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23 am 10:00:00
223.--.180.207 |
| 팔자...운명...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자신의 선택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는거 같아요 |
|
|
|
|
2 ***
2019-03-23 am 10:37:00
125.--.6.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3 ***
2019-03-23 am 10:58:00
211.--.132.42 |
| 외로운 팔자는 어떻게든 주변에 사람이 모여들지 않아요.
|
|
|
|
|
4 ***
2019-03-23 am 11:24:00
220.--.114.27 |
| 저도 몇년전에 이사땜에 철학관 가서 본적 있는데 외로운 사주라고하대요
그러고 보니 주위에 사람없네요
정말 타고난 정해진 운명이 있는걸까요?
외롭네요 |
|
|
|
|
5 ***
2019-03-23 am 11:51:00
112.--.148.189 |
| 저도 외로운 팔자라네요
근데 전 좀 달라요
나이 먹어가며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감당하기 버거울 만큼
먼저 전화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보자는 이가 많아요
좋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도,
만남을 뒤로 하고 오롯이 혼자인 상태가 되면
왠지 모를 근원적 고독감에 빠져들게 됩니다
어느 순간 자유를 꿈꿔요~ 조용히 살고싶다
얼마전 피로감이 극에 달했어요
몸도 마음도 사람에 치인 느낌
요즘 애써 거리 두는 중인데
번잡함에서 벗어나 홀로일 때
평안함을 느껴요. 그게 외롭다는 생각보다..
이것도 팔자일까요?
이런 게 몇 년 주기적으로 와요
남들도 더러 그런 거 같아 보이긴 하던데~ |
|
|
|
|
6 ***
2019-03-23 am 11:58:00
125.--.152.160 |
| |
|
|
|
7 ***
2019-03-23 pm 12:30:00
210.--.45.151 |
| 팔자탓 사주탓...
그리 믿고 싶은 사람이 믿는거죠.
6번님말씀대로 성격이 팔자를 만든거죠 사주가 팔자가 아니고요.
본인성격대로 간다고 생각해요.
|
|
|
|
|
8 ***
2019-03-23 pm 12:57:00
211.--.132.42 |
| 사주와 성격이 따로 가지 않아요.
사주에 성격이 나와요.
그러니 (사주)팔자가 성격이고 성격이 (사주)팔자 입니다.
사주와 팔자란 단어 자체가 서로 다른 뜻이 아니라
여덟글자, 천간지지 두글자씩 년/월/일/시/
이렇게 "네 기둥"이 "사(4)주(기둥)"이므로
2( 천간 + 지지)x 4= 8 이라 8자라 하는 건 아시지요?
하늘에서 이뤄진 뜻(천간의 글자)이 땅(지지의 글지) 에서도
이뤄지리라..
그러니 성격이 팔자고 운명이고 성격은 운명에 타고 난 거지요.
물론 대운, 세운 따라 변하기도 하니 고정불변 아니고
자유의지를 부여 받았기에 모든 인간은 선택이란 걸 하고 사니
그게 변수이지만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안인것처럼 신의 섭리를 크게 도망가지 못하죠.
그 주어진 운명이란 틀에서 자유의지로 선택을 어찌할지도 변수이긴 합니다만.
다만 팔자가 정해져 있다면 흔히 오해하듯
누구는 범죄자, 하류인생살라고 정해진 팔자는 없어요.
죄성을 타고난 인간의 잘못된 선택이 그리 만든 거지요.
외로운 팔자와는 별개이고요. 외로움은 죄도 아니고 잘못도 아니고 팔자일 뿐이라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외로움은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내재한 채울 수 없는 허전함의 외로움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
|
|
|
|
 | ***
2019-03-23 pm 10:26:00
110.--.4.8 |
| 성격이 팔자를 만든다고 댓글쓴 사람인데요..
사주를 봐서 당신은 이런저런 운명으로 살것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 선택을할때 아.내사주는 이런운명이니 난 이런 선택을 하는게맞을거야하고
선택에 영향을 미치니 자유의지의 선택이 되지 않을거같아 사주풀이는 안하고 자유의지로 선택하며사는 인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
|
|
|
| ***
2019-03-24 pm 12:57:00
210.--.45.151 |
|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가져다 붙이긴 마련인거라고 생각해요.
운명이나 성격...본인이 만드는거라고 생각해요.
주어진 환경도 물론 중요하겠죠.
외로울팔자..?
그저 남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인거죠.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다 생각될수도 있고 남들성격맞추고 남의말
잘 들어주는 사람 아닐수도 있고요.
무슨 그게 외로울 팔자입니까?
돈아까워서 사람만나지 않는거 아닌이상...
남하고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인거죠 |
|
|
|
|
| ***
2019-03-24 pm 4:11:00
58.--.249.173 |
| |
|
|
|
9 ***
2019-03-23 pm 7:02:00
125.--.121.46 |
| 팔자 타령 하지 마시구요
인문학 강의중에
왜 나는 주변에 좋은사람이 없을까? 하는 질문에
본인이 주변에 어떠한 사람일지를 생각해 보라더군요
그속에서 해답을 찾아나가야 한답니다
짧고 굵은데 맞는말인듯 싶었어요 |
|
|
|
|
10 ***
2019-03-23 pm 9:34:00
175.--.11.42 |
|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외롭다 느낄때 그냥 주변 편한 사람들한테 연락해서 차 마시자 하세요 만나서 편안하게 대화하시다보면 재미도 있고 배도 고프니 밥도 먹으러 가고요 그렇게 즐겁게 시간 보내다보면 집에 갈시간 될테구요 상대방이 멀 물어보면 솔직하고 편하게 얘기도 해주시고요 주변에보면 본인 가족에대한 얘기에 유난히 예민한 사람 있어서 꼭꼭 숨기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사람은 또 만나기 싫더라구요
머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그리 숨기고 말해주기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나이가 그럴 나이도 아니잖아요 |
|
|
|
|
11 ***
2019-03-24 am 8:52:00
211.--.52.38 |
| 없으면 외롭구요.
있으면 또 피곤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외로움을 택했어요.
사람들로 인한 피곤함이 너무 스트레스라서...
그냥 오랜 지인, 친구 아주 가끔 소통하며 지내요.
|
|
|
|
|
12 ***
2019-03-24 am 10:42:00
125.--.6.3 |
| 북적거리고도 살아봤는데
태생적으로 안맞는지
그냥 적적함이 차라리 편하고 평안하네요.
체질인듯 해요.
외롭다는 느낌은 저는
몰려 다닐 때 더 외롭더라고요.
동창회나 동우회나 친구들 모임, 동네모임에서든
잘 안 맞는 옷 입은 듯이 같이 있을 때 더 외롭고요.
차라리 어디 여행지나 이방인처럼 홀로일 때는
외로움이 없을거 같아요.
|
|
|
|
|
13 ***
2019-03-24 pm 1:47:00
211.--.238.150 |
| |
|
|
|
댓글달기