싶어해서 혹시라도 사게 되면 몰래 다녀야는데
남편 입이 가만히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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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24 pm 1:35:00
123.--.27.128 |
| 저희도 거창한 건 없어요
동네 산책 저녁에 맥주 한잔 가끔 여행
주말에 외식 영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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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24 pm 3:04:00
1.--.179.5 |
| 저흰 맛집 잘 찾아다니고 드라이브 거의 매주 다녀요.
전 헬스하고 남편은 탁구랑 검도해요.
제가 우리도 운동같이하는 취미면 좋겠다 했더니
남편 왈.
"있잖아 우리 둘 좋아하는 운동. Sex"
으이그 ... 하며 웃고말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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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24 pm 3:25:00
125.--.173.196 |
| 47 51세 입니다
남편은 취미가 많아요
바둑 수영 골프 게임 친구는 별로 없구요
전 취미가 없어요
아가씨적 즐긴 등산 결혼하니 힘듭니다
공통 취미는 없지만 남편이 가정적입니다
주말을 골프 회사일 아니면 저랑 온전히해요 주5일 근무니 2틀 함께하죠
그정도면 딱 좋아요 제가 운전못해 같이 장보고 쇼핑 항상 함께하고 영화관 같이가고 커피마시러 외출하고요
동네맘들이 골프배워 형편상 어렵다는거 알지만 물어보니 골프는 돈이 든다고 반대하면서 상당히 미안해 하더라구요
전 이해합니다 그 외는 반찬투정 안하고 청소를 안해도 집에서 뭐하냐 핀잔도 없어요
5일 동안 일하고 주말 장보고 영화보고 아이들과 외식하는게 다이지만 무료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단 잠은 될수있으면 같이 자려합니다 서로 위안이 되는거 같아요
남편이 예전에 그러더군요 갑자기 저를 안으며 마누라가 있어 든든하다고
전 집에서 밥하는게 다라고 생각했는데 제게 든든함을 느낀다는게 의아했지만기분좋았지요
취미는 다르지만 서로 의지함을 느끼니 든든하고 같은 곳에서 같이 잠을 잔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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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24 pm 5:31:00
218.--.112.211 |
| 남편과4살 차이 49세예요
남편과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날씨좋은 날엔 공원 걷기와 동네뒷산 등산
주말에 드라이브겸 고향땅에 소나무
가꾸고 오면서맛집에서 점심
저녁에 맥주도 한잔
가끔 일박이일 강원도 여행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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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3-24 pm 7:23:00
125.--.79.162 |
| 49 동갑이어요.
우리남편 요즘 알바가 취미예요.
주말에 가끔 현금받는 알바해요.
정해진건 라니고 부르면 시간 맞으면 가요.
아는분이 인테리어(?) 공사하시거든요.
남편은 IT업 회사원인데
이것저것 손재주가 있어요
현금 받으니 재미나나봐요.
저도 처음엔 하지말라고 했는데 현슴 가져오니.....
이쁘네요
오늘도 오후에 나가서 여즉 안와요.
오면 저녁 먹으면서 TV 봐야겠어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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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3-25 am 1:37:00
115.--.185.246 |
| 46동갑인데 같이 할 취미가 없네요.
함께 있어도 외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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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am 8:45:00
219.--.13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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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3-25 am 6:40:00
222.--.18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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