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23 pm 8:52:00
211.--.52.38 |
| 보통 중.고등때 그런건 끝나가는데 23살이면
늦게 까지 그러네요.
제 주변 23살 딸들은 대학다니면서 주말 알바 하거나
취업공부 하고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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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pm 9:05:00
211.--.176.77 |
| 그렇죠 너무 정신연령이 낮나봐요
저희애는 철이없다못해 좀칠푼이처럼
보이구 어찌 자식이 이모냥인지 이것또한
부모잘못이겠죠 정신교육잘못시킨죄
알바는커녕과제해야해서 알바는 못한다나
성적이 바닥인데 뭔헛소리인지 취업공부는
커녕 취업되면좋고 안되면 알바한다구 헛소리나
하구 아빠의 순간에 입방정이 이렇게애를 망칠
줄이야 또 그걸믿고 저렇게 바보처럼살줄이야
저만속터져 죽어야겠어요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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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23 pm 9:09:00
39.--.7.70 |
| 덕질을 늦게 시작했나봐요
저희는 큰애가 23살인데 덕질을 아주짧게 끝내서
그나마 고마운데... 친구랑 노는 삼매경이네요.
21살 둘째는 덕질을 대학가서 시작했는데
아주 홀딱 빠져서
수업도 빼먹고 전시회가고
콘서트다고 연말시상식 다니고 하는데
옆에서 다들어 주고 받아주고 하니
더 신나게합니다 ㅜㅜ
조만간 탈덕했으면 하는데
끝이 나지 않을듯해요.
조용해서 방에 가보면 갸들 영상보고 있어요 ㅜㅜ
암튼..지금은 그냥 내버려 둡니다.
지말로는 어덕행덕 이랍니다
어차피 덕질한꺼 행복하게 덕질하자 라나 뭐라나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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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pm 9:38:00
211.--.176.77 |
| 네 저희도 대학들어가서 시작하네요
그것도 심하게 아주걔네한테 자기인생을
바치다시피하니 적당히 해야지 봐주지
이건뭐 돈도갖다바치고 뭘그리도 사야할것도
많구 같이다니는언니중에 고대생도있다구
말같지않은소리하지말래도 저보구 뭘모른다고
오히려더큰소리구 도대체 뭐가될려고저라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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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pm 3:19:00
39.--.7.70 |
| 덕질에는 학교는 필요없어요
저희 아이친구는 스카이 다니는데 덕질하고요
저희 아이가 덕질하려고 물건두개 구입해서
필요한 팬들에게 원가나눔하려고 하는데
받는 주소가 서울대 기숙사였던적도 있고요.
콘서트 갈때 지방에서 대형버스(콘서트장가느거)
타고 가는데 옆에 앉은이가 초등샘이라더군요 ㅋ
물론 다 지앞가림 하면서 덕질한다면
엄마걱정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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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23 pm 9:13:00
125.--.6.3 |
| 본인 맘편한듯 하네요.
제 그 맘때 생각해보면 참 우울했었는데
어느덧 삼십년 가까이 지나 돌아보니
꼭 그랬어야 했나 부질없고
아무리 젊어 고생 사서한다해도
참 힘들게도 살았구나 싶거든요.
집도 유복한 편이었는데 아등바등 세상의 짐 다 짊어진냥
그렇게 살았네요.ㅠ
그랬다고 지금 원하는 성공 한 것도 원하는 삶의 모습도 아닌데요.
그 나이로 돌아간다면
그냥 그렇게 님 따님처럼 살아봤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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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pm 9:34:00
211.--.176.77 |
| 맞아요 맘도엄청편하고 걱정이없네요
어차피자기보다 성적조금 좋은애나
자기나 대기업은근처도 못가구 별차이
없다구 헛소리나 하구있구
고등때학원을 안다녀 남들보다 1억이나
안썼다구 아빠가 취직못하면 작은커피전문점
하라했다구 하면서 저러구쳐노는데
남편이랑 안맞아도 어쩜이리도 안맞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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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23 pm 9:21:00
222.--.114.188 |
| 얼마전 지인 만났는데 위에 애가 허구헌날 술먹고 게임한다길래
남자들 다 그렇죠 하니 여자애라구ㅡㅡ
그집 동생으로 알게 된 지인이라 위에 아이 성별은 몰랐거든요
덕질도 열정적이라 고3때도 넌 덕질때문에 대학 못갈꺼라했대요
고등때는 덕질만 하니 그나마 나았다고 하네요
대학가니 덕질 더하기 술 게임이라구 한숨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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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23 pm 11:09:00
121.--.131.54 |
| 집이 먹고 살만하다 싶으니 지도 걱정이 없는거겠죠
취미활동에 열 올려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애나 부모나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대잖아요
부족함 없이 크는 애들일수록 늦게까지 철이 안들고
부모 속을 썩이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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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24 am 10:47:00
123.--.27.128 |
| 아이들 다 제각각이라
엄마의 속터지는 마음도 이해가 가고 그러면서도 아이가 행복해 보이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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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3-24 pm 1:15:00
211.--.22.79 |
| 원글님 글 쓰신거 제 얘기인줄~~
저희애는 22살인데...
속 터집니다.
한번씩 생각하면 답답해요.
근데, 정작 본인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별루 고민도 안하는 것 같구...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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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pm 2:33:00
211.--.176.77 |
| 원글인데 자기는 생각하고 사는거랍니다
저게 결과가 항상 안좋아서 그렇지
자기가하고싶은거에는 목숨걸고합니다
그게 아이돌을좋아하는거라 거기에 목숨을
걸어서 문제인거지
아직 좋아하는게 하고싶은게 안생겼답니다
23살인데 본인은 아직 어리다고생각하구
23살밖에 안됬다구 큰소리쳐요 항상
취업준비에는 관심도없고 아이돌동생들이
자기인생을책임져 줄거라 믿고있어요
정신병원에를가봐야하는지 아님 코칭을
받아야하는지 정신연령은 딱 초1인데
덩치만 남산이구 같은또래 애들이랑은 비교가
불가능하구 답답 그자체라 그냥 아무것도
듣지도보지도못하는 깊은산속에있는 절에를
들어가서살게해야하나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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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3-24 pm 10:27:00
222.--.170.237 |
| 21살 아들인데 F학점 계속받아 제적 당하기일보전이구요
옷에 미쳐 옷 사고 잠시입다 인터넷에 팔아요
편의점에 왔다갔다 수도없이 합니다
정말 죽겠어요ㅠ
아침에는 못일어나 대학교 지각 결석 밥먹듯하니
자식이 아니라 왠수입니다
남집 얘들은 멀쩡하던데 왜 이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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